[DCWA 출품기업 인터뷰] 한재연 에프티에너지 대표

  • 등록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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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 기반 글로벌 진출 추진”
열E저장 솔루션 ‘UCS 버퍼탱크’, 안정적 DC쿨링 구현

에프티에너지(FTE)는 열에너지 저장(TES: Thermal Energy Storage)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데이터센터(DC)용 UCS(Uninterruptible Chilled Water Supply) 버퍼탱크 시스템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안정적인 DC냉각을 위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입지를 확장 중이다. 싱가포르 DCWA 2024에 제품을 출품한 한재연 에프티에너지 대표를 만나 출품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 주요 사업내용은
에프티에너지의 주요 사업은 DC 및 기타 산업용 냉각시스템에 필수적인 열에너지 저장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UCS 버퍼탱크시스템은 정전 시에도 무중단으로 서버실에 냉수를 공급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산업 및 연구분야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TES 솔루션을 제공한다.

 

■ 이번 전시회 출품배경‧성과는
싱가포르 DCWA 2024 전시회에 UCS 버퍼탱크를 출품한 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 DC시장에서 에프티에너지의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 전시회는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기도 하다.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파트너십 구축, UCS 버퍼탱크의 장점을 홍보하고자 참여했다. 여러 글로벌 DC운영사와의 협력가능성을 확인했으며 DC업계에서 무중단 냉각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

 

■ UCS버퍼탱크 특장점은
이번 전시회의 주요 출품제품이 UCS 버퍼탱크다. 이 제품은 정전 시에도 안정적인 냉수공급을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유체분배기 온도성층기술을 통해 탱크내부 냉수와 온수를 분리함으로써 효율적인 냉각성능을 제공한다. ASME 및 KS에 따라 각현장에 맞는 최적화설계 및 검증으로 신뢰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백업시간 조정이 가능해 고객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 동남아 DC시장 동향은
싱가포르와 동남아 DC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서비스와 디지털 인프라 확대로 인해 DC설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UCS 버퍼탱크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 해외시장 진출계획은
에프티에너지는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지역뿐만 아니라 북미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이다.


향후 다양한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것이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TES기술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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