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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산단E자립 대표기업] 그리드위즈

스마트그린산단 V2G 구축 추진
설비용량 72kW급 충전시스템, 전기차 에너지원 활용 앞당겨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는 ‘Heal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설립 이후 7년 만에 연매출 900억원을 기록, 2020년 Series C(누적 700억원) 유치 등 가파르게 성장 중인 클린에너지 스타트업이다.

현재 850여개의 산업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해 1,500GWh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약 1GWh에 달하는 에너지저장장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및 충전기 통신모뎀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1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Skyblue’를 론칭, 에너지시장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V2G시스템 도입…전기차 자원화
그리드위즈는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프로젝트에서 수소연료전지, ESS, 태양광, V2G로 구성되는 신재생발전소 인프라 중 AC 및 DC 양방향 충전시스템을 활용한 V2G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그리드위즈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충전시스템은 한전계통과 분리돼 수소연료전지의 발전전력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하고 다양한 서비스 알고리즘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의 잔여전력을 ESS로 방전 및 저장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에 활용한다.

V2G 전기차충전시스템은 7kW급 완속충전기 2기, 30kW급 중속충전기 2기 등 총 4기를 구축하며 설비용량 74kW급이다. V2G 충전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인증받은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로 연결된 에너지픽업시스템 통합플랫폼을 통해 충전기에 대한 모니터링, 원격제어 및 스케줄링이 이뤄져 다양한 신서비스에 대응하게 된다. 전기차 소유자에게는 전기차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 제공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V2G 충전시스템에는 ISO/IEC 15118 국제표준과 OCPP 적용이 가능한 전원공급장치 통신제어기(SECC: Supply Equipment Communication Controller)인 그리드위즈의 ‘Peppermint’가 적용돼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V2G 충전시스템은 에너지 픽업시스템을 통해 에너지서비스에 따라 충전, 방전, 충전제어 등 다양한 서비스에 응용토록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EV를 통한 유연성 자원화에 대한 검증과 전기차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게 된다.

그리드위즈는 V2G 충전시스템의 핵심인 SECC 관련 국내·외 주요 OEM생산과 상호호환성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상호호환성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향후 V2G 충전시스템을 통한 P2P, VPP 등 분산에너지 활용산업에 전기차가 하나의 에너지원으로서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V2G 기술을 적용가능한 상용차가 출시되지 않아 현장에 설치된 V2G 충전시스템은 전무한 상태다. 그리드위즈는 V2G산업을 리딩하기 위해 이미 국제표준에 기반한 V2G 충전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신시장 및 제도의 등장과 발맞춰 빠르게 사업화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산업부문에서에서는 탄소 넷제로(Net Zero)와 함께 에너지자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당장 신재생에너지를 급격히 확대하거나 원자력·석탄·화력 발전소 발전량을 감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드위즈의 관계자는 “DR기반 솔루션을 통해 기존 전력량을 줄이고 효율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산업체와의 상호보완적 협업을 통해 클린에너지 솔루션 보급에 앞장설 것이며 기업의 모토인 Heal the Earth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