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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2분기 지속가능 성과 발표

SSI 프로그램 시행…ESG성과 측정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슈나이더 지속가능성 영향(SSI: Schneider s Sustainability Impact) 프로그램의 2022년 2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2022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지난해 7월29일보다 하루 앞당겨진 7월28일로 바뀌면서 지구에 미치는 인류의 악영향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적나라하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SSI 대시보드는 자사의 ESG성과를 측정해 수치로 나타낸다. 결과는 기후, 자원, 신뢰, 평등한 기회, 세대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과 관련해 기업의 각 글로벌 및 지역 지속가능성 목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한다. 2분기 결과는 10점 만점에 4.17점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0.25점이 상승했다. 

2분기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공급망과 운영 전반에 걸쳐 삼림파괴가 없는 목재만을 사용하겠다는 생물 다양성 공약을 확대했으며 110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친환경 전력을 공급했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솔루션’은 고객과 공급업체의 탄소감축에 도움을 줘 2018년 이후 CO₂ 배출량을 3억8,100만톤까지 줄이는데 도움을 줬다. 지난 6월에는 히타치 에너지(Hitachi Energy)와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광업 및 기타 산업분야를 위한 전기솔루션 부문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거버너스 측면에서는 직원의 82%가 비윤리적인 행위를 보고할 자신이 있다고 응답해 회사에서 개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에게 기후 및 사회 문제를 교육하고 일상에서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학교를 오픈했다. 

그웨나엘 아비스-휴에(Gwenaelle Avice-Huet) 슈나이더일렉트릭 최고 전략 및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지구는 온도상승으로 우리 눈앞에 놓인 현실을 직시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타 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회사로서 기술, 협업 및 신뢰를 통해 서로 도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 영향 프로그램 발전은 ESG 규정 준수에 관한 것이 아니라 직원, 고객, 공급업체 및 파트너로 구성된 전체 에코시스템을 시작하고 협력해 함께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