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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송준화 KDCEA 사무국장 “2026년까지 신규 상업용 DC 투자금 12조원 육박”

ESG경영 고려…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강조

데이터센터는 ICT장비를 건물·공간에 집적시키고 IT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통합·관리해 24시간 365일 무중단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정의된다. 

데이터센터는 초연결 지능사회의 IT서비스 제공 및 이용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우리 생활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을 담당하는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하이퍼스케일과 엣지컴퓨팅을 위한 엣지(마이크로) 데이터센터로 이분화될 전망이다.

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 사무국장은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동향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를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현황 및 잠재력을 설명했다.

신규물량 폭발적 증가 예상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Co-location)는 2020년 21개에서 2015년 26개, 2019년 31개, 2022년 36개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신규건설이 계획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약 30개소로 알려지고 있으며 가산디지털단지 내에서만 5개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25년까지 데이터센터시장 신규진입에 따른 전력소비량은 1,087MW로 수도권 과밀화현상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송준화 사무국장은 “2026년까지 약 30개의 신규 상업용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추진이 계획돼있으며 이로 인한 신규 투자액은 약 12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또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29개소의 신규센터가 건설되며 전력소비량은 2022년 475MW에서 1,087MW 증가한 1,563MW로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소비량 변화에서 주목해볼 점은 2015년 클라우드서비스 성장으로 글로벌 CSP가 국내 진입한 시점에서 증가현상이 나타났으며 2019년부터 해당서비스 요구량이 증가하며 현재까지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5년까지의 신규물량은 국내 데이터센터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데이터센터시장은 클라우드 시장잠재력, 데이터수요 증가, 지리적 위치 등이 주요 성장요인이다. 2020년 기준 국내 10인 이상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률은 23.5%에 불과해 시장잠재력이 매우 높다. 국내 클라우드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000억원에서 연평균 16.7%씩 성장해 2024년 2조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의 첨단 ICT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관련인프라 및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5G시장은 2021년부터 향후 5년간 연평균 62% 성장이 예상되며 OTT시장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3시간 이내에 도큐, 오사카, 홍콩, 베이징, 상하이 등 동북아시아 주요 대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동북아 경제권 중심에 위치했다는 점은 글로벌 CSP의 데이터센터 확장에 매우 유리한 점으로 작용한다.

송준화 사무국장은 “데이터센터의 친환경성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요인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을 위해 환경뿐만 아닌 사회 및 지배구조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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