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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집단E 재난대응 협력 체계 강화

산업부·서울시·한난·서울에너지公 등 참석
안전관리 현황 소통… 신속 대처·피해 최소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4월5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서울에너지공사와 집단에너지분야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 박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 이창준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지자체·집단에너지사업자간 안전관리 현안에 대한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처와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자가 재난안전관리의 취약시기인 동절기와 해빙기를 거치면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시행했던 주요 추진 사항들을 발표하고 실제 발생한 재난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한난은 이날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IC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평상시 △집단에너지설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 △근로자와 국민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유지보수 신속성 확보를 위한 자재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관리시스템이다. ,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생산·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모바일 자재 공유가 가능한 ‘자재관리시스템 공동 활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재난 또는 사고 시 신속한 자재 수급과 복구가 가능해져 지역난방 열공급 중단으로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집단에너지산업의 안전관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과 공동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며 “집단에너지사업자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