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LH, 건설사 상상협력 간담회 개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 목적



LH는 4월12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LH-건설업계 간 상호 소통·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하자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참여 건설사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4년 건설공사 점검·평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품질관리 체계의 주요 방향성을 설명하며 건설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과 현장능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품질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리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관리계획 위반사항, 부당특약 등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사항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택 주요 중대하자 저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중점 관리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개편된 하자분류체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주거 품질평가 및 보수확인 점검제도, 고객품질평가, 지속적 하자관리시스템 등 LH가 현재 시행 중인 단계별 고객만족 품질평가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건설사 관계자들의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설현장 애로사항과 규제·제도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제도개선 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업계와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개선된 건설문화를 토대로 공공주택 품질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 국민이 LH의 변화를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주택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