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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창간 2주년 축사] 한학규 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

그린리모델링 정책 동반자 되길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UN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건물부문의 온실가스절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기존건축물의 에너지효율과 건물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공·민간건축물의 지원, 그린리모델링 인증, 연구개발, 정책제안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건수는 사업시행 첫해인 2014년대비 3년간 약 21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따라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주민의 자력에 의한 지속적인 그린리모델링 정책 확장이 필요한 시대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 시기에 칸이 그린리모델링을 포함한 녹색건축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주축이 되고 있습니다.


냉난방공조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녹색건축분야에서 칸은 신기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그린리모델링의 우호적 여론형성을 선도하는 언론매체로서 녹색건축 초기 정착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어 앞으로 높아질 위상이 기대됩니다.


노후주택은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기후변화를 이겨내지 못하는 만큼 그린리모델링을 확산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비용 부담을 해결해야 합니다. 앞으로 칸이 일반인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독자층을 확장해 국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증진시켜 관련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녹색건축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언론계의 정책동반자가 돼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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