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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 솔루션 개발

2018년 에기평 신규과제 선정

해외 주요국은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역시 클라우드 발전법, 국가정보화기본법을 통해 데이터센터 확산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해외 데이터센터 평균 PUE는 1.7 수준이나 국내 데이터센터의 평균 PUE는 2.66 수준으로 고집적·고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나 글로벌 ICT 기업에 비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18년 신규과제로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 솔루션 개발’을 선정했다.

디지털 미디어, IT서비스 산업, 데이터 생성량 등의 증가로 인해 데이터센터산업은 연평균 10.72% 증가해 2015년 1,253억 달러에서 2020년 2,085억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2020년 전체 기업의 90%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유연성, 확장성, 효율성 확보를 위해 보다 많은 양의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게 되기 때문에 전 세계 데이터센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산업의 최적 조건을 보유한 국내 기반 환경의 적극적 활용으로 데이터센터산업 진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초고효율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을 위한 전력, 공조, 에너지관리시스템, 공간구조 연구 등 복합적 요소기술을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으로 개발해 신축·기축 데이터센터의 효율 개선 요구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데이터센터 공조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설비 및 제어시스템, 전력 공급 및 소비에 대한 효율 개선을 위한 핵심 기술 및 최적화, CPS(Cyber Physical System),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데이터센터 공간 구조 효율화 및 에너지 소비 개선을 이루는 모델링 및 구조 연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