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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제냉전에서 만난 사람들] 에릭 양 하니웰 아시아태평양 불소사업본부장

“유일한 A1등급 ‘N41’ VRF시장 집중 공략”



■ 글로벌 냉매동향은
글로벌 메이커들은 2017년, 2018년에 이미 HFO냉매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선보였고 올해는 중국기업들이 이러한 경향을 이어 받아 관련제품을 출시하는 중이다.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2018년 제냉전에서는 10개의 OEM사에서 R1233zd와 R1234ze를 사용한 칠러들을 출시했으며 올해는 중국 OEM인 GREE나 Midea에서 HFO계열 제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신냉매 적용은 계속 확산되는 추세다.

■ R32대비 N41의 경쟁력은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R32는 미가연성이기 때문에 안전성에 약점이 있다. 하니웰의 N41은 유일하게 A1등급을 받은 비가연성이라는 점이 R32와 비교해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볼 수 있다.
VRF나 루프탑시스템 등 대용량부문이 우선 타깃이 되고 있으며 현재 이러한 분야에서 채택할 수 있는 Low GWP냉매는 N41뿐이다.

특히 N41의 퍼포먼스 테스트 결과를 보면 R410A와 유사한 성질을 나타낸다. 용량이나 효율 등 성능면에서 1:1 대체가 가능하다.

한국에서 R32에 대한 적용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히트펌프분야 규정이 바뀌면 당연히 R32로 시장이 열릴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N41에 대한 기회도 있다. N41은 미가연성 냉매에 관한 안전규정과 큰 관련이 있기 때문에 충전용량이 큰 분야에 수요가 있을 것이다.

지열 같이 히트펌프에서도 용량이 큰 분야나 GHP에서는 R32를 사용하기에 불안하기 때문에 N41이 좋은 냉매가 될 수 있다. 토출온도가 R32보다 훨씬 낮고 효율도 조금 더 좋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N41은 올해 말에 상품이 나올 전망이고 OEM 적용은 아직은 정확한 시기를 말하기 어렵다. 아시아의 선두주자 OEM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N41은 A1등급이다보니 대용량쪽에 니즈가 많은 상황이다.

단기적인 전략은 VRF 시스템에 집중하는 것이지만 향후 스케일이 커지고 적용량이 늘어나면 거주용 에어컨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 N40 적용현황은
냉동·냉장분야는 N40이 대세냉매로 수월하게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N40의 슈퍼마켓 적용은 전 세계 1만2,000개였는데 1년이 지난 지금 2만3,000개로 두 배가량 상승했다. 태국과 일본 등에서 대폭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도 롯데마트에 적용, 2025년까지 전 매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현재 주요 체인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한 메인업체와 N40 테스트를 진행해 7% 이상 에너지효율이 향상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내 휴게소 시설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도 지난해 N40을 도입한 바 있다.

현재 R404A를 사용하는 매장들은 N40으로 교체 시 에너지세이빙을 통한 ROI 3년이 보장된다. 페이백이 뛰어나기 때문에 신규지점도 당연히 하지만 리트로핏시장에도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