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전력사업 전반에 대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나 문제해결 대안을 모으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기반 플랫폼(Platform)을 구축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크라우드소싱은 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로 대중의 참여를 통해 제품을 제작하거나 해결방안을 얻는 방식을 말한다. 한전은 국민들에게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소통·협력하는 정부3.0 기조에 맞춰 내부역량 중심으로 수행해 오던 기존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국민들과 한전이 함께 미래 전력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한전 크라우드 소싱 시스템에 접속해 다양한 아이디어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참여 분야는 △서비스‧요금‧송배전 등 전력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 개선 △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에너지복지 제공 방안 △에너지신사업 및 해외사업 분야에 대한 수익모델 및 솔루션 제시 등이다. 또한 전기품질, 요금, 서비스 만족도, 불만사항 등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과 한전의 인식차이, 내부 문제점 등에 대해 되짚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9월2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2016년도 송배전분야 시공품질 우수 협력사 30개사에 대한 품질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전력설비 시공분야 품질관리 선진화와 협력회사의 자주적 품질관리 장려를 목적으로 도입된 ‘시공품질 우수 협력사 인증제’의 일환이다. 송변전 및 배전분야 603개 협력회사 중 품질경영, 시공품질, 기자재 관리 등 평가항목에 대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공동으로 심사해 최종 30개(배전 17개, 송변전 13개) 시공품질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했다. 우수 협력사 인증을 받은 협력회사는 향후 3년간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시공능력평가에서 신인도 부분 가점(2%)이 부여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환익 사장은 “세계최고 전기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일선 공사현장에서 시공품질을 관리한 협력사 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시공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에너지효율 등 에너지신사업분야 해외시장에 같이 진출해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시공품질 우수 협력사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현장중심의 자율적이고 선진화된 품질관리가 정착될 수 있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전국의 일반인(대학생 포함)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SW융합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한전은 올해 4월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모하는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에 지역전략사업인 에너지신산업과 소프트웨어 등 ICT를 융합한 사업을 제안해 사업을 획득했다.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이란 미래부에서는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SW) 등 ICT와 타 산업을 융합시켜 RD, 벤처창업, 인력양성, 해외진출 등 신산업을 창출하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5년간 약 100억 및 사업지역내 ICT 신기술 개발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전라남도‧광주광역시‧한전KDN‧기초전력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공동 구성해 5년동안 320억원 규모로 △정부 95억원 전남도 74억원 △광주시 76억원 △한전 50억원 △나주시 15억원 △한전KDN 1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400개 관련기업 신규 창업과 6,500명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전남지역 ICT분야 최대 프로젝트인 ‘에너지신산업 SW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의 첫 단계다. 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 맞춤형 가스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는 ‘Sensational, Amazing, Funny, Educational’의 첫글자를 딴 S.A.F.E를 박람회 참가 주제로 정하고 가스안전 직업체험과 동시에 가스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스폭발 및 긴급상황 시 대피 요령을 익히고 초저온가스를 활용해 과자 얼려먹기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가스의 위험성과 흥미로움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트릭아트 사진촬영과 스마트TV 가스안전 퀴즈풀이 등으로 가스안전에 대한 재미를 더해 청소년들이 안전의식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병생 가스안전교육원장은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 전문교육기관인 공사가 그동안 가스안전 분야의 교육기부활동을 선도적해 온 만큼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가스안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지난 9월12일 발생한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의 지진 피해에 대해 ‘안전점검 지원 T/F’를 구성하고 9월22일부터 9월23일 2일에 걸쳐 현장점검 및 안전대책 지원에 나섰다. KICT 안전점검 지원 T/F에는 건설산업혁신센터장(센터장 정성철)이 직접 단장을 맡고 건축시공, 건설관리, 구조, 지반(문화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선임연구소장과 중소기업사업화지원실이 원격 지원하는 등 기관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양일간의 현장 점검에는 KICT 소속 전문가 6명을 포함해 서라벌문화재연구원, 경주시청·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지원팀이 공동건축물 및 문화재 점검 2개 분과로 나뉘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자문에 응했다. 문화재 합동점검반은 양일간 석굴암 진입도로 붕괴사면 및 천군동(경주개 동경이 마을) 석탑군 파손 현장, 월성 발굴현장 및 월정교 복원 현장, 첨성대 등 다수의 문화재를 긴급 점검했다. 건축물 합동점검반은 황성동, 안강읍, 건천읍 등 경주시내 및 외곽지역에 산재한 공동주택 및 공공시설 피해 사례 40여 건에 대해 시설물 육안점검 및 비노출 시설물 파괴상태 등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3일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전력그룹사와 함께 제3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전력그룹사 탄소경영헌장’을 선포했다. 탄소경영이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에 대한 영향분석, 감축수행 및 감축결과에 대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경영방식이다. 이번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에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사장이 참석했다. 한전은 6월 전력그룹사와 함께 ‘전력그룹사 기후변화대응 CEO 협의회’를 구성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력그룹사 공동 탄소경영헌장’ 선포식은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미세먼지 획기적 저감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그룹사는 탄소경영 추진을 위해 ‘Global Clean Energy Leader’라는 비전과 ‘혁신적 탄소 감축,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공급’이라는 미션을 담은 탄소경영헌장 선포를 통해 에너지분야 리더쉽 발휘, 탄소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을 결의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 주올랜도 현지에서 Frank A. DiBello 스페이스 플로리다(Space Florida) 대표와 ‘우주 현지자원 활용’을 위한 건설기술 개발 및 관련장비 활용, 기술·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우주개발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우주 현지자원활용(In-Situ Resouces Utilization)분야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교류와 더불어 전문인력 및 지식교류에 대해 합의했다. 현지자원활용이란 콘크리트나 철골, 물 등이 존재하지 않는 극한환경에서 우주 현지의 자원만을 활용해 추진연료나 에너지원, 생존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시간, 비용, 에너지 측면에서 지구조달 자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우주 현지에서 인류거주 및 자원 활용을 실현하게 해줄 기술 개념으로 특히 로켓의 하중(페이로드)제한 때문에 건설장비와 재료를 수송하기 힘든 달이나 화성 등 향후 우주개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세계적으로 미개척에 가까운 분야이며 KICT는 현재 우주 현지 자원활용 극한건설 분야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KICT는 이번 업무협약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전력설비 내진 안정성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 발생 후 지진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은 2015년부터 ‘전력설비 지진대응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진은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입히는 자연재해로써 사전 대비가 필수적인데 특히 전력설비는 국가 기반시설로 지진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광범위한 정전 피해를 유발한다.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재난을 초래할 수 있어 전력설비에 대한 내진 안정성 확보는 사회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현재 한전이 운영 중인 전력설비는 최신 내진설계기준을 반영해 변전소 건물 등은 규모 6.6, 철탑 등 송배전용 설비는 규모 6.3의 지진에도 안전한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전국 77개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터빈 등 구조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했다. 한전은 지하전력구와 원자력발전소내 스위치야드*의 변압기와 개폐기 등에 대해 내진 성능평가와 보강을 내년까지 추가로 완료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우리나라 환경기술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22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필리핀 환경기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인 ‘필리핀 환경기술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제 환경기술 전시회로 지난해 전세계 약 2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행사에 우리나라의 환경제도를 소개하는 한국전시관을 비롯해 환경신기술인증‧기술검증, 녹색기술인증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과 한국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블루그린링크, 정일기계 등 공공기관과 국내 기업은 하수 고도처리, 부상식 압축여과, 관성타력식 분쇄기 등 우수한 환경신기술‧녹색인증기술 5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환경신기술과 녹색인증기술을 홍보하는 한편, 한국기업 홍보관에서 1대1 기업 상담도 진행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필리핀 환경기술 박람회에서 많은 볼거리와 우수한 전시내용으로 최우수 전시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많은 해외 사업 관계자들이 국내 환경기술에
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는 9월20일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스마트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EMS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에너지절감산업 산·학·연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EMS 최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산·학·연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한 에너지 절감기술(박인 에코다 대표) △에너지 데이터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문현준 단국대학교 교수) △에너지절감을 위한 경동 Navilink 시스템(김준호 경동원 수석) △KT 스마트에너지 신사업 및 스마트 그리드 확산 전략(문대성 KT 과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인 에코다 대표는 에너지·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한 에너지 절감기술을 발표하면서 에너지시뮬레이션은 건축계획단계부터 주요디자인 요소와 함께 환경 분석을 실시해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축물의 적절한 일조 계획을 검토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배치에 따른 바람길 형성과 공기오염 물질의 정체현상을 해소하는 배치 계획을 위해 에너지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9월20일 일산 KINTEX에서 11개 기관과 스마트시티 및 사물인터넷(IoT)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9월20일부터 22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되는 ‘2016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2016)’에 참가한 기관들의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체결됐다. 11개 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고양시△킨텍스△한국스마트도시협회△노루기반△LG유플러스△정보통신산업진흥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사물인터넷협회△타이드인스티튜트△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이를 통해 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정을 위한 관련 기술·인력·시험실증 등에 관해 기관 간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CISA)는 미국 상무부를 파트너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분야 세계 최고 MICE(Meeting, Incentive, Conference, Exhibition) 행사인 SCIS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 스마트시티 첨단기술 및 솔루션 보유 기업과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세계 각 자치단체 의사결정자간 교류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수
지난해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인 이우티이씨는 19일에 나주시 혁신산단에서 에너지밸리 나주혁신산단 제1호 제품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에는 행사를 주관한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환익 한전 사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장병완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우티이씨는 1999년 회사를 설립해 지하 전력시설물 위치탐지분야에 탁월한 기술력(국가전력신기술 74호)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2014년 9월에는 KEPCO Trusted Partner*로 선정됐다. 이날 에너지밸리 제1호 제품 생산 기념식에는 고효율변압기 및 파형관 제품을 생산했으며 향후에는 에너지저장장치 (ESS) 등 에너지신산업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은 연말까지 나주 혁신산단에만 추가로 5개 기업이 준공될 예정이며 혁신산단에 준공한 이우티이씨는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기업**에 해당돼 제한경쟁을 통해 이번년도에만 고효율변압기 약 105억원을 수주하게 됐다.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는 “이곳에 8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했고 이전 인력을 제외하고 지역인력 45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20억원을 추가 투자할 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우태희)온실가스‧에너지관리업체의 투자사업이 2016년까지 운영돼 자금지원 유효기간을 2016년 12월 말일까지로 정해졌다.산업부는 지난 13일 2016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을 위한 자금지원 지침을 개정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같은 법 시행령에서 에너지절약형 시설투자, 에너지절약형 기자재의 제조·설치·시공, 그 밖에 에너지이용합리화와 이를 통한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과 관련해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이번 개정된 지침은 자금추천 또는 대출승인이 취소된 사업은 당해연도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것에서 당해연도 및 차년도에도 받을 수 없게 됐다. 다만 공단에 추천의 포기를 통보한 경우는 차년도부터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개정됐다. 자금지원 세부내역에서 ESCO투자사업의 지원제외 설비는 전기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냉난방기에서 절약시설 개체사업 이외의 전기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변경해 지원제외설비가 명확화됐다. 또한 절약시설 설치사업의 폐열회수형 히트펌프는 폐열회수형이 삭제된 히트펌프로 개정됐고기존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 7월5일 ‘에너지신산업 성과학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바대로 풍력발전소에 이어 태양광발전소에도 ESS를 설치해 생산한 전기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5.0을 부여하기로 하고 이를 9월19일 고시했다. 2017년까지 5.0을 적용하고 2018년부터는 보급여건 등을 점검해 가중치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후와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발전에 ESS를 연계시켜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신재생발전의 효율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통상 ESS는 전기수요가 낮은 밤에 생산된 전기를 충전하고 전기수요가 높은 낮에 이를 방전함으로써 발전소의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 태양광에 설치하는 ESS는 태양광발전의 특성상 일조량이 좋은 낮에 많이 생산된 전기를 충전하고 저녁시간에 방전을 유도한다. 낮에 최대발전으로 생기는 전력망 접속용량 부족을 완화시키고 봄‧가을‧겨울의 밤에 생기는 높은 전기수요에 대응하는 효과를 거양한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약 4,400억원(800MWh)의 ESS 시장창출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추가 확보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9월12일 광주시 말바우 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인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및 목포연안여객터미널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전력설비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박성철 영업본부장은 상기 다중이용시설 주변 주요 공급선로 및 수전설비, 비상발전기 및 고장복구 비상 자재 확보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한전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사업소에서 8월18일에서 9월18일까지 1개월 동안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해 전력설비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연휴기간 동안은 비상근무를 위한 상황실도 운영한다. 한전의 관계자는 "연휴기간 많은 인파가 모이는 영화관, 대형쇼핑몰, 백화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공급선로에 대해 전력설비의 표면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를 적외선 형태로 검출해 전력 기자재의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첨단 진단방법인 열화상진단 등 과학화 장비를 동원해 고장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제로에너지건축물활성화 예산을 8억2,0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2017년 예산안을 2016년 예산인 41조2,000억원에 비해 0.7% 감소한 41조원으로 편성했으나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해 기존810억원에서 56% 증가한 1,262억원으로 확대했다. 7대 신사업 관련 기존사업 투자확대와 함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구축,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구축,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 등도 새롭게 추진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SOC투자 효과 극대화를 위한 기술 선진화를 위해 국토교통 RD투자를 확대했다. 스마트시티 예산는 올해 142억원에서 65% 증가한 235억원, 제로에너지빌딩관련 91억원에서 3.2% 감소한 88억원으로 편성했다. 기존 제로에너지관련 RD 예산을 줄이고 제로에너지활성화(BEMS 포함)를 위해 8억2,000만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시의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기반구축30억원,인력양성9억8,000만원을 편성했다. 정부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