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신축년 2021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올해 소띠의 해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업무에 충실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국제냉동기구(IIR) 한국위원회는 국내활동에 집중하며 국내 냉동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최근 10여년간 도약기를 거치며 국제적 정보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면 국내 냉동산업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국제적 위상확보에는 어느 정도 성공한 반면 정부 및 산업계에 대해 냉동산업분야의 국내‧외 정보제공 등 실제적 기여를 많이 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IIR 한국위원회 3대 비전은 △국제활동 강화에 중점을 둔 새로운 조직체계 구축 △정부‧산업계에 대한 기여(전문위원들의 국제활동을 통한 국가기술경쟁력 확보) △국제학회 유치 등을 통한 재정독립입니다. 국제활동 강화는 어느 정도 기틀을 마련한 만큼 올해는 정부‧산업계에 실질적 기여 및 재정독립을 위해 2027년 국제냉동학회(ICR: International Congress of Refrigeration) 국내에 유치활동을 계
2021년 희망찬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학회 회원 및 칸kharn 독자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신·재생에너지학회는 새해에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2021년은 기존 에너지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모두가 함께 신뢰를 구축하고 화합할 수 있는 관계로 변화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정부는 탄소중립, 그린뉴딜, 재생에너지 3020 등 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정부 건의와 제도개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국가에너지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학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고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학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풀(POOL)을 만들어 적합한 인재들을 정부의 기관 및 위원회에 적극 추천토록 하겠습니다. 2021년부터는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7개 이상의 민간중심의 RE100 참여가 이뤄지고 2030년까지 참여회사 사용에너지의 6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자발적 이행이 시작됩니다. 우리 학회는 신재생에너지 전문학술단체로서 에너지전환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다사다난 했던 2020년 경자년이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고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기업 모두가 무척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그린뉴딜로 설레였습니다. 하지만 열산업계는 설레임보다는 소외된 기분으로 유난히 혹독한 한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경자년은 연속해서 몇 번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많은 자연재앙을 보면서 태양열 같은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새삼 생각하게 해줬던 해였습니다. 우리나라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탄소절감을 실현하고 그린뉴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보다 열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산업육성 정책으로 반영돼 구체적인 보급 실행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삼성, SK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기업들이 RE100 등 에너지절감 추진계획을 선포했습니다. 열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시설에서 태양열은 4계절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경제적인 에너지원입니다. 경제적으로 생산에너지 비용절감을 달성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정부와 기업이 원하는 진정한 RE100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열산업도 묵묵히 일하는 믿음직한 황소처럼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맏형답게
2021년 흰 소의 해인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2020년은 예견치 못했던 코로나19로 모두가 많은 아픔과 시련을 겪었으며 사회적‧경제적으로나 무척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새해도 국내 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건설경기는 신축시장 축소로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측들이 주변에서 들려와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녹색건축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치 ‘성실한 소’처럼 진중하게 한 길을 걸어온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지난 발자취에서 희망을 엿봅니다. 칸 독자 여러분,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회원여러분, 관련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당면한 범국가적인 위기를 그린뉴딜이라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키고 우리나라의 경제적‧구조적 대전환을 이끌어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린뉴딜의 세 가지 핵심과제인 2050년 탄소중립,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녹색건축분야의 핵심기술정보들을 융‧복합해 제공하는 창의적인 정보공유모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정보공유플
‘힘이 아주 센 흰 쥐의 해’라던 2020년 경자년은 실상 지나고 보니 ‘힘이 아주 강력하고 고약한 코로나의 해’가 돼버렸습니다. 마스크 대란, 비대면 수업,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이 일상이 됐으며 명절에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뵙는 사람이 불효자가 되고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는 것이 무례한 일이 되는 신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참으로 어려운 경자년을 그래도 잘 버텨 왔습니다. 2021년 신축년은 흰 소가 상징하는 풍요와 여유가 가득한 한 해로 보상받기를 희망합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독자 여러분들도 풍요와 여유가 넘치는 신축년에는 프리(Free) 코로나를 꿈꾸는 희망찬 새해를 만드시고 꿈꾸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길 소망합니다. 사단법인 환경안전환기협회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가 없는 깨끗한 곳, 마음 놓고 숨쉴 수 있는 곳 만들기’를 모토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정책에 부합한 ‘한국판뉴딜‧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계시켜 국내 환기산업분야의 수준을 한차원 높이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이를 통해 실내공기질(IAQ) 개선과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선순환 구조의 녹색환기산업 환경조성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각종 행사 및 일들이 모두 연기 및 취소되고 현재는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던 상황을 돌아보면 그 어떤 해보다 혼란스럽고 자연 앞에 더욱 겸손해지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국경제가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국내 건축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정부에서는 2020년 말부터 그린뉴딜사업으로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며 건축부문에서는 그린리모델링이 포함돼 예산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점과 우려가 지구촌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고 탄소배출권이라는 제4의 시장을 위해 선진국이 여러 해 전부터 발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정책을 따라잡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과도기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건축물에서의 에너지절감은 모두에게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가 건축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2050년 넷제로(Net-Zero)를 위한 건축물부분 에너지절감정책의 든든한 한 축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1년 신축년 한 해도 그린뉴딜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칸kharn 독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보람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웠으나 올해에는 이러한 혼란이 조속히 종식돼 과거와 같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환기산업협회는 ‘건강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환기산업 발전’을 창립 모토로 출범해 올해로 2년째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4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11월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12월 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으니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이제 갓 출생신고를 한 셈입니다. 환기산업협회는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 상가 등에 적용되는 환기장치를 보급하는 기계환기, 혼합형 하이브리드 환기, 자연환기, 바닥환기 등 다양한 환기제품들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모임입니다. 주된 목적사업은 △공동기술개발 △기업들의 공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업무 △시장에서 가격경쟁보다는 품질경쟁으로 소비자 만족을 기하는 풍토조성 △회원사들의 R&D 촉진 △교육‧홍보 △조사‧통계 △합리적인 실내공기질관리와 환기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 등입니다. 물론 이러한 사업들 외에도 국민건강과 산업계 발
위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험과 기회는 동시에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분명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위험에 빠져 고통받은 한 해였습니다. 주변 지인들 중 일부가 코로나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받는 일이 일어나면서 코로나19가 코앞까지 다가온 것을 조금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기억 속에서 2020년을 지우고 싶다고 하십니다. 맞습니다. 지우고 싶은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고 나면 당시를 회상하면서 웃을 수 있는 평온한 날이 분명 올 것입니다. 몇 년 후 2020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에는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나오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2020년에 도사리고 있던 위험의 터널도 이제는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직 일부 국가이기는 하지만 백신접종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어야만 가능합니다. 조금만 더 참고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혼자, 자신만 백신을 맞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탄소중립·포스트코로나 응원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육십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입니다. 소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555조8,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2021년 예산안은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예산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을 이어 선도국가로 가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위기를 조기에 극복해 민생을 살리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우선을 뒀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대전환하기 위해 ‘한국판뉴딜’을 본격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둬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자를 늘려 혁신과 포용의 기조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차질없는 그린뉴딜 수행 응원‘한국판뉴딜’의 핵심은 ‘그린뉴딜’입니다. 정부는 내년 8조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에너지전환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도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실체를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에너지전환정책의 핵심은 결국 기후변화를 넘어선 기후위기를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각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일자리 생산, 대규모 녹색산업 투자로 경기를 부양하는 그린뉴딜을 통해 기존 경제및 산업구조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린뉴딜의 핵심과제는 에너지전환이다.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생산 관련 직종은 쇠퇴해 일자리가 감소하지만 신재생에너지생산에는 많은 인프라 구축과 인력이 필요하다. 신재생에너지중에서도 각각의 에너지부존량의 따라 관련산업의 발전속도가 결정되겠지만 우리나라만 가장 늦게 신재생에너지에 편입된 수열에너지상황은 전혀다르다. 수열에너지이용 기술은 이미 40년 전에 유럽이나 일본에서 이미 활용되기 시작해 다양한 형태로 산업생태계가구축됐다. 하지만 한국의 정책과 제도를 담당했던 부서는 활용을 위한 제도권 편입을 요구할 때마다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 동안 6차례나 유사한 명칭의 용역을주며 신재생에너지 지정을 미뤄왔다. 수열에너지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면 2012년에는 신재생열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HO: Renewable Heat Obligation)도입과 수열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지정도 검토됐었지만 갑자기 모든 것이 백지화됐다. 국회,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등 여러기관과 기업들
현재 우리나라는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로 코로나19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알려진 코로나19의 주요 감염경로인 비말 및 접촉에 의한 감염뿐만 아니라 공기전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규모의 실내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충분한 환기가 코로나19 전파를 막는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감염방지를 위한 충분한 환기량이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돼야 하겠지만 시간당 실내 공기 전체가 신선한 외부 공기로 5~6회 이상 치환되는 환기량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지난 4월21일 브리핑에서 “창문을 1시간 열어 놓으면 전체 공기가 여섯 번 정도 완전히 교체된다”라며 “다섯 번만 전체 공기가 다 환기되면 코로나 바이러스 양이 100분의 1 이하로 줄어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 속에서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중에는 지하에 위치(지하철역사, 지하상가 및 음식점 등)한 시설이 많다. 지상에 위치한 시설이라도 외부로 직접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칸을 만난 지도 벌써 2년이 됐습니다. 당시만 해도 칸과 같은 전문저널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문외한이었지만 이제는 화석연료,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청정에너지, 녹색건축, 녹색환경, 미래환경, 고효율기기, 제로에너지, 제로에너지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그린뉴딜 등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단어들이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도 고효율, 친환경제품·기술 등을 개발 및 보급하고자 힘쓰고 있으며 정책 역시 이에 대한 선도적 위치에서 미래방향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등 관련자 모두는 미래의 환경을 지금보다 개선시키기 위해 저마다 열성을 다하고 있음을 칸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협회 역시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신생협회로서 건물부문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대의와 정부정책에 호응하고 일자리창출 및 관련분야 산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하고자 조직기반을 닦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은 이러한 정부정책에 대한 의지와 방향성, 기업의 노력과 성과 등을 다양하고도 광범위하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관련분야 종사자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로서 국내외 다양한 정보제공과 정책제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칸kharn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후변화의 심화에 따라 최근 국내·외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메뚜기떼로 인해 식량위기 상황에 처해 있으며 국내는 올 여름 무려 54일간 비가 내리면서 역사상 최장기간의 장마를 기록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직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늘리는 ‘재생에너지 3020’을 수립한 가운데 지난 7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경제위기와 코로나19를 불러온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그린뉴딜 계획이 발표되면서 저탄소‧분산형에너지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EPA(환경보호청)에 따르면 지열에너지는 현존하는 냉난방기술 중 에너지효율이 가장 높고 친환경적인 열원으로, 특히 지하수를 이용한 개방형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수직밀폐형보다 압도적인 효율을 자랑합니다. 매년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상악화나 특정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한 지열에너지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대
코로나19의 사회적 진통과 가을 들녘을 무참히 쓸고 지나간 태풍의 횡포 등으로 우리 신재생에너지산업계에도 많은 피해가 현실화된 한 해였습니다. 이런 아픈 시련 속에서도 언제나 산업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기술정보를 나눠주고 있는 칸kharn의 창립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태양열산업을 비롯한 열산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하고 명맥만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그린뉴딜정책에서도 새로운 정책제안이 없어 참으로 답답한 실정입니다. 그동안 칸에서 추진해오던 특별기획 등을 통해 그린뉴딜정책 수행 과정에서 열에너지의 중요성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현재 정부 여러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우리 업계의 청신호로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 농림부에서는 아열대기후로의 변화에 대비한 아열대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설에 공급하는 열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는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도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스마트팜기술과 연계된 관리시스템의 실증연구들이 다수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토부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분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로서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등 관련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칸kharn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촌 곳곳에 발생하는 곤충 떼의 출현, 조류의 집단폐사 등에 대해 기상학자들은 이 또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현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그린뉴딜’은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린뉴딜은 에너지전환이며 에너지전환의 핵심은 재생에너지 공급량 확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자립비중 증대에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이어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등을 제정·시행해왔으며 최근에는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 개정으로 공공부문 건축물은 물론 2025년 민간부문까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확대를 계획하면서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제로에너지건축물에서 주로 채택하는 태양광 등 발전설비만으로는 5대 에너지소비(냉방·난방·온수·조명·환기)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태양광 등 발전설비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산업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칸은 지난 5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산업의 발전과 전망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발빠르게 제공하기위해 월간지와 뉴스레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산업 방향을 제시하고 때로는 불합리한 규제를 비판, 정부 정책방향을 바로잡는 등 에너지산업 발전을 응원하고 국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며 에너지관련 산업인들에게도 큰 힘이 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세계적인 혼란과 우리나라의 내수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칸은 에너지산업인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담아내는 기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요즘은 에너지사용과 관련 소비, 안전, 환경 등 많은 정책들을 계획, 추진 또는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가정의 안전을 위한 CO경보기 설치 의무화, 친환경에너지보급을 위한 정부예산 증가, 전문건설업종대형화 추진 등 많은 정책들이 우리 보일러시공업과 관련돼 있습니다. 이러한 정
칸 kharn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축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설비 중 냉난방설비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시스템입니다. 물론 다른 설비들도 중요하지만 기계설비분야는 쾌적한 주거문화를 구성하는 주요설비로서 국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현안들을 냉철하게 분석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신기후체제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지난 4월3일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보급확대를 위해 보조금 지원제도를 활용한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적극 참여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업계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협회에서는 회원사의 업역확대와 권익신장을 위한 사업 및 제도개선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콜드체인 전문저널 칸kharn의 창립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칸은 초창기 재정과 취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번의 결호도 없이 지속적으로 설비산업발전을 위한 정부정책과 신기술, 신제품 소개, 국내업계 및 해외 기술동향 등 각종 자료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국내 설비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환기설비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저로서도 칸의 노고에 항상 깊이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한국환기산업협회는 지난 4월 환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하며 창립했습니다. 최근 국민들의 건강·안전을 위협하고 쾌적성을 저해하는 대기·공기환경 관련이슈들이 등장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환기산업협회는 기계설비, 예방의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 산·학·연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환기시스템 신기술·신제품을 개발·보급하며 교육·홍보사업과 대정부 정책제안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과 국가 에너지절약에 기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환기산업은 업계 대부분이 작은 규모여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유지보수·관리 등이 힘겨웠으며 업종간 협업을 통한 발전을 생각하기 어려
사상초유(史上初有). 올해만큼 이 사자성어가 잘 어울리는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3월 예정됐던 국제세미나를 비롯해 연구과제 등 모든 일들이 취소되면서 계획했던 일들을 어디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덧 마스크와 화상회의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듯합니다. 올해 건축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ZEB)인증 의무화에 대한 현장의 아우성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리 없이 묻혀진 느낌입니다. ‘ZEB인증 5등급 이상 획득할 것’이라는 과업지시서 문구의 힘과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느슨한 생각에서 나오는 현상이 아니기만을 빕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건축물의 환기설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며 이를 통해 ZEB의 고효율공조설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이에 비해 하반기는 ‘그린뉴딜’이라는 키워드로 많은 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건축분야에서도 기후변화와 경제문제를 동시에 풀기 위한 해법의 하나로 그린리모델링이 부각되고 관계부처에서 다양한 사업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산을 조기 집행해 경기를 부양해야 하는 상황으로 급하게 진행되다 보니
진실과 공익, 상생과 성장을 추구하는 칸kharn의 창간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칸 임직원과 칸을 구독하는 모든 분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칸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정론지로서 국내·외 관련산업의 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감시자와 조언자의 역할을 병행하며 지난 5년을 한결같은 초심으로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이는 향후 10년, 20년, 50년, 100년의 미래에 대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7월14일 국민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경제 패러다임 대전환’을 선언하고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뉴딜 발표로 가슴설레는 장밋빛 미래에 대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우리는 한국판뉴딜의 정부정책에 따라 관련 산업별로 우선순위를 두고 변화와 혁신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가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시장경제질서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환경안전환기협회 또한 정부정책에 부합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디지털과 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환기설비제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통해 국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