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R&D 참여기관] 충남대

  • 등록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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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온실 특화 재배기술 확보

박종석 교수가 이끄는 충남대 원예학과 환경원예학연구실 연구팀은 스마트팜 기반 엽채류 및 기능성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시스템 개발 및 기능성분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과기부 지원 ‘BIO-AI 융합연구센터사업’과 농식품부 지원 ‘ICT기반 과채특용작물 영농창업 인재양성사업단’ 운영을 통해 식물과 AI분야를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ICT기반 스마트팜 현장응용 기술적용사업 중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과제에서 ‘옥상온실 작물재배기술 및 플라즈마를 활용한 수경재배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박종석 교수는 “충남대 옥상온실 연구팀은 쉘파스페이스와 함께 옥상온실에서 기능성 엽채류의 다품종 재배기술, 최적양액 재배기술, 옥상온실에 적합한 수직형 재배시스템을 개발한다”라며 “또한 서양가지와 토마토 수경재배시스템 개발을 통해 옥상온실 기반 맞춤형 도시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충남대는 연구초기 기능성 엽채류의 최적 프로토콜개발을 위한 재배실험 및 다품종 수경재배기술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며 수직형 재배타워를 설계, 제작해 공간효율성 향상을 추진한다.

연구중기에는 서양가지와 토마토를 동시에 재배할 수 있는 수경재배시스템을 고안해 최종적으로 인공광, 복합제어시스템과 연계된 엽채류 및 과채류 생산 옥상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종석 교수는 “소비자 맞춤형 재배작물 선정을 통해 엽채류 3종류를 동시에 재배 및 수확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노동력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근거리 B2B, B2C 유통과 옥상 스마트팜 건물의 레스토랑과 연계해 마켓을 확보하고 다양한 서양가지를 소비자맞춤형으로 재배해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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