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설립된 (주)우원엠앤이(대표 박봉태, 변운섭)는 기계설비 및 소방설비 설계, CM 및 감리, 빌딩 에너지성능 컨설팅 및 에너지진단, 친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인증 등 건축 설비설계의 전 범위를 다루고 있다.
특히 건물에너지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실적과 우수한 인력풀을 활용해 수주한 건축물의 초기 단계부터 에너지효율적인 설계를 제시하고 건물운영에 있어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재실자의 쾌적성은 물론 관리자의 편의성까지 보장하는 설계로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수 데이터센터 현장 설계 도맡아
IT산업의 발달에 따라 모든 데이터가 보관되는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센터는 정부의 기밀자료부터 시작해 은행, 카드사, 포털사이트 등의 금액으로 환산하면 천문학적인 가치를 가진 자료들이 모여있는 장소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설계할 때는 재난, 테러 등 외부로부터 오는 충격에 대한 대비는 물론 정전, 각종 사고 등 운영상 안정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또한 운영주체의 이윤을 위해 비용효율적인 운영여부도 중요하다.
우원엠앤이는 우수한 기계설비 설계기술을 토대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도우며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연구, 개발해 실제 현장에 적용시키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외부위협의 물리적 차단은 물론 안정적이고 에너지효율적인 운전이 강조되고 있는데 우원엠앤이는 △서버 냉각시스템 △제어 및 유지관리 △분산형 에너지공급 △전기·통신시스템분야에서 다양한 에너지효율화 방안을 확보하고 있다.
△서버발열 제거를 위한 기류관리 △데이터센터의 기류분석 및 최적화 △외기냉방시스템 및 외기조건 검토 △시스템 최적화 커머셔닝 △냉수대온도차 △서버발열 난방 재이용 △수냉식 서버냉각시스템 △시스템관리 하드웨어 △열병합 발전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적용 △효율 최적화 전력분배 등 수많은 현장 노하우가 녹아있는 기술로 최적설계를 만들고 있다.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미국의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 Inc.)가 규정한 등급기준 중 TierⅢ을 획득한 LG U+ 평촌 데이터센터는 국내 우수 데이터센터 현장으로 우원엠앤이가 설계했다.
연면적 2만4,000평 규모의 LG U+ 평촌은 지난 2015년 준공돼 PUE 1.3의 높은 에너지효율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물론 데이터센터 효율이 높다고 평가되는 미국의 평균 PUE가 1.75수준임을 감안할 때 도심에서 1.3에 도달한 것은 높은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여러 데이터센터 현장에도 이와 유사한 수준의 효율성을 끌어올려 고객들로부터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IBR 전산센터, GS ITM 데이터센터, 현대자동차 데이터센터, 한국산업은행 데이터센터 역시 우원엠앤이가 설계한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