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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통합배관시스템 적용 선도기업] 대우건설

건물공용부 축소·E효율 고도화 통합배관시스템 주목
현장 실증 진행…리모델링시장 적용 확대 기대

대우건설(공동대표 김형·정항기)은 압도적인 주택공급으로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통해 주거문화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자력, 화력, 수력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소 설계 및 시공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통합배관시스템을 건물 공용부 축소 및 에너지효율 고도화를 위한 방안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필요 공용부 축소…리모델링 적합
통합배관시스템은 국내 적용사례가 적은 기술로 대우건설은 기술연구원을 통해 경동나비엔의 히티허브에 대한 난방·급탕시스템간 제어호환성 및 성능검증을 진행했다. 


기술연구원 내 통합배관시스템 난방·급탕 실험장치를 구축해 △급탕 사용량에 따른 급탕 출수온도 성능 △난방 유량조절시스템 호환성 △세대 내 급탕환경 모사를 통한 시스템 안정성 등을 검증해 적용가능성을 확인했다.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498세대 규모 주상복합건물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현장을 Pilot Project로 선정해 적용했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2020년 시행된 기계설비법 검토 중 ‘제5장 기계설비 유지관리 등’으로 인한 PS(Pipe Shaft)면적 증가에 따른 공용면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책을 모색하던 차에 통합배관시스템을 접했으며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적용했다”라며 “통합배관시스템은 특히 PS면적이 한정된 리모델링공사에 적합하고 열손실 및 펌프동력 절감을 통한 에너지절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세대로 공급되는 배관물량 감소로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기계실 및 PS면적 등 공용부 면적축소가 큰 장점”이라며 “그러나 세대유니트 배관이 복잡해 납품금액에 따라 시공비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대유니트는 주로 싱크대 하부 및 PS에 설치되고 있다. 복잡한 배관으로 인해 협소한 장소에 설치하게 될 경우 시공효율 저하가 발생한다. 또한 깔끔한 시공을 위해서는 골조공사 이전부터 배관주위 상세도를 세부적으로 계획해 슬리브공사부터 체계적인 시공이 필요하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하절기 및 간절기 난방이 가능하고 열손실 및 반송동력 절감으로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통합배관시스템을 통해 관리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라며 “현재 적용사례가 적어 유지관리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통합배관시스템에 대한 교육 및 원활한 유지관리 서비스구축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Pilot Project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현장의 시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통합배관관련 Lesson Learned를 통해 시공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준공 이후 Voice of Customer를 통해 통합배관시스템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 보완해 추후 지역난방열원 지역의 공동주택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