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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인터뷰] 박대득 한국설비연구 부사장

“난방·급탕 핵심 ‘세대유니트’ 열교환효율 확보 관건”
건설사·소비자 신뢰도…통합배관 적용 애로사항

기계설비분야 종합엔지니어링기업 한국설비연구(대표 강기호)는 기계설비설계 및 감리전문기업으로 설립돼 현재는 △설계 △감리 △종합시험 △조정 △평가(T.A.B) △플랜트 배관설계 및 노후시설 개보수 진단 등의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설계, 감리 T.A.B에 대한 인증인 ISO 9001를 보유하고 있다. 

‘인간의 삶에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과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지구환경 보전’이라는 신념아래 △업무 △상업 △교통 △철도 △주거 △발전 △항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경험을 쌓고 있다. 

또한 부설연구소를 통해 △건물에너지효율등급 △ECO2 △LCC 분석 및 평가 △CFD분석 △건축물 기계설비시설 노후도 진단 등 각종 인증 및 건축물에너지 관련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BIM 도입 및 적용수준을 고려한 업무수행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구축하고 성공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최상의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최근에는 효율적인 에너지활용이 가능한 통합배관시스템의 설계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시흥 배곧 에토스 오피스텔(총 20층, 289세대) △제로에너지 주택실증단지 등에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또한 횡성 HS호텔에도 통합배관시스템을 적용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박대득 한국설비연구 부사장을 만나 통합배관시스템의 장점과 주요 검토요인, 확대방안에 대해 들었다. 

■ 통합배관 적용 배경은
통합배관시스템의 에너지절감 효과에 주목해 지역난방 공급지역 현장에 설계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4배관 방식 지역난방대비 2개 배관으로 공급배관이 축소돼 공사비 절감, 설비구축에 필요한 공간이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배관 적용이 확대될 경우 개별난방 시 각 세대에 설치되는 보일러가 줄어듦에 따라 난방·급탕 사용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통합배관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 

■ 설계반영 시 고려사항은
세대유니트는 세대별로 공급받은 지역난방 열을 활용하기 위한 핵심설비다. 특히 세대유니트 열교환기 효율성능을 가장 중요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 관점 검토사항으로 압력해소 및 유속확보가 중요하다. 세대유니트 열교환기에 필요 이상으로 압력이 발생하면 열공급수 유속이 느려지게 된다. 

느려진 유속으로 인해 열교환효율이 저하되며 급탕 및 난방공급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때에 급탕, 난방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대유니트 열교환기 효율성능확보가 중요하다. 이와 함께 각 세대별 설치되는 세대유니트를 위한 공간을 설계에 반영해 설치작업에 혼선과 주거민 공간활용성 저하를 예방해야 한다. 

■ 통합배관 적용 애로사항은
현재 통합배관시스템은 적용사례가 적어 건설사, 소비자 등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있지 않아 설계반영에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합배관시스템 적용사례를 통한 신뢰성 확보로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