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9월29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주최한 ‘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해(Green Building for Carbon neutral)’를 주제로 개최됐다.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국내·외 기술·정책 공유를 위한 포럼·컨퍼런스·세미나 등 공감과 소통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건축 행사다.
부동산원은 ‘녹색건축인상 시상’ 및 ‘컨퍼런스 세션운영’에 참여했다. 녹색건축인상은 2018년부터 녹색건축문화 및 녹색부동산 산업발전에 모범이 되며 탁월하게 기여한 개인에게 부동산원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녹색건축인상에는 △정종남 경기도 김포시청 주무관 △임채봉 한혜윰이앤씨 이사 △손정민 민플랜 대표 등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부동산원장 표창 및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컨퍼런스 세션으로 ‘녹색건축 설계 및 인증사례’를 주관해 녹색건축물 설계자 및 시공자, 인증기관 담당자가 발표하는 국내·외 우수사례 제시를 통해 관련 산업계·학계 등 참가자들에게 녹색건축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길 바란다”라며 “부동산원은 한국형 그린뉴딜 및 2050 탄소중립정책 기조에 맞춰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