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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F-gas 국회포럼 키노트] 박기홍 XPS협의회 담당

“열관류율 기반 KS로 발포제 전환 촉진해야”

박기홍 XPS협의회 담당은 지난 4월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불소계 온실가스 관리방안-HFCs, HCFCs 냉매·발포제 감축 및 회수처리 방안’ 국회포럼의 주제발표에서 ‘국내 압출발포폴리스티렌(XPS) 단열재 발포제 활용현황 및 전환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XPS는 주원료인 폴리스티렌을 연속압출성형 발포한 단열재로 국내 10여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기존에는 HCFC인 142b와 R22 혼합냉매를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3세대 HFC발포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HFC발포제로 활용되는 152a, R134a발포제의 GWP는 150에서3,000까지 이르고 있어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4세대로 분류되는 하이드로카본(HC) 계열 발포제로 전환했지만 HC는 화재에 취약해 리스크가 높다. 최근에는 HC에 HFO를 가미해 화재안전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HC계열은 쓰이지 않으며 CO₂로 전환하거나 GWP가 130 수준으로 낮은 3세대 발포제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3세대 발포제에 HFO를 첨가한 제품이 보고되고 있다.

발포제 전환을 위해서는 정책방향성도 중요하지만 발포제 전환에 따른 물성변화가 불가피하므로 이를 반영한 KS기준 등 제도가 정비돼야 할 필요가 있다.

물성을 고려한 발포제 전환 시 △친환경성 △비용 △안전성 △단열성 △용해성 △가공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CO₂나 H₂O는 가장 친환경적이지만 단열성은 가장 취약해 20~30%가량 성능저하가 발생한다.

박기홍 담당은 “현재 XPS는 열전도율, 화재안전성능 규제에 묶인 상황이어서 사실상 현재 시장여건에서는 도저히 출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건축시방에서 KS분류체계 상 열전도율 기준으로 특호·1호·2호·3호 등을 명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열관류율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KS를 개편한다면 LGWP 발포제 적용시스템이 조기안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