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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취약계층 주거지 열효율 개선

2,800개소에 단열·보일러·창호 교체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7일 대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육영학사에서 ‘2023년 열효율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올해 전국 6개 지역(대구, 강원도, 경기도, 경남, 경북, 전북)에서 육영학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116개소와 취약계층 109가구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했다. 

2010년부터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보일러·창호 교체로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열효율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주거지 총 2,835여곳에 온기를 전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열효율 개선사업은 추위로부터 고통받는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지난 13년 동안 전국적으로 시행돼 왔다”라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설의 한 관계자는 “노후된 보일러와 창호교체로 더욱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라며 “연료비 절감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최대 59만2,000원까지 동절기 가스요금을 감면하고 사회복지시설 요금경감, 소상공인 요금분할 납부, 취약계층 공급중단 유예 등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