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 흐림동두천 21.5℃
  • 흐림강릉 27.1℃
  • 흐림서울 23.0℃
  • 흐림대전 24.0℃
  • 구름많음대구 25.5℃
  • 맑음울산 25.8℃
  • 맑음광주 26.0℃
  • 맑음부산 23.3℃
  • 맑음고창 25.7℃
  • 맑음제주 25.7℃
  • 구름많음강화 20.4℃
  • 흐림보은 21.0℃
  • 흐림금산 22.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조금경주시 24.4℃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엔에스브이, 6년 연속 제품혁신대상 수상 ‘영예’

수상제품, 소화배관 흔들림방지장치 ‘ND-SM’



방진·방음설비 전문기업 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가 대한민국혁신대상 ‘제품혁신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엔에스브이는 최근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소화배관 흔들림방지장치 'ND-SM'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6년 설립된 엔에스브이는 설립 이래 38년간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 및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충격 및 지진 등을 제어하는 방진·방음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다양한 초고층 건물이 등장하면서 급배수설비, 공조장치, 전기장치 등 부대시설도 대용량, 고출력화하고 있으며 도심 내 운송수단으로 지하철이 확장되면서 소음 및 진동문제가 끊임없이 야기되고 있다. 
 
엔에스브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창조’라는 기업이념으로 소음과 진동 차단용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사업을 확장해 내진 및 신축관 이음부문을 강화하는 데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40여건 이상 특허 및 실용신안권을 포함한 지식재산권과 국내외 인증 획득으로 기술 및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은 대한민국혁신대상 제품혁신상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지고 있다.



엔에스브이는 2019년 VD10 Hybrid Damper로 첫 제품혁신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0년 PO-MAT △2021년 흔들림방지 버팀대 △2022년 SRH-Shoe 일체형 △2023년 SRM △2024년 ND-SM 등으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진 증가, 소화배관 흔들림 최소화 ‘ND-SM’ 개발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에서는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건축물 구조 균열, 변형, 누전, 지반침하, 가스누출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아시아 주변국가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내진장치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엔에스브이는 쾌적한 환경과 함께 안전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주택, 빌딩 등 건축물 내외 설비로 인해 인명피해 및 피해복구에 지장을 초래하지 못하도록 해결방안 연구에 집중해 왔다. 그동안 해외 전문규정과 국내외 법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소화배관의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는 ‘ND-SM’을 개발했다. 

지진이나 진동 또는 유체 흐름에 따른 진동 발생 시 소화배관의 관성력에 의해 연결부위가 파손될 수 있는데 ‘ND-SM’은 이러한 외부 압력에도 횡·종방향 하중을 견디며 배관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구성부품 개선 및 자동화 공정 도입으로 성능 향상, 제조원가 절감, 부적합품률 감소 및 생산성 향상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혁신적인 제품임을 입증했다. 구조물 및 기타 장비 등이 파손 피해를 입거나 기능을 상실하는 것을 방지하고 인명안전 도모, 재산보호 등을 위해 다양한 건축 구조물 환경에 맞게 제품을 개선 및 확장하고 있다.

윤은중 엔에스브이 대표는 “땀과 열정으로 마지막 남은 1%까지 더 쾌적하게, 더 안정감 있게 100% 완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면서 100년 이상을 이어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