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설비기술단체 통합사무실 마련으로 설비기술인들의 통합과 상호 협력 및 교류 확대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돼 주목된다. 설비기술 통합사무실 추진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1월30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3단체(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통합사무실 현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찬 설비기술협회 회장, 이수연 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충근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등을 비롯해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강기호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전임 회장, 함종식 오텍캐리어 부회장 등 내‧외빈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찬 설비기술협회 회장, 이수연 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충근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등은 향후 3단체의 이번 통합사무실 개소식에서 설비기술인들의 통합‧화합 등을 빌며 감사와 축하를 보냈다. 3단체 통합사무실 건립에 앞장서 왔던 연창근 추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합사무실 조성에 후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3단체 통합사무실 추진위원회는 당초 통합사무실 매입을 추진했으나 후원금이 목표액대비 적게 모금돼 매입으로 추진하기에는 고금리로 인한 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1월30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안)과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재산조성적립금 운용(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인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공사비 폭등, 인건비 상승, PF 금융경색 등으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태영건설발 위기상황으로 건설산업이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안전 경영을 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계설비건설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기계설비건설산업 위상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기계설비건설협회는 대내‧외 경제불안에 따른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과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해 △직접발주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회원사 맞춤형 경영환경 지원사업 확대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정책사업 추진 △기계설비교육원 설립 추진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교육 및 경력관리 △기계설비산업 대국민 홍보 및 공신력 확보 △회원사 교류‧화합‧협력 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품질인정제도와 함께 도입했던 표준모델 상황이 심각하다. 최근 국토부는 샌드위치패널에 대한 표준모델을 부여받은 4곳의 협‧단체(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한국금속패널협동조합, 한국발포플라스틱협동조합) 중 2곳(우레탄협회, 금속패널조합)의 표준모델 정지와 1곳(발포조합)의 표준모델 취소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언론을 통해 불량 복합자재가 다수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토부가 지난해 11월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3곳의 협‧단체가 인증받았던 표준모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지‧취소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는 과정에서 국토부는 유관기관 등과 함께 문제가 드러난 표준모델에 대해 해당 협‧단체 등에 소명기회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표준모델 조치 반응 엇갈려 국토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한 협‧단체의 관계자는 “국토부 행정처분은 유감이며 이번 조치에 대해 행정소송 등의 조치를 취했다”라며 “현재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업계 내 다수의 기업들에게 불리한 환경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관계기업들을 도산시키고자 하는 조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최근 발포조합은 국토부의 표준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매년 40개 내외 수출 유망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사를 신규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수출기업 지원단’은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특히 어려움을 겪는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4대 분야 17개 수출 지원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이 원팀으로 수출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기업 전환을 위해 지원단에 참여신청을 한 내수 중견기업에는 △해외 법령 및 계약 법률자문(법무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상담(관세청) 등 ‘컨설팅’ 지원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간접수출(무역협회), 해외배송료 할인(FedEx, DHL) 등 ‘판로·물류’ 지원 △무역보험 한도 우대(최대1.5배) 및 보증료 최대 30% 할인(무역보험공사), 수출자금 금리 우대(수출입은행), 최대 300억원 대출(우리은행), 수출기업 특판대출 총 1조원 규모 및 외국환수수료 우대(하나은행) 등 ‘금융’ 지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건축 평가를 통해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서울특별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3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녹색건축물 확산’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가, ‘건물에너지성능’부문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정책 이행도’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서울특별시의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녹색건축물 확산은 녹색건축물인증 도입율(신축) 및 그린리모델링 도입율(기축) 지표를 활용해 공공, 민간으로 구분해 평가됐다. 도입율은 녹색건축물 및 그린리모델링 건물 수가 아닌 연면적으로 산정했으며 녹색건축물 확산부문에서는 부산이 녹색건축물인증 도입율 107점(1위), 그린리모델링 도입율 64점(13위)으로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건물에너지성능(BEPI: Building Energy performance Indicator)은 단위면적당, 인당 에너지사용량 지표 기반 기준년도(2018년)대비 달성도, 전년도대비 노력도로 평가하고 건물신재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1월29일 삼정호텔에서 2024년 제1회 이사를 개최하고 ‘수소진흥전담기관’으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환경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위상을 높이고 국내 산업 진흥을 위해 정책지원, 기업지원, 글로벌 협력 강화, 정부-산업계 소통채널 확대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감사결과 △2023년 사업추진실적 등 보고에 이어 △이사 선임(안) △ 이사 연임(안)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2023년 결산(안) 및 2024년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신임이사에 문상요 SK E&S 부사장, 안범희 한국석유공사는 본부장, 정채훈 SPG산업 부사장 등이 선임됐으며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는 연임이 의결됐다. H2KOREA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수소경제위원회, 한독 수소협력포럼, 청정수소국제포럼, 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총회 등 국내·외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정책간담회 등 정부와 수소산업계의 가교역할을 수행한 결과, 신규회원이 22개 늘어나 156개가 됐다. 수소전문기업도 87개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호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위니아(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 김혁표)가 롯데하이마트와 ‘설맞이 한정 효도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월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2월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딤채 고메팬트리가 탑재된 2024년형 딤채 스탠드형 467리터(모델명 WDQ48JRLRICS)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화이트색상의 330리터(모델명 GDT33ILPIS) 스탠드형 제품을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딤채 고메팬트리가 탑재된 2024년형 딤채 스탠드형 467리터 모델의 경우 런칭 이후 최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화이트색상의 최신모델 330리터 스탠드형 제품은 500대 한정으로 최대 10만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고메팬트리’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2024년형 딤채의 핵심기능으로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돼 있다. 위니아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위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실내 공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다는 점,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되길 원하는 고객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중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대폭 강화했다. 신제품은 제품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G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새로운 UV살균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또한 한국오존자외선협회로부터 ‘공기살균청정기’로 ‘PA(Pure Air)인증’을 획득했다. 오존자외선협회는 실내 공기질
경동나비엔은 설 명절을 맞아 ‘나비엔 숙면매트’를 최대 28.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2월1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건강한 숙면’의 가치를 선물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65)’를 사이즈에 따라 최대 28.7%까지,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20)’은 최대 27.4%까지 할인한다. 2월1일 19시부터 4일 21시 사이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에서 구매할 수 있었으며 설 연휴 전 배송을 보장한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숙면매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 구매를 도왔따. 1차 방송은 1일 19시, 2차 방송은 4일 20시에 ‘나비엔 하우스’에서 시청할 수 있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나비엔 숙면매트는 ‘온수’와 ‘카본’ 두 종류로 준비돼 있어 방송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는다면 체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포근한 온열감을 원하는 소비자는 ‘숙면매트 온수’를, 편안한 사용감을 원하는 소비자는 ‘숙면매트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회장 김영화)는 오는 2월23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는 내화건축자재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정기세미나로 국내 최대 건축전시회인 코리아빌드기간(2월21일~2월24일) 중 코리아빌드 주관사인 메쎄이상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시공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세라믹기술원 △방재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 후원하고 있다. 세미나 진행 내용은 건축자재 품질인정 교육으로 최근 강화된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품질인정대상 건축자재(내화구조&복합자재)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관련교육없이 정보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현장 담당자들을 위해 건축자재 품질인정절차와 품질관리방법에 대해 옥치열 건설연 시험평가센터장이 품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샌드위치패널 내화구조 간소화 연구와 건축자재 통합관리 플랫폼 설명회로 첫 번째 주제발표인 샌드위치패널 내화구조 간소화 연구는 본래 모델과 내화성능 차이가 거의 없는 유사·파생모델에 대한 성능비교 실증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샌드위치패널 내화구조
클라우드 및 망중립 데이터센터(DC)와 코로케이션 및 상호연결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최대 공급업체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는 카카오뱅크 AI센터 개소식을 1월30일 서울 상암동 ICN10 DC에서 개최했다. 카카오뱅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금융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고성능 컴퓨팅(HPC), 고집적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인프라와 연결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리얼티의 ICN10 DC를 선택했다. 카카오뱅크 AI 센터는 AI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 맞춤형 콘텐츠 생산뿐만 아니라 금융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신규 서비스 개발(R&D)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생성형 AI가 전 산업의 영역에 걸쳐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기술의 중요성을 빠르게 인지하고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대규모언어모델(LLM)과 같은 원천기술 내재화와 적용에 힘쓰고 있다. DC가 생성형AI와 같이 최신 AI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전력공급량과 서버냉각기술이 필수다. AI 서비스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HPC가 필요한데 전력을 많이 소비할수록 한 공간에 수용할 수 있는 서버 수가 줄고 높은 발열량 때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2월1일 연례 글로벌 상호연결 지수(GXI) 2024를 발표해 2026년까지 약 80%의 신규기업 디지털인프라 투자가 구독기반 모델을 통해 운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quinix가 발표한 글로벌 상호연결 지수(GXI) 2024 리포트는 상호연결과 디지털 리더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변화하는 디지털경제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GXI 리포트는 Equinix의 상호연결 데이터와 시장데이터를 결합해 산업전반에 걸친 예측을 제공한다. 이번 GXI 리포트는 2022년에 제3자 시설을 포함한 모든 통신사 중립적인 시설에서의 상호연결 추정치를 제공하며 2026년까지의 성장을 예측했다. GXI 2024 리포트에 따르면 IT 의사 결정권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AI, 5G, 엣지 컴퓨팅 등 고밀도 데이터기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점점 더 서버, 라우터, 스토리지 어레이 등 물리적 장비 구매에서 벗어나 유연한 구독기반 모델을 선호하고 있다. 최근 이뤄지는 자본지출(CAPEX)에서 운영비용(OPEX)으로의 전환은 멀티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해 시작됐으나 현재는 모든 인프라 및 엣지표준으로 거듭나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월31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2023/24년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은 기획재정부와 KDI가 2004년부터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범 이후 2023년까지 97개국 대상 1,600여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한국의 부동산가격공시제도 운영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정보 인프라 현황분석, 부동산 대량평가 모델 개발 및 시스템 설계, 부동산 대량평가체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 강화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 IT기업(지오멕스소프트)과 공동 수행하는 사업으로서 한국 IT기업의 태국 및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KSP 사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그간의 국제협력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부동산 공시체계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권영걸)는 2월1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과 함께 ‘상징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시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와 협의체를 구성해 대표적 역사·문화자원을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국민 공감대 및 담론 형성을 위해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이번 국제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가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아내는 장소이자 역사․문화․시민 소통공간을 의미하는 상징공간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각 나라 상징공간의 중요성과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국가상징공간 핵심가치 발굴과 조성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상징공간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로 △상징공간의 인간학 서설(김성도 고려대학교 교수) △‘아고라에서 포럼을 거쳐 피아자 piazza까지: 상징적 장소로서의 로마의 광장들’(Massimo Leone 이탈리아 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영남지역본부는 1월29일 김천시에 있는 본부 회의실에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지역 건축사회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건축사회 회원 50명으로 구성된 건설안전품질관리단이 부산시와 대구시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와 주요 건설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이어 건설공사 참여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홍보‧캠페인도 진행됐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올해도 건설현장 안전과 공사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LH(사장 이한준) 및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월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및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1월30일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5곳과 전국 주요 도시 4곳 등 9곳에 우선 설치한다. 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기 신도시 5곳(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에 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4곳(서울, 세종, 광주, 부산)에 센터를 설치한다. 다만 군포는 청사 내에, 그 외 지역은 LH주거지원센터에 임시공간 활용 후 별도공간 마련한다. LH에서 운영하는 지원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자체·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컨설팅을 원하는 경우 예약신청 후 대면상담이 진행된다. 컨설팅은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는 특별법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는 구체적인 사업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1월31일 매출 3조5,258억원, 영업이익 1,098억원 등 2023년도 경영실적(K-IFRS 기준)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22년)대비 매출은 2.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35.1% 증가한 실적이다. 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 8,827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2022년 4분기)대비 매출은 0.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LX하우시스의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건설·부동산 등 전방 시장위축 영향으로 매출은 2022년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PVC·MMA 등 주요 원재료가 하락, 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 증대, 인조대리석을 비롯한 해외사업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해외매출 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인조대리석·산업용필름 등 차별화 고부가 제품 국내‧외 판매 증대, 글로벌 복합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대응경영에 사업역량을 집중하며 수익성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X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700원, 우선주 1주당 1,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3.8%, 우선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은 론칭 한달 만에 누적 방문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고 1월29일 밝혔다. 이날까지 이지점검 서비스에 가입한 기계설비 성능점검기업은 전국 기업 수의 10%가 넘으며 누적 견적 의뢰 건수도 100건이 넘는다. 2024년 1월 정식 오픈한 이지점검은 고객과 성능점검기업을 매칭해 △실시간 견적 △실시간 기업 선정 △성능점검 △보고서 저장 △제출 등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무료 플랫폼이다. 2020년 4월 기계설비법이 시행되면서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매년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미이행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전까지는 고객이 기업을 직접 섭외하는 식으로 성능점검이 진행됐다. 그러나 전문 지식이 없는 이상 검증된 기업을 찾는 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이지점검은 고객-성능점검기업 매칭 외에도 건축물대장 검색서비스와 표준 검증시스템을 이용한 ‘인증마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신상식 이지점검 대표는 “준수한 성능점검기업을 찾는데 가장 큰 걸림돌인 ‘복잡한 절차’와 ‘정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26일 경상국립대·창원대·인제대·경남대·울산대·영산대 등 6개 대학교 이공계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국토관리원 직무역량강화’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월2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국토관리원의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진로 모색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토관리원 업무 소개, 건설·시설 및 지하안전관리 이론, 경상국립대 건물 점검 및 진단, 노량대교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고루 체험할 수 있었던 캠프가 계절학기 학점제로 운영된 데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일환 원장은 “우수인재 양성과 채용에 도움이 되도록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1월29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2022년 11월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다.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LH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제공한 매입임대주택은 총 566호다. 공급 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모든 주택은 보증금 100만원이며 임대료는 주택마다 상이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 및 제16조의3에 따라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으로 보호조치를 연장한 자, 보호조치 종료 예정자, 시설 퇴소 예정자도 포함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신청 가능한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