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4월10일 ‘제4회 융·복합 데이터활용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을 2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안전관리원·경상국립대학교·국방기술품질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한국승강기안전공단·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 신산업발굴 및 국가(지역)·사회현안 해결’을 주제로 융·복합데이터 발굴 및 활용기획,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분석과제 발굴 및 기획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데이터활용, 분석, 기획 등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이번 공모전부터 협의체 실무자들이 신청자들에게 데이터가공, 분석 등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트캠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등을 거쳐 6월 말 발표되는 입상자들에게는 협의체 기관장상과 총 2,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국토안전 빅데이터 개방 포털(https://bigtori.ka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7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과 함께 ‘건설공사 안전관리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영석 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과 정상화 KCL 건설본부장이 참석했다.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에 반입된 건설재료의 품질강화를 위한 활동 및 건설안전 관련 상호 기술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리원이 수행하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 건설현장에 반입되는 건설재료의 품질강화 활동을 우선 수행하게 된다. 건설재료의 품질과 관련한 안전컨설팅을 통해 수준평가 제도의 실효성도 높여갈 계획이다. 오영석 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재료 품질강화를 통해 건설현장 사망자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건설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4월9일 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현장에서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과 중부고용노동청은 △드론을 활용한 건설장비 점검 △AI 기반 중장비 위험 알림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발굴해 건설현장에 적용해 가기로 했다. 특히 경영진이 건설현장 점검 등 직접 안전활동을 주도해 안전문화 확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사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임금체불 방지와 근로자 권익 보호에도 상호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건설현장 안전강화 정책에 발맞춰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도입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CEO, CSO(최고안전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올해 3개월간 30여회가 넘는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삼성물산이 선제적으로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하고 경영진 중심의 안전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고용노동부와 삼성물산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건설업계 전체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현대로템이 국내 핵심 생산거점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하며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현대로템은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건물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4월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현대로템 사업장 내 처음으로 도입된 재생에너지원으로 연간 약 115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2kWh 배터리용량을 지닌 소형 전기차를 2,700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존에 공장에서 사용되던 전력의 일부를 대체한다. 화석에너지 기반 전력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연내 창원공장을 비롯해 미국 철도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 Hyundai Rotem Smart Electric America)’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대로템은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과 정책,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삼성전자가 역대급 폭염 예보와 함께 몰려드는 에어컨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AI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올해 무더위가 예년 비해 빠르게 찾아온다는 전망에 따라 발빠르게 에어컨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신속하게 에어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에어컨 ‘무풍’ 기능에 혁신 AI기술을 접목해 에어컨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AI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2월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선보인 데 이어 같은 달 6일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등을 공개하며 AI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AI 쾌적’과 ‘AI 절약모드’ 등 AI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쾌적’ 기능은 소비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습도 정보를 토대로 강력한 냉방이 필요할 경우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 편안하게 냉기를 유지할 때에는 ‘무풍 모드’를 제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기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지멘스그룹이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박람회 ‘2025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Hannover Messe)’에 참가해 산업전반의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속화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강력한 에코시스템 파트너들과의 성공적인 협업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하노버 메세 개막연설을 통해 행사의 포문을 연 롤랜드 부시(Dr. Roland Busch) 지멘스그룹 회장 및 CEO는 전 세계의 중대한 산업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산업용 AI’를 꼽았다. 롤랜드 부시 회장은 “올해 하노버 메세는 산업계가 역동적인 기술 및 시장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는 대변혁의 시기임을 보여준다”라며 “지멘스는 산업용 AI, 포괄적인 디지털트윈,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DA: Software-Defined Automation)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이 경쟁력과 회복 탄력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롤랜드 부시 회장은 “지멘스는 산업현장에 대한 전문성과 깊은 이해, 충분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멘
한화는 4월2일 글로벌 ESG평가기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진행한 2024년 ESG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대비 한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핵심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Leader’로 분류된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리스크관리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이 주요 등급상승요인으로 평가받았으며 친환경 수처리분야의 클린테크 선도기술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며 환경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ESG위원회 산하 실무추진조직으로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인재경영 △상생협력 △미래성장 △사회공헌 △지배구조 △컴플라이언스 △정보윤리(DS/DT) △코디네이터 등
BIPVT시스템이 공동주택 에너지자립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시스템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김민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 선임연구원 등 5인은 한국생활환경학회지 제32권 제1호 ‘공동주택 에너지자립을 위한 건물일체형 태양광·열시스템(BIPVT) 적용성 분석’을 통해 BIPVT 적용에 따른 공동주택 에너지자립률 증대효과와 1차에너지 소비량 절감효과를 분석했다. 최근 건축물 에너지자립률 달성을 위해 건물일체형태양광(BIPV)과 지열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BIPVT가 주목받고 있다. BIPVT는 태양광발전과 태양열 집열기능을 결합한 태양광·열(PVT)시스템으로 일반 PVT와 달리 프레임이 없으며 단열재를 적용해 건물외장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구진들은 BIPVT시스템의 건물 적용 시 에너지효율과 에너지자립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해 실제성능을 국제표준화기구(ISO)기준에 따라 정량화한 뒤 그 효과를 ZEB 인증프로그램인 ECO2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에서 개발된 BIPVT는 일반PVT와 달리 프레임이 없고 단열재를 적용해 건물 외장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일반
경동나비엔은 최근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SNP920-5BW)’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5)’ 제품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제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도 스마트 홈 월패드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UI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차별성을 입증한 바 있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는 현관 출입관리는 물론 보일러, 가전, 조명, 보안시스템 등 가정의 다양한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으로, 스마트홈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그날의 날씨나 가전 사용패턴 등을 분석해 상황에 맞게 필요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라’는 내용과 함께 ‘작동’ 알림이 표시되며 사용자가 알림을 터치하면 환기청정기가 가동된다. 올해 제품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는 ‘The Gallery’라는 컨셉 아래 갤러리에 전시된 예술작품과 같은 고급스러운 경험을 선사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동남아 공조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기틀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최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구현에 집중해 개발한 HVAC 솔루션이 최근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투아스(Tuas)지역에 건설된 축구장 약 9개 크기와 맞먹는 초대형 물류센터에 LG전자의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를 공급했다. 이 물류센터의 규모는 연면적 5만9,800m²로 LG전자는 뛰어난 제품 성능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조사 중 유일하게 고객의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 싱가포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물류 허브로, 운송저장업이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투아스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화 항만터미널을 짓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물류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지역이다. 이번 물류센터는 싱가포르 건축청(BCA: 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이 제정한 친환경건물인증 프로그램인 ‘그린마크’ 최고등급인 ‘그린마크 플래티넘 SLE(Super Low Energy: 초고효율)’ 획득을 목표로 설계됐다. 인증 획득을 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이충호)는 3월29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협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제30기 정기총회’ 및 ‘에너지절약 재난안전관리 실천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충호 회장과 김종범 사무총장을 비롯해 협회 이사진, 각 지역 지부장, 위원회 위원, 유공자 및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충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지난 30년간 회원복리 증진과 권익보호, 에너지 전문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역대 회장님과 임원 및 간부진 그리고 대의원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신 덕분으로 이 자리를 빌려 깊이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협회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양성교육을 위탁받아 진행한 지 15년만에 우리 협회로 완전히 이관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교대근무자도 검사대상기기관리자로 선임하는 것에 대한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되도록 기여했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 권익보호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오랜 숙원사업 들을 해결하고 사업 다변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3일부터 4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기반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2025년 LNG 생산기지 종합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5개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워크숍에서 LNG생산기지의 운영 안정성 향상과 현장 위험·취약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LNG 하역부두 접안 능력 증대 △민간기업 LNG저장시설 위탁 운영 △초저온가스 부품 국산화 등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에서도 참석자들은 각 기지별 올해 중점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LNG생산설비의 운영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설비 운영 효율화 및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아이템 발굴 △중소기업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핵심 기자재 국산화 추진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LNG생산기지 운영 개선 방안들을 현장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
설비 단열재시장 글로벌 리더이자 엔지니어드 폼 선도기업 Armacell은 독점적인 저먼지기술을 통해 뛰어난 단열효과와 향상된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해 새로운 업계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제품인 ‘ArmaGel® XGC’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Armcell 인도공장의 새로운 최첨단시설에서의 추가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생산되는 ArmaGel® XGC는 가장 까다로운 산업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산업 및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서 신뢰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한다. 또한 탁월한 열성능을 제공하며 ASTM C1728 유형 I 및 유형 IV 준수하며 -196℃(-321℉)까지 극저온 조건에 적합하다. Armacell의 관계자는 “비즈니스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인도시설에서의 생산은 공급망 탄력성과 글로벌 가용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자적인 저먼지기술 통해 뛰어난 단열효과와 향상된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해 새로운 업계표준을 세운 Bart Janssen 엔지니어드폼 및 에너지부문 부사장은 “혁신을 향한 Armacell의 노력은 단열 및 음향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획기적인 제품인 ArmaGel® X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3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한인국)와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엽 가스공사 디지털혁신처장과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가스공사의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실증·협업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5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출연하는 8,000만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1억원 등 총 1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스공사의 업무 개선은 물론,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매칭, 자금 및 실증 지원 등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4월 중 유망 스타트업 3곳을 모집·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개선 과제 협업·실증,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 창업 생태계가 지속가
한국알파라발과 알파브레이징은 4월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HVAC Korea)에서 공동 부스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차세대 열교환기술과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최신 열교환기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된다. 차세대 열교환기술 주목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은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한국알파라발은 이번 전시에서 AHRI인증을 받은 판형열교환기를 활용한 ‘에너지헌터(Energy Hunter)’ 솔루션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Concept Zero™’ 열교환기를 출품한다. 에너지헌터는 데이터센터 운영 중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및 재활용해 연료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솔루션이다. Concept Zero™ 열교환기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설계를 통해 2030년까지 화석연료 기반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최신 기술들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에너지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넷 제로(Net Zero) 실현을 위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는 독일 Schkeuditz공장에서 출고되는 CE3 시리즈 이상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차세대 IQ MODULE CM-RC-02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최근 밝혔다. IQ MODULE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을 위한 압축기 설치, 작동, 유지관리 및 개조를 단순화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에 적용했던 SE-B3 모터 보호장치를 대체해 CE3 시리즈 이상의 반밀폐형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IQ MODULE CM-RC-02를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IQ MODULE CM-RC-02는 기존에 사용했던 SE-B3 모터 보호장치의 기능을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위한 작동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제어개념을 제공한다.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의 주요 작동 파라미터를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도 압축기 모터 보호 및 오일히터를 작동하고 토출가스 온도와 오일 공급을 감시할 수 있다. 시스템 고압 스위치 보호회로는 압축기 모듈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를 작동하기 위해 상위 시스템 컨트롤러의 단순한 스위치 신호만 있으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오는 4월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L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에너지효율산업 정책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효율과 수요관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산업현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책방향성과 기술적 실행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에너지효율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정책동향과 기술사례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및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효율화기술의 모범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 및 수요관리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EMS협회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s://forms.gle/ne6rH8nEB7CGhBHg7)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에너지효율산업의 역할이 더욱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기업, 연구자, 정책관계자들이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협
산업부는 우수·유망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조원 규모 우대금융을 지원한다. 산업부(장관 안덕근)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이징리더스 300은 △수출 △기술개발(R&D)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디지털전환(DX) 등 4개분야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시작됐다. 산업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최대 300억 원 대출 △1.0%p 금리우대 △해외금융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수출 71개사 △R&D 26개사 △ESG 대응 30개사 △DX 12개사 등 총 139개 기업에게 1조3,133억 원을 지원해 해외 현지공장 신설과 신규 AI사업 진출을 도왔다. 산업부는 올해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라이징리더스 300 프로그램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4월25일까지 가능하며 해당하는 분야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중견기업이 신사업 진출시
서울시는 4월1일과 3일 AIA생명, 경동나비엔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인 AIA생명과 올해 처음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경동나비엔은 올해 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특색을 반영한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AIA생명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는 기업비전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건강을 증진하는 힐링정원을 조성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속에서 방문객들이 명상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통해 녹색치유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정원이 단순한 조경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기술과 에너지절약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정원을 선보일 예정으로 에너지절약형시스템과 친환경기술이 적용된 공간을 구성하며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정원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단순히 시민들에게 정원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2월 기준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실적 등 주택통계를 공표했다. 2월 수도권 인허가는 7,003호로 전년동월(8,916호) 대비 21.5% 감소, 2월 누적실적은 2만2,131호로 전년동기(19,883호) 대비 11.3% 증가했다. 서울지역은 4,844호로 전년동월(2,451호) 대비 97.6% 증가, 2월 누적실적은 7,627호로 전년동기(4,952호) 대비 54% 증가했다. 비수도권 2월 인허가는 5,500호로 전년동월(1만3,996호) 대비 60.7% 감소, 2월 누적실적은 1만2,824호로 전년동기(28,839호) 대비 55.5% 감소했다. 2월 수도권 착공은 4,449호로 전년동월(3,510호) 대비 26.8% 증가, 2월 누적실적은 8,434호로 전년동기(1만6,140호) 대비 47.7% 감소했다. 서울 2월 착공은 894호로 전년동월(1,266호) 대비 29.4% 감소, 2월 누적실적은 2,938호로 전년동기(2,572호) 대비 14.2%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착공 5,620호로 전년동월(7,584호) 대비 25.9% 감소, 2월 누적실적은 1만1,813호로 전년동기(17,929호) 대비 34.1% 감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