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아파트 전용 명상공간을 국내최초로 도입해 주거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호매실에 ‘H 카밍부스’를 첫 적용해 기존 입주 단지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일상에 배려까지 더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H 카밍부스는 1인전용 명상공간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입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멘탈힐링 특화시설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세대 주거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들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심리적 몰입을 돕는 차분한 색채의 인테리어 자재 △낮은 조도의 조명 △차음 구조 등을 적용해 심리안정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국내 대표 명상 플랫폼 ‘마보’와 협업해 명상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부스 내에서 △마음챙김 △호흡법 △수면습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마보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명상기반 웰니스프로그램을 설계하며 명상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국내 대표 명상 플랫폼으로 현대건설은 마보가 제시하는 디지털 웰빙 솔루션을 H 카밍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4월8일 ‘빈집활용: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해외 빈집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증하는 빈집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국가차원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외 주요국들의 빈집정책사례를 공유하며 국내정책 방향성과 도입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전성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영국의 빈집 관리 정책: Council Tax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영국의 빈집세 중과제도를 공유했다. 다음으로는 강명원 국회도서관 법률자료조사관이 ‘빈집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대응과 빈집세’를 주제로 정부부처 정책일원화와 빈집세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송기백 HUG주택도시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빈집에 대한 일본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빈집의 사전대응중심 정책전환과 빈집 활용방안의 다양화·제도적 유연성 확보 및 공공-민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서형주 MVRDV 건축가는 ‘Klus-전략, 네덜란드의 빈집 재사용 방안’을 주제로 거주자 참여형 빈집 개보수사례를 소개했으며 노후자산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발제 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봉문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인 전용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이하 K-apt) 동영상 매뉴얼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K-apt 관리비 의무공개대상이 기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확대됐다. 현재까지 K-apt 관리비 의무 공개 대상 확대로 가입한 공동주택 수는 약 1,800단지로 아직 가입하지 않은 단지의 가입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인(또는 관리주체) △입주민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작된 매뉴얼은 K-apt △신규가입 △단지정보입력 △관리비 공개방법에 대한 공동주택 관리인의 시스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동영상 매뉴얼이 관리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 환경 조성을 통해 K-apt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뉴얼은 K-apt 누리집(www.k-apt.g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부터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모니터링(이하 허위매물 모니터링) 플랫폼을 확대해 네이버페이 부동산과 직방에 이어 당근마켓을 통해 노출되는 공인중개사 매물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허위매물 모니터링은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매물 단속을 위해 광고플랫폼 매물광고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거래정보를 연계해 거래완료여부를 검증하는 업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22년부터 국토부 위탁을 받아 네이버페이 부동산 허위매물을 모니터링 해왔으며 올해부터 직방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월 2,000만 명 가까이 이용하는 당근마켓이 최근 공인중개사 매물 등록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이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해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니터링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투명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광고플랫폼 이용도 변화에 따라 모니터링 대상을 지속확대해 허위매물 검증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지난 4월9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수자원시설 재해 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위험 증가와 시설 노후화, 지진 등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확대됨에 따라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양 기관은 댐·보·하굿둑 등 물관리 전문성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 점검·진단 역량을 결합해 수자원시설의 재해예방 및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과 김태형 국토안전관리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재해 대응 협력체계 구축 △안전·진단 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제공 등 기술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관련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기술력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재해기술지
건축물의 에너지절감과 효율적인 기계설비 운영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 도입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4월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 ‘HVAC KOREA 2025’ 일환으로 진행된 ‘자동제어(BEMS) 세미나’에서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최신기술과 실증사례가 공유되며 관련업계 및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이태원 대한설비공학회 자동제어부문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 교수는 “설비공학회는 자동제어부문위원회 산하에 BEMS전문위원회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회는 BEMS전문위원회가 심혈을 기울여 좋은 주제를 선정해 마련한 만큼 좋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BAS기술 최신트렌드와 함께, 스마트빌딩 운영의 실질적 과제를 짚어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컸다. 기술융합과 디지털화를 통해 자동제어가 건물운영 중심축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가 강조됐다. 이날 세미나는 자동제어와 기계설비 운영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최적화와 건물성능 개선의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특히 BEMS는 단순한 에너지관리 수단을 넘어, 건물 생애주기 전반의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그 범위가 확장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한 달간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8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으며 4,700여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확대 운영해 고객이 신속하게 에어컨 설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은 기기 설정부터 스마트싱스 연결 등의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모델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출시된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은 △AI가 알아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AI 쾌적’ △에너
앞으로 서울 시내 신축 공동주택 입주 시 일명 ‘새집 증후군’ 걱정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 PC방, 도서관의 공기질 관리도 강화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4월부터 연말까지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오염도 검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62개 신축 단지와 다중이용시설 5,550여개소가 점검대상이다. 오염도 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측정검사다. 그동안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적용받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연립주택‧기숙사 등 신축 공동주택 실내 오염도를 측정해 법적 기준을 넘어설 경우 시‧자치구가 시공자에 충분한 베이크아웃(Bake-Out) 등 실내공기질 개선조치를 권고하고 사후 결과를 통보 받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법적기준 초과 시 시공자에게 입주 전 베이크아웃 등의 실내공기질 개선조치를 권고하고 이후 서울시가 직접 재검사를 실시해 실내공기질 개선조치를 확인하기로 했다. 재검사 결과는 서울시와 자치구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즉시 공개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실내공기질 관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는 4월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계설비 산업의 종합 박람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산업계 주요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전시회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기열 히트펌프 시장을 겨냥하는 가운데 △인버터 타입 16kW급 공기열 히트펌프 △수영장 전용 히트펌프 △80℃ 고온수를 출수할 수 있는 고온수용 공기열 히트펌프 등 제품을 선보였다. DC 인버터 시리즈는 R32냉매를 적용하고 정밀한 인버터 제어 기술을 통해 운전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외기온도 -15℃에서 60℃까지 온수를 공급할 수 있으며 CE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시장 대응력도 확보했다. 또한 저소음·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해 수영장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수영장 전용 히트펌프와 국내 4대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공급된 공기열 히트펌프도 전시됐다. 코텍에너지와 협업해 개발한 특허기술(특허번호 10-2706146) 모형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스프링 방식의 간격 유지 클립을 통해 지중열교환기가 천공 내벽에 밀착되도록 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별도 고정 없
LG전자(대표 조주완)가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앞세워 열관리 솔루션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특히 AI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액체냉각사업에서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4월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DCW: Data Center World) 2025’에 처음 참가했다. 액체냉각 솔루션(CDU: Coolant Distribution Unit, 냉각수 분배 장치) 등 데이터센터시장에서 HVAC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냉각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준비된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DCW는 빅테크와 반도체기업도 참여하는 전시회로 AI기술과 트렌드, 인프라 구축, 에너지효율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거래선 미팅이 열린다. 액체냉각 솔루션은 금속 재질의 냉각판(콜드 플레이트)을 서버 내 열 발생이 많은 CPU, GPU 등 칩에 직접 부착하고 냉각수를 냉각판으로 보내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CPU와 GPU는 연산이 늘어날수록 발열량이 많아져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 필수다.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랙
배관자재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명인코리아(대표 김영열)는 4월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며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명인코리아는 자체 브랜드 ‘MK’의 주력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유통상품인 위생피팅·밸브, 스텐피팅·밸브, 진공피팅·밸브, 공압밸브, 사이트글라스, 탱크맨홀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품해 우수한 품질과 실용성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근 론칭한 쎄니타리 원심펌프는 위생설비 특화 제품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한 이탈리아 보노미 밸브 제품군도 함께 전시돼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및 명인코리아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부각시켰다. 전시기간 동안 명인코리아 부스에는 건설, 설비,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들이 방문해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및 기술협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일부 기업들과는 향후 납품 및 기술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평균 53:1,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평균 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003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666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337호이다. 공급유형 변경 등 사유로 지난 3월25일 국토교통부에서 보도된 자료에서 일부 물량이 변동됐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이 767호, 그 외 지역은 899호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업·취업 등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인 거주에 최적화된 빌트인시설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월5일 진주 LH 본사사옥에서 예식공간 개방 후 첫 번째 일반인 결혼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2023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개방 활성화 방안에 따라 LH는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던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사옥 예식장을 무료로 개방했으며 진주 본사에서는 첫 결실로 이번 결혼식이 성사됐다. 진주 본사사옥 예식장은 평소 회의실로 이용되나 예식이 있는 주말에는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200석 규모 웨딩홀로 변신한다. 하객을 맞이하는 신부대기실부터 폐백실, 200여석 규모의 피로연공간, 넓은 주차장도 갖춰져 있으며 이 공간들 모두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사옥야외에 조성된 조각공원, 숲꽃길 등 다채로운 조경공간을 활용해 야외 스몰웨딩이나 웨딩촬영도 가능하다. 예식장은 단독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예식진행업체도 자유롭게 선택하고 계약할 수 있어 맞춤형 예식이 가능하다. LH는 그간 예식장 방문자의견 등을 수렴해 지난해 △신부대기실 리모델링 △웨딩비품 구매 △웨딩용 특수조명 설치(무빙, 집중) △음향시스템 보완 등 새 단장을 마쳤다. 예식공간 예약신청은 알리오플러스(www.alioplus.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4월21일 공공 및 민간내진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 부실·지적사항 사례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수행하는 내진성능평가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2년 9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등에 관한 지침’ 개정 및 2024년 12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세부지침(안전점검·진단편)’ 개정에 따라 변경된 내진성능평가 평가체계 설명, 시설물별 내진성능평가 주요 부실·지적사항사례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인원은 최대 500명이며 사전등록은 4월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4월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 콘덴싱 에어컨, 히트펌프 등 글로벌 냉난방공조시장을 공략할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를 연동한 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레인지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가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매연의 실내 확산을 막고 이를 집중 흡입하며 외부로 배출한다. 동시에 환기청정기로 필터를 통과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솔루션이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에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카세트형 환기청정기’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고 설치가 편리해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소형 주거공간에 적합하다. 사계절 온수와 난방을 책임지는 난방 제품도 전시해 주목받았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월9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설립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총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노력과 지원 등 총 4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LH는 지난 2018년 자회사 `LH E&S'와 `LH주거복지정보'를 설립한 바 있다. LH E&S에는 사옥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LH주거복지정보에는 주거복지 콜센터 운영 및 고객상담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LH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운영 내실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지난해 LH 정관에 자회사 설립 및 위탁사업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자회사의 합리적 배당기준을 마련해 자회사의 안정성을 높인 것은 물론 수당인상, 복리후생 강화 등 자회사 근로자 처우 개선에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
린나이는 4월1일부터 6월24일까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울트라파인버블(UFB)보일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UFB보일러(RUB6000, RUB8000)를 구매한 고객에게 린나이 전자레인지(RMW-T20W) 또는 1구 포터블 인덕션 레인지(RPI-Y11SW, RIH-17YS)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린나이의 친환경 UFB보일러는 내장된 UFB 생성기를 통해 리터당 176억개 이상 1마이크로미터 미만 초미세 기포를 발생시킬 수 있다. 파인버블산업협회(FBIA)로부터 대장균 39% 감소, 핑크 물때 원인균 66% 감소, 물 얼룩 및 스케일 28% 억제, 기름때 세정 효과 23%, 수분함량 유지율 114% 증가 등 다양한 위생 및 세정 효과를 인증 받았다. 또한 저소음·저진동 설계로 조용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며 형상기억합금 소재를 적용한 ASF기술을 통해 계절에 따라 유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온수 사용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RUB8000 모델에는 IoT기술이 탑재돼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보일러를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프로모션의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전자레인지(
윤기주 열관리시공협회 19대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4월10일 천안 교육원에서 역대 임원 및 현 임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유정범 회장 이임식, 제19대 윤기주 회장 취임식 및 협회 교육장(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 및 준공식에는 양승조 前 충남도지사, 남승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상임부회장, 이충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 김종범 총장, 이윤모 한국산업용재협회 사무국장, 강상규 린나이 본부장, 최정구 경동나비엔 부부문장, 이현석 대성쎌틱에너시스 본부장,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 이원선 대성엔지니어링 대표, 손영규 유퍼스트 휴먼드림지사 대표를 비롯해 박덕조 前회장, 신현석 前회장, 강옥진 前회장, 유정범 前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정문 국회의원은 축전과 축기를 보내 축하했다. 먼저 재임기간 협회 발전과 회원사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제18대 임원에 대한 감사패와 기념품 증정이 있었으며 이어 유정범 회장의 이임사와 윤기주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기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존경하는 열관리시공협회 임원 및 회원 여러분! ‘
포스코이앤씨가 글로벌 설계역량과 다수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단순한 주거지 조성이 아닌 서울을 대표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위치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교통과 개발측면에서 서울 내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를 자랑한다.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KTX·ITX 등 광역철도와 공항철도는 물론 향후 GTX-B 노선과 신분당선 연장까지 예정된 ‘펜타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전자상가 재개발, 노들섬 프로젝트 등 서울시 대규모 도시계획의 중심축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이렇듯 입지경쟁력이 뛰어난 사업지에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지향적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설계 차별화’ 전략으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엔스튜디오(UNStudio)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120여 개 이상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글로벌 설계그룹이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두바이 미래 교통허브, 싱가포르 복합업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권지웅)가 오는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기전력 산업의 대표 전시회로 에너지와 환경분야까지 아우르며 전기산업의 미래변화를 선도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2차전지, 탄소중립 등 에너지전환의 핵심기술들을 집중 조명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전환의 미래(Electricity makes Energy Green!)’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3S 솔루션’으로 구성된 데모존을 통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스마트 전원 공급(Smart Supply), 스마트 에너지관리(Smart Management) 분야별 대표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슈나이더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와 지속가능성 사업부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