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국내 목재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과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탄소저장고로 인정된 목재의 소비진작을 위해 목재이용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통되는 목재제품의 품질표시관리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고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산림에너지자립마을 등 지속가능한 목재 이용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불 등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임도(산림도로)를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경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을 만나 국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과 산림바이오매스활용 확대를 위한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들었다. ■ 산림바이오매스의 가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중단 등 공정한 연료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는 화석연료의 점진적 전환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원으로서 산림바이오매스의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EU 등 세계 각국에서는 바이오에너지 원료로써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목재펠릿의 경우 북미와 EU가 전체 생산량의 50%가량을 차지하고
국내 모듈러건축 선두주자인 포스코A&C는 지난해 ‘이노하이브(INNOHIVE)’를 출시했다. 이노하이브는 혁신적인 선도기술을 통해 모듈러건축의 생산성·고품질·친환경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포스코A&C의 모듈러건축 브랜드로 혁신(Innovation), 고가치(High Value), 효율성(Efficiency), 고품질(Excellent Quality), 친환경(Eco-Frendly) 등의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포스코A&C는 2003년 국내 최초 모듈러건축물인 신기초를 통해 우리나라에 모듈러건축을 도입, 시장을 열었다. 이후 2013년까지 매년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레지던스 호텔을 계기로 앞선 기술력을 세계무대에 선보이며 국내 모듈러건축산업의 성장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12월 ‘포스코 광양생활관 기가타운’을 준공해 국내 최초로 10층 이상의 모듈러건축물을 지었다. 김승현 스마트하우징사업실 팀장을 만나 포스코A&C의 모듈러건축기술 차별성과 기가타운 프로젝트에 대해 들었다. ■ 이노하이브의 특장점은이노하이브는 건물을 더 빠르게, 더 친환경적으로, 더 스마트하게 만든다. 현장공사 착수와 함께 공장
모듈러건축은 현장시공 중심의 건설산업을 제조업과 같은 공장생산 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건축 패러다임 전환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건축물 고품질화, 시공하자 저감, 공기지연 리스크 경감, 폐기물·탄소배출 저감, 스마트건축·제조기술 도입 확대 등이 가능해 생산성 한계에 부딪힌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모듈러건축의 초기시장 형성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정책 등이 필수적이다. 육인수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서기관을 만나 모듈러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들었다. ■ 모듈러건축 확산 동향은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선진국들은 전통적인 건설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모듈러·PC(Precast Concrete: 블록성형 콘크리트) 등 탈현장 건설방식으로 건설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면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인 것은 일부 국내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모듈러·PC공법 등을 활용한 탈현장화 시도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장타설 RC(철근콘크리트)대비 낮은 경제성, 모듈러 제작업체 부
모듈러건축이 건설산업계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유행처럼 인기몰이라기 보다는 기존 건설산업의 한계로 지적돼 온 ‘생산성의 벽’을 허물 가능성이 있는 게임체인저로서 주목받고 있다. 건설산업은 현장중심의 노동집약적인 특성에 따라 생산성 저하가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듈러건축을 통해 노동중심에서 기술중심으로, 현장중심에서 공장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건설생산성, 품질,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장이 정해지면 현장근로자가 투입되고 자재가 들어가면서 장기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는 기존 방식은 공기도 오래걸릴 뿐만 아니라 투입인력의 전문성과 경험에 따라 시공품질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다. 신기술이 적용되더라도 본래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시공되기 어려우며 하자가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방식은 다수의 현장인력을 필요로 하며 고강도의 노동을 수반하기 때문에 직종 기피현상에 따라 인력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전문인력 감소에 더해 코로나19 등으로 그나마 단순노동업무를 수행하던 외국인 노동자마저 인력수급이 어려워져 시공품질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는 상황이다. 또한 주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환경 변화에 따라 공기증가, 현장위험요소
현대엔지니어링은 미래 건축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모듈러 건축기술 연구개발에 돌입해 현재까지 건설신기술 1건, 특허 11건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과 공동연구 및 다수의 OSC(Off-Site Construction) 국가 R&D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모듈러건축분야에서 풍부한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고층 모듈러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양범 OSC팀 책임매니저를 만나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차별성과 최근 진행 중인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들었다. ■ 모듈러건축기술 차별성은현대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모듈러 건축기술로는 국내 최초로 모듈러 구조시스템과 관련한 신기술인 건설신기술 제770호가 있다. 이는 국내 모듈러건축분야의 유일한 건설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3차원 철골모멘트골조*로 상·하부 모듈러유니트를 연결플레이트를 활용해 접합하는 것으로 완전강접합이 가능해 철골 특수모멘트골조 수준의 최고등급 내진성능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전사적 기술개발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를 신설하면서 모듈러건축 전담조직
최근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중 하나로 모듈러건축이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에 도입된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시장·기술·제도·사회적 한계에 따라 쉽게 활성화되지 않는 실정이다. 모듈러건축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안용한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듈러R&D 및 검증,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려면 다른 산업분야나 선진국에서 성공한 전략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안용한 교수를 만나 모듈러 관련 해외정책 동향과 국내 산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었다. ■ 국내 모듈러 활성화의 장애요인은생산성, 친환경성, 안전성 향상이라는 모듈러건축의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관련시장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활성화의 장애물을 파악해 제거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모듈러건축은 많은 기술적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기술력의 한계가 존재한다. 중고층 건축물의 경우 모듈러유니트 단독으로는 불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RC) 코어가 필요하다. 또한 내화성능을 포함한 철골부재의 성능기준 확보, 공장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 설계·연구 전문인력 등이 부족하다. 협소한 시장환경도 산업활성화를 저해한다. 현재 프로젝트는 대
‘고객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라는 기치아래 1989년 8월 설립된 한국방진방음(대표 김철호)은 고객의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경주지진으로 대두된 소방내진분야에서 전 제품 KFI의 인정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튼튼하고 경제적인 제품으로 외산제품시장을 국산화한 역량을 인정받아 2018년, 2020년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환경부 장관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일반 또는 특수건물의 소음·진동문제뿐만 아니라 복합화력발전소 등 대형 플랜트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다수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부설연구소와 협업으로 오늘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진방음은 △환경요소에 대한 저항성이 크고 내구성과 저주파 차진에 우수한 ‘스프링마운트’ △용도에 맞도록 다양하고 행거로드가 20~35˚ 정도의 유동성을 가지도록 제작된 ‘스프링행거’ △고주파 진동 차진에 우수하며 형상이 자유로워 소형이나 중형기계에 적합한 ‘방진 고무패드’ △일반 공조용 소음기, 챔버부터 특수 목적의 소음기, 챔버 제작이 가능하며 사용 목적에 따라 맞춤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한 ‘소음기, 챔버’ △비구조내진용 방진
국내 조립식 찬넬시스템 1위 기업 코리스이엔티(대표 김범주·표지웅)는 20년 이상 설계 및 생산, 비용접 가대 조립시공기술을 기반으로 한 조립식 찬넬 및 내진제품분야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립식 찬넬시스템이 배관 지지가대 표준제품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며 기업의 내·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며 소방내진 버팀대 및 비구조요소내진 지지가대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코리스이엔티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KS인증, UL인증, KFI 인정, 포스코 ‘INNOVILT’ 등 제품 인증과 ISO9001 및 뿌리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며 제품 품질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건축물 비구조요소에 대한 내진 설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문 엔지니어링 인력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찬넬 및 전용 체결부품을 기반으로 구조해석 및 내진설계 등 현장 컨설팅까지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조검토 실시…정확한 내진제품 적용최근 내진 설계기준이 마련됐지만 아직도 많은 현장에서는 비구조요소에 대한 이해 부족과 구조해석이 수반된 제품 공급이 가능한 제조사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상황이다. 비구조요소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대표 안창엽)은 1984년 창사 이래 미국 A.T.S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품질의 신축이음관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축이음관의 품질 향상 노력으로 각종 특허, ISO9001, 정부품질성능 인증, 정부우수제품지정, UL, FM, 좌굴허용 테스트,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각종 성능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공인기관의 전 생산 규격별 제품 Steam Cycle Test Report(1만회)를 통해 명실공히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신축이음관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 조인트유창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R&D를 통해 압도적이며 안정적인 Piping Engineering System을 제공해 업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모든 개발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고객의 관점에서 가치를 창조하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축배관 각종 인증, 기술력 입증조인트유창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멀티 복합형 지진분리이음장치’는 내관이 조인트 외관 내에서 이동 중 발생되는 상, 하, 좌, 우 유동에 대응토록 했으며 이송유체 가압공간을 형성해 내관부에 접촉되는 내관과의 밀착력을 발생, 누수
1984년부터 시작한 소음, 진동방지 제품 생산 및 기술용역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유니슨엔지니어링(대표 이미숙)은 방진제품 KS표시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ISO9001, ISO14001 인증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국민안전처 시행령에 따라 소방시설의 내진설계기준에 적합한 소방시설업, 소방기술관련 자격 등을 보유해 KFI, UL, FM 제품에 대해 설계 및 납품을 진행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소방내진제품은 최고의 품질기준 조건에서 UL, FM인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NFPA코드와 IBC코드에 따른 내진설계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지진발생 빈도의 증가로 비구조요소에 대한 내진설계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유니슨엔지니어링은 기계 비구조요소를 위한 내진설계대책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신뢰성있는 제품군을 구축했다. 유니슨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신뢰를 주는 기업, 쾌적한 환경 창출’이라는 슬로건으로 소음, 진동방지제품 및 내진제품 R&D, 산〮학협력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구조내진 제
산업경제가 급격히 발전, 성장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과 진동에 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이르렀다. 유노빅스이엔씨(대표 김한준)는 창조, 열의, 성실을 바탕으로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공해, 특히 소음과 진동문제를 해결하고자 1998년 설립됐다. 현재 생산하는 제품과 보급하는 기술은 한국산업규격(KS)과 미국공조냉동난방기술자협회(ASHRAE)의 규격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ISO9001·14001, KS표시 인증, EM(우수품질)인증 등 각종 특허 출원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정밀장비용 미진동제어방진마운트로 조달우수제품 인정, 흔들림방지 버팀대로 KFI인정, 내진스토퍼로 국내 최초로 KFI인정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외국의 선진 내진설계기술과 제품을 연구해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적 및 동적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진행, 유노빅스만의 기술을 확보했다. 유노빅스는 △다양한 일반 방진방음 제품 및 반도체공장의 미세 진동 제품 △중장비용 프레스 방진 제품 △소
1986년 3월1일 설립된 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는 35년 이상 소음, 진동 및 지진을 제어하는 방진·방음 및 내진 전문기업이다. 국내 동종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쾌적한 환경창조’라는 기업이념으로 최고의 기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시스템으로 대한민국혁신대상 제품혁신상을 3년(2019~2021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국가품질혁신상(생산혁신부문)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처에서 2016년 고시된 소방 내진 및 국토교통부에서 2019년 고시된 비구조요소 내진까지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음, 진동, 충격 및 내진분야를 선도해 가고 있다. 엔에스브이의 관계자는 “환경창조라는 가치이념으로 최고의 기술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매출 신장을 통해 동종업체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창의적인 제품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해 세계일류상품을 생산,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객 요청 반영, 원가 절감엔에스브이는 방음제품군 중 소음기를 직접 생산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며 국방과학에 적용되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소음진동/내진위원회는 건축물 기계설비설계 중 중요 민원사항 중 하나인 소음 및 진동을 제어하는 전문기업과 관련 특별회원사로 구성된 위원회로 우창호 엔에스브이 전무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창호 위원장은 공학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오랜 기간 실무에 종사하면서 방음방진 및 건축물 내진설계부문에서 업계 표준과 기술기준 보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대한설비설계협회 설계발전상을 수상했다. 우 위원장은 그동안 △대한설비공학회 기술기준위원회 간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기술전문위원 △대한설비공학회 사업이사 등을 맡아 기계설비 관련 사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우 위원장을 만나 설비설계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비구조요소 내진시장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위원회는 어떤 조직인가2019년 3월 제정된 ‘KDS 41 17 00 건축물 내진 설계기준’과 기계설비법 제정에 따라 설비설계의 내진 중요성이 주목받고 설비설계사무실에 많은 문의가 접수됐다. 최근 지진으로 인해 내진설계의 중요성과 설계수요 증가로 소방 및 기계비구조요소 설계분야에 내진설계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고 기계설비설계기업과 협업해 해결
최근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화산폭발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수시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 경주지진과 포항지진 피해로 인해 아직까지 두려움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해복구에 미진한 부분도 있다. 지진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내진설계가 이뤄져야 한다. 내진설계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자체 하중과 횡압력에 버틸 수 있도록 구조물을 더 튼튼하게 짓는 것을 말한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경우 철근을 더 많이 넣어 하중 강도를 높이거나 기둥 등 지지기반을 추가하는 등의 설계방식을 내진설계라고 부른다. 건물 내진설계도 중요하지만 건물 내 공조, 소방 등 다양한 기계설비들에 대한 내진설계도 중요하다. 대한설비설계협회와 기계비구조요소 내진설계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 개선방안, 현장 내진설계 및 구조협업 사례 등에 대해 공동기획을 준비했다. 비구조요소 지진피해 커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피해사례는 비구조요소의 손상이 주요원인이다. 특히 국내와 같은 중진 지역에서는 지진피해의 양상이 비구조요소에 더욱 집중된다. 하지만 비구조 내진설계 시 장비기초는 구조체로 간주하고 장비가 기초를 이탈하거나
2004년 설립된 이맥스시스템(대표 이종욱)은 창업이래 건물의 종합 냉난방시스템사업을 성실히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태양열집열기 제조업을 시작해 현재 태양열, 지열, ESS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제조부문은 KS인증, Q마크 인증 등으로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R&D과제를 다수 수행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약전문기업으로 등록돼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태양열 활용 사업모델 다변화이맥스시스템은 태양열집열기와 태양광·열(PVT) 복합모듈,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 등을 주력생산하고 있다. 이맥스시스템의 태양열집열기는 평판형으로 자체생산하고 있으며 고온에서 집열효율이 우수한 중온용 이중투과체 집열기를 정부개발과제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중투과체 집열기는 고온효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산업공정열부문이나 계간축열시스템에 적합한 집열기로 알려져있다. 이와 함께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건물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PVT 복합모듈을 정부과제로 개발해 생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는 2004년 창업이래 우리나라 태양열업계 대표기업으로 정부지원사업에 의존하는 어려운 국내시장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기술 선점을 통해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양열시스템 관련 글로벌 리딩기업인 독일 파라디그마와 기술제휴를 통해 중·고온 이중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를 연구개발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고효율 태양열집열기’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국내 태양열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됨에 따라 제품양산화에 따른 제품제조부터 시공납품,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수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활용성 향상방안 강구세한에너지의 이중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유리관에 알루미늄 및 선택흡수 코팅 후 유리관과 유리관 사이를 진공상태로 유지해 열손실을 줄인 고효율 태양열집열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효율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진공관 내부의 히트파이프를 적용함으로써 성능 및 내구성 향상 및 과열방지를 구현했다. 세한에너지의 관계자는 “국내 태양열시장이 활성화되고 보급됨에 따라 시장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은 태양열집열기의 활용도 즉, 의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태양열과 태양광을 결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