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생 및 감염예방분야 ESG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5월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ESG 제품책임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SDGs(국제적 이행)부문 외교부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수상으로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지속가능 ESG컨퍼런스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한국이콜랩은 ESG와 비즈니스성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을 핵심 비즈니스모델로 삼고 있다. 단순 비용절감에 그치지 않고 국내 1만여 고객사의 운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공유가치를 꾸준히 창출해 왔다. 맞춤형 ESG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이 실제현장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ESG솔루션으로는 실시간 수질모니터링 및 분석 시스템인 ‘3D TRASAR™’와, 기업의 환경과 운영조건에 맞춰 수질관리전략을 설계하는 ‘Ecolab Water for Climate™’가 있다. 두 솔루션은 이콜랩이 독자개발한 디지털 수처리기술로 고객의 물과 에너지사용을 최적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한다. 레스토랑, 호텔, 병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직원교육, 식품안전 및 위생솔루션을 제공하고 식품위생법규 준수를 지원해 공중보건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성만 한국이콜랩 부사장은 “ESG가 기업경쟁력의 핵심이 된 시대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해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ESG솔루션이 고객사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영효율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