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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환기산업 대표기업] 힘펠

청정환기 신제품 ‘휴벤’
H-UV 제균시스템 적용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2019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열회수형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감염확산 방지에 대한 환기방역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러스를 제어하기 위해 환기장치에 제균기능을 장착하는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이는 기기의 세균 및 바이러스 오염을 방지하고 실내로 재유입되거나 외부로의 방출을 억제하기 위함이다.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면서 살균 필요성을 도출했다.

힘펠은 국내 최고수준의 환기가전을 만들기 위해 ‘공기 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 건강에 기여한다’는 기업미션을 바탕으로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 제품의 생산 및 관리의 정확도를 높였고 시장에서 발생했던 품질, 서비스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부유바이러스 95.6% 저감
최근 개발한 제균 환기청정기 ‘H-UV 제균시스템 휴벤’은 환기가전 기업으로 30년을 이어온 힘펠이 광촉매 살균방식인 High Power UV LED와 TiO₂ 코팅 세라믹 적용으로 유해물질을 제거하도록 기존의 환기청정기에 제균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공기청정기 기능에 더해 이산화탄소, 라돈 등 오염물질까지 외부로 배출해 제거하는 환기청정 기능이 가능하다. 또한 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인체에 무해한 UV LED 모듈을 적용해 제균·살균기능까지 갖춤으로써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광촉매 살균기술은 강력한 UV LED와 TiO₂의 광촉매 작용으로 OH⁻(수산화이온)을 생성해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이온화장치나 플라즈마 기술에 비해 인체에 유해한 오존발생이 없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광촉매 UV LED기술은 공인시험기관의 실험결과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95.6%, 부유세균 저감률 99%를 기록했으며 기존 UV램프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환경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힘펠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바이러스 감염 억제를 위한 제균기술을 결합한 제품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은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제균 공기청정기, 환기청정기 등을 구비하며 안전한 실내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힘펠이 개발한 제균 환기청정기 H-UV 제균시스템 휴벤은 공간맞춤 제품으로 개발되면서 환기장치를 공간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있다”라며 “또한 IoT 연동제어, 냉방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하는 기술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복합환기의 무궁무진한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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