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찾아가는 현장 기술애로 해소 일환으로 1월26일 강원도 삼척시 소재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방문해 건축자재 화재안전 시험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있어 필수인 건축자재 화재안전 관련시험기관 현황뿐만 아니라 관련업계에서 제기된 샌드위치패널 등 건축자재에 대한 약 6개월이 소요되는 실물모형시험 기간 단축 등 기업애로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샌드위치패널 등 건축자재에 대한 실물모형시험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2021년 12월23일 건축법 일부 개정과 이어 제정된 국토교통부 고시인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신설 이후 일정기간 시험수요가 발생하지 않다가 2023년 1월9일부터 관리기준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에 논의된 건축자재 시험방법 변경, 추가 시험기관지정 등 기업애로 개선방안은 제조업계의 추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해당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앞으로 현장 중심 행정과 발맞춰 올해도 직접 찾아가 기술규제와 관련된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개선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역본부는 1월26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이기 위한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술직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단 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건설안전정책, 건설사고 원인 및 재발방지대책, 현장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박성우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 직무대행은 “건설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도권 일대의 건설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월25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기업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측정 후 매년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보증료율을 차등 우대하는 상품이다.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최초 보증료율 0.3%p 차감 후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0.5%p 차감하는 등 최장 5년간 우대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금융상품은 2023년 9월 출시된 ‘신한은행 중소기업 ESG 금융지원 상품’에 이어 민간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ESG경영을 지원하는 2번째 건물에너지 DB 활용 탄소금융상품이다. 부동산원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에 구축된 에너지사용량 데이터로부터 중소기업의 감축결과를 확인해 신용보증기금에게 보증료 감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시스템으로서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공급기관 등의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연계한 통합 DB와 관련 응용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부동산원은 중소기업 ESG 에너지 평가모형을 개발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2년 6월10일 개정돼 올해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공개단지 기준이 분양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체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지역)난방의 공동주택, 공동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주상복합 건축물 등을 말한다. 관련법령에 따라 해당 관리주체는 외부회계감사를 매 회계연도 종료 후 9개월 이내에 수감하며 외부회계감사인은 감사결과를 감사완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자체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제출·공개해야 한다. 외부회계감사는 동법 제99조 제1호에 따라 회계감사를 받지 아니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벌칙규정이 적용되므로 관리주체의 각별한 주의와 입주민의 관심이 요구된다. 외부회계감사결과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입력하면 입주민은 감사보고서 원문 및 의견 등 주요 내용을 열람해 내부통제에 활용하고 관리주체는 의견 및 개선권고사항을 토대로 회계상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전반적인 관리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5일 서울 삼성동 공간코리아에서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법률 개정 및 규정 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기술을 향상시키고 부실 진단 및 평가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 6월 관련법령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밀진단’은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발견해 보강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성능평가’는 시설물의 안전성과 내구성, 사용성 등을 종합 검토하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 ‘결과보고서 평가’란 이러한 정밀진단과 성능평가가 규정대로 제대로 이뤄졌는지 검토하는 절차를 말한다.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국토관리원은 철도시설물 중 구조물과 건축물분야에서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시설 정밀진단 결과와 5년 이상 경과된 시설 성능평가 결과를 평가한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국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철도시설에 대한 부실 진단 및 성능평가를 방지할 수 있도록 결과보고서를 충실히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1월26일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9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2월7일부터 15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720억원을 2월6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28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또한 2011년부터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자사와 협력사들과의 계약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월25일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1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은 2022년 8월11일 개정, 시행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국토부 고시 제2023-347호, 2023년 6월23일) 받았으며 올해는 2014년부터 시행해온 본 교육을 사전연수 형식으로 실시한다. 2024년 제1회 사전교육은 3월25일부터 4월4일까지 9일간 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신청은 3월7일까지 담당자 전자메일(creds@reb.or.kr)로 상시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또는 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4년 제1회 연수교육은 3월19일부터 3월21일까지 3일간 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기업 Equinix는 1월25일 기업이 엔비디아(NVIDIA) DGX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기업이 커스텀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Equinix가 발표한 서비스는 즉시 이용 가능하며 엔비디아 DGX 시스템(NVIDIA DGX Systems), 엔비디아 네트워킹(NVIDIA Networking) 및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포함한다. Equinix는 각 고객이 소유한 엔비디아 인프라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고객을 대신해 전 세계 주요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IBX®)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찰스 마이어스(Charles Meyers) Equinix CEO는 “기업들이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로컬시장에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AI 슈퍼컴퓨팅에 자신이 보유한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해 북미 바닥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LX하우시스는 1월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TISE 2024’에 참가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TISE’는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기업이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열렸다. LX하우시스는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Luxury Vinyl Tile)’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북미는 글로벌 최대 규모 바닥재시장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LX하우시스는 시장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기술과 자연이 만나는 무대’를 컨셉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습기와 찍힘에 강해 최근 북미 및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PC*소재의 LVT바닥재 ‘프레스티지 XL(PRESTG XL)’을 선보였다. SPC
지멘스는 최근 Building X의 포트폴리오를 소방방재 제품군까지 확장함으로써 원격 모니터링 및 개입, 실시간 알람은 물론 효율적이며 예방적 유지보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최근 투명성을 높이고 사고발생 시 대응시간을 단축하며 서비스공급자의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 출시된 애플리케이션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Building X에 대한 소방방재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Building X는 고객이 빌딩운영을 디지털화해 관리 및 빌딩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빌딩 플랫폼으로 사용자경험, 성능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일부로 고객의 디지털전환을 규모에 따라 더 쉽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Building X Fire Apps에는 웹 기반 Fire Manager와 모바일 기반 Fire Connect가 포함돼 있다. 고객은 Fire API를 통해 연결된 소방방재시스템의 실시간 데이터를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세 가지 제품은 모두 새로운 라이센스 모델에 포함돼 있어 고객이
버커트(Burker)는 1946년 크리스티안 버커트 Christian Bürker)가 유체제어시스템을 슬로건으로 독일의 잉겔핑겐(Ingelfingen)에서 설립됐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36개국에서 3,7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글로벌매출 1조원을 돌파한 글로벌기업이다. 버커트코리아는 1996년 100% 독일 버커트가 투자해 서울 강남에 최초로 설립된 한국법인으로, 2016년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2020년 광명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여 현재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지호 버커트코리아 대표를 만나 주력제품 특장점 및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주력제품은 무엇인가버커트코리아는 솔레노이드 밸브와 유량계 및 다이아프램 밸브, 앵글시트 밸브 등을 반도체, 제약·바이오, 식음료, 수소연료전지시장에 주로 납품을 해왔다. 이와 함께 최근 완공된 기술교육센터와 엔지니어링팀을 통해 시스템 솔루션으로 고객사에 가치창출을 제안하고 있다. 버커트의 경쟁력은 단순 제품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밸브를 통신과 연결해 오토메이션과 센싱 테크놀로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시스템 솔루션이 가능하다. 시스템 솔루션 확장을 위해 독일
임시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정규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 전환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반대 목소리가 높다. 특히 한국기계설비유지관리자협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국토부 방침에 대해 현장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들을 대표해 반대입장을 밝히는 한편 유지관리자들 서명을 받아 대통령실 청원과 국회국민입법청원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0년 기계설비법이 제정돼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서는 건물의 규모별로 초급~특급 자격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도록 의무화됐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기계설비와 관련된 산업기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자격별로 실무경력을 보유하도록 돼 있다. 법 제정 당시 관련 인력 부족으로 인해 국가기술자격이 없는 사람들은 임시기계설비유지관리자 수첩을 발급받아 등급과 관련없이 근무하던 곳의 유지관리자로 선임돼 2026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유예해 줬다. 그러나 국토부에서는 지난해 11월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개선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임시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별도의 교육 시험제도를 통해 정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 전환해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처럼 국토부에서 임시 유지관리자를 양성교육을 통해 정규 유지관리자로 전환하고자 하는 배경에는 현재까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원문공개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 총 11개 지표에 대하여 만점을 받아 3년 연속 공기업 부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국민 수요를 파악하고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자료를 사전정보로 제공한 점 등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국민 알권리 확대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1월25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과 맥킨지(McKinsey)로부터 건축환경분야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Circularity Lighthouse)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는 올해 처음 순환경제를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식했다. 특히 전 세계 CO₂ 배출량의 약 26%를 차지하는 건축환경에서는 보다 지속가능한 순환 접근방식으로 전환할 기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는 순환성 등대를 찾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올해 첫 글로벌 순환성 등대를 선정했다. 슈나이더의 이번 글로벌 순환성 등대 선정은 업계, 학계, 공공 생활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 규모 성숙도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건축환경을 주거 및 상업 인프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관련 탄소배출량의 39%, 재료소비 및 폐기물 발생의 33%, 토지시스템 변화의 25%를 담당한다. 세계경제포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23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회장 김영섭)와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품질기술사회는 건설품질에 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며 건설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 등을 추구하는 협회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동희 국토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 김영섭 건설품질기술사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관리원과 건설품질기술사회는 이날 협약에서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전문가협의체 운영, 주요 사업 성과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월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경철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 그룹사들과 연합해 한 주간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음 나눔의 날’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 재능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성을 살린 취업지원 멘토링, 생활체육 체험활동, 배려계층 반찬배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세대들의 전인적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1월23일 지난해 하반기 신축건물을 대상으로 출시한 천장형 공기지능(AI) 환기청정기로 아파트 공동주택(아파트)과 다양한 유형의 신축건물시장에서 연달아 대규모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수주한 사업은 포스코 E&C 연간단가 계약, 우미, 라송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진행하는 전국 신축 아파트 총 1만2,000세대와 △학교 △물류센터 △병영시설 △요양원 등 신축건물 총 1,000여대 규모에 달한다. 케이웨더는 전국 실내‧외 3만여곳에 공기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의 가장 정확한 공기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공기를 데이터 기반으로 보이게 관리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공기 빅테이터플랫폼을 통해 공기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기상태가 나쁠 경우에 가장 효과적으로 공기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환기청정기를 함께 제공하는 AI환기청정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공간을 청정하게 관리해 주고 있다. 케이웨더는 2022년부터 이미 지어진 기축건물에 활용가능한 플랫폼 기반 스탠드형 환기청정기를 출시해 학교, 강당, 경로당, 도서관, 공연장 등 다양한 장소의 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23일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대강당에서 시설단 소속 건설현장 감독관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단의 초급 간부와 군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와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이 체결한 건설안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건설정책 방향, 관련 법령 및 지침 이해, 건설사고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발주자, 감리자, 시공자, 근로자 등이 두루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함께 제작한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책자를 배포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이어 국토관리원이 올해 추진하는 스마트안전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어윤복 강원지역본부장 직무대행은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단과 같은 특수건설관계자들에 대한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1월23일 2023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액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 당기순이익 6,543억원, 신규 수주액 32조4,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되고 샤힌 프로젝트 및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대비 39.6% 증가한 29조6,514억원으로 연간 매출목표인 25조5,000억원으로 116.3% 추가 달성했으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6.6% 증가한 7,854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32조4,906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목표인 29조900억원의 111.7%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프로젝트 수주로 해외수주액은 전년대비 80.3% 증가한 12조8,68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비롯해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공사, GTX-C 등 수도권 교통망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연이은 수주
한국부동산원은 손태락 원장과 권순일 감사가 1월22일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원장-감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에는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과 함께 전 직원 내부통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공유와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내부통제 준수여부 점검과 개선점 발굴을 위한 감사의 역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손태락 원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 내부통제 출발임을 강조하며 국민이 기대하고 요구하는 수준의 공직윤리 실천을 위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순일 감사는 “부동산원의 적극적인 의지로 구축된 내부통제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점검해 부동산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