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탈은 프리드헬름 로 그룹(Friedhelm Loh Group)의 가장 큰 자회사로 1961년 독일 헤센주 헤르본에 설립된 후 산업용 인클로저, 배전, 공조 및 IT 인프라와 함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리탈의 솔루션은 전 세계 모든 산업군의 90% 이상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교통산업 △발전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IT·통신 등을 포함해 산업과 IT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리탈의 폭넓은 제품군은 에너지효율적인 모듈형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솔루션을 포함하며 물리적 데이터 및 시스템 보안을 위한 혁신적인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광범위한 냉각솔루션 ‘원스톱서비스’
리탈의 공조콘셉트는 단일 랙 냉각부터 전체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적용되는 모든 스펙트럼에 포진돼 랙, 열반 랙 및 룸 등 각각의 공조콘셉트로 광범위한 기술솔루션을 지원한다.
리탈의 IT 냉각솔루션은 개별 랙 냉각부터 데이터센터 전체 냉각에 이르는 최첨단 공조기술을 제공함에 따라 프리쿨링을 통한 운영비 최소화, IT칠러를 활용한 에너지효율적 냉각과 함께 설계, 조립, 시운전 및 서비스까지 모든 단계를 단일업체가 제공한다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리탈의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전산실 냉방)시스템은 데이터센터에서 IT장비의 열출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으며 내부의 습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로써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의 기준이 되는 미국 ASHRAE 권장에 준하는 공기질을 보장한다.
또한 엣지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소규모 냉각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리탈은 이러한 고객요구에 따라 엣지 데이터센터용 스마트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항온항습기가 설치돼 있어 적절한 환경이 제공되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와는 달리, 스마트팩토리용 엣지 데이터센터는 산업현장에 인접해 설치되기 때문에 물리적인 충격은 물론 고온다습하고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다양한 센서가 있어 운영환경과 장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차질에 대비해 UPS와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랙 냉각 방식을 적용해 데이터센터 구성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5G 선도기업과의 협업으로 클라우드형 엣지 데이터센터를 안산에 위치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에서 운영하고 있다.
IFEZ 도시운영센터 데이터센터 구축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스마트시티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사람들의 개인 및 직업생활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스마트시티를 설계 및 운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기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에 리탈이 나섰다.
이번 현장은 천장고가 낮아 데이터센터 구축이 어려운 환경이었고 이중마루를 손대지 않으면서 단계별 증설이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라는 고객의 요구조건을 만족시켜야 했다.
리탈은 목표와 제약점을 분석해 냉기통로형 컨테이너와 인라인 냉각 및 버스덕트 개념을 융합한 복합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운영비도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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