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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HVAC KOREA] 윌로펌프, 미래 펌프시장 솔루션 제시

프리미엄·커넥티드·고효율 솔루션 소개



독일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지난 5월22일부터 24일까지 세텍(SETEC)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4)’에 참가해 미래 펌프시장을 이끌어 갈 솔루션을 선보였다.

월로펌프에 따르면 몇 년전 오배수 시장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는 월로펌프의 고형물 분리배출 오배수 패키지 솔루션 ‘이엠유포트 코어(Wilo-EMUport CORE)’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엠유포트 코어’는 배수펌프가 오수에 담겨 있지 않아 유지보수가 편리하며 오수 속에 있는 고형물을 분리해주는 기능으로 고형물로 인한 고장을 최소화한 솔루션이다. 이러한 특장점으로 배수시장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이엠유포트 코어’ 시연회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독일 프리미엄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월로펌프는 그라인더 타입의 소형 건식 오배수 패키지 ‘드레인리프트 사니 컷(Wilo-DrainLift SANI CUT-L)’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전시회에서는 ‘이엠유포트 코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양정이 높거나 설치공간이 협소한 현장에서 사니컷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윌로펌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IE5급 EC모터를 장착한 부스터 시스템 ‘하이부스트 베리오(Wilo-HiBoost Vario)’와 전자제어 인라인 펌프인 ‘스트라토스 기가 2.0(Wilo-Stratos GIGA 2.0)’도 국내 시장에 최초 공개했다.

개별 인버터를 부착, 컨트롤 패널 사이즈를 최소화한 부스터시스템 ‘하이부스트 베리오’와 고효율 전자제어 인라인 펌프 ‘스트라토스 기가 2.0’은 윌로 그룹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그린 버튼’을 채용해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시스템을 세팅할 수 있으며 윌로 스마트 게이트웨이‧클라우드 등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컨셉츄얼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인라인 펌프 시스템 ‘윌로 싸이피씨(Wilo-SiPC)’ 인라인 시스템도 방문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인라인 펌프를 병렬로 연결해 컨트롤패널로 제어하는 이 시스템은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시장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로펌프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띄었던 것 중 하나는 펌프 시스템을 원격으로 연결해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었다”라며 “윌로는 스마트 게이트웨이‧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윌로 모니터링 시스템 소개와 IE5 부스터시스템과 이엠유 포트코어가 설치된 현장 모니터링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으며 커넥티드 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윌로의 프리미엄 솔루션들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윌로의 프리미엄 솔루션들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들이 직접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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