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LOEX(Logistics Expert)는 동원산업(주)(대표 이명우)이 설립한 종합물류 브랜드다. 국내 최대 물류인프라를 갖춘 종합물류기업으로 물류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일본 미쓰비시그룹의 선진 물류시스템 노하우를 도입하며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왔다.

LOEX는 전국 6개권역, 20개 물류센터와 전국 물류네트워크를 연계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 전국 모든 거래처에 24시간 내 제품을 전달할 수 있는 배송체계를 갖췄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LOEX는 1,200여대의 수·배송 네트워크망을 바탕으로 200여개 고객사의 제품을 2만여 거래처에 배송하며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드체인 최적화 시스템 보유
LOEX의 물류는 특화된 물류서비스인 신선물류, 냉장보관업, 저온CPG 등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물류사업 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하드웨어적으로는 전국 거점과 이를 연결하는 콜드체인 네트워크망을 완비하고 냉장 수배송 차량을 확충했다.

동원산업은 전국 19개의 거점센터 18만㎡에 저온면적 약 4만2,000㎡의 시설과 이천, 성남, 부산에 냉동보관창고 3개 9만7,700톤의 보관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500여대의 냉장 배송차량을 운영하고 전 차량에 온도기록장치와 GPS를 연동시켜 추적 관리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가시성 있는 온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배송차량의 실시간 온도를 LBS시스템과 연계해 모니터링하며 기준온도 이탈이 예상될 경우 사전 지정된 보고체계에 따라 자동으로 SMS 및 센터 내 Dash-board 경고메세지로 조기 확인이 가능하며 이상차량의 운행경로와 온도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Cold chain 3PL물류(제3자 물류)는 요청사항 및 기준이 각 고객사별 상이하며 신선물류의 경우 더욱 복잡한 조건들을 수반하고 있다.

이러한 물류프로세스를 만족시키기 위해 LOEX는 고객의 특성에 맞는 물류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2016년 개발한 차세대 물류정보시스템 NGLS(Next Generation Logistics System)는 기존 수행하던 업무지원 외 통계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자사의 재고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운영하는 것을 지원한다.

선제적 투자로 고객만족 실현
LOEX는 수도권 및 충청권에 새로운 물류센터 신축을 준비 중이며 인력의존도가 높은 물류산업 특성 상 현장의 작업속도와 정확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동원산업의 관계자는 “제조·유통업의 경계구분이 모호해지고 다양한 제품을 적시적소에 안전하게 공급하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라며 “물류구조를 개선,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물류전문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에서 LOEX는 물류전문가들의 집단으로 콜드체 인물류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