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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건설경기 위축, 냉난방공조·녹색건축업계 ‘강타’ ①

기존사업 종료·신규감소…침체 장기화 우려
호조기업, 제품차별·사업다각화로 충격완화
신제품·수출·마케팅 등 돌파구 마련 ‘고심’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지난해 냉난방공조, 녹색건축업계는 울상인 곳이 많았다. 다만 일부기업은 신규사업 개척, 제품차별화 등으로 호조를 나타낸 곳도 있었다.


업계 전반적으로 신규물량 감소를 체감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2018년 건축인허가면적은 전년보다 감소폭이 더 커졌다. 2017년 전국 건축인허가면적은 1억7,091만㎡로 전년대비 각각 3.5%감소했다. 2018년은 이보다 더 줄어 1억6,028만㎡를 기록했다. 감소폭도 전년대비 6.2%로 기울기도 가팔라졌다.


2014

2015

2016

2017

2018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전 국

236,606

138,049

265,651

190,652

274,621

177,056

262,859

170,912

270,198

160,285

수도권

70,300

58,385

87,179

94,928

89,266

79,354

85,237

80,227

85,612

71,645

지 방

166,306

79,663

178,472

95,723

185,355

97,701

177,622

90,684

184,586

88,639



이에 비해 2018년 준공면적은 1억5,340만㎡로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2015년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로 이후 신규발주가 줄어들면서 준공면적과 인허가면적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에 따라 향후 수년간 업계가 체감하는 경기한파는 지속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주거용건축물면적의 경우 허가는 18.5%, 착공은 21.2% 감소한 반면 준공은 7.5% 증가했다. 다가구(6.9%)를 제외하고는 단독(-14.7%), 아파트(-21.3%), 다세대(-27.3%) 모두 허가면적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중심의 건축시장도 매력을 잃게 됐다.


상업용건축물도 허가(-6.45%), 착공(-5.3%), 준공(-0.2%)이 모두 감소했다. 1·2종 근린생활시설은 각각 3.5%, 3.7% 증가했지만 판매시설(-7.1%), 업무시설(-11.2%)은 감소했다.


30층 이상의 고층건물 허가면적도 –17.6%를 기록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한 호조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허가연면적 중 신축이 전년대비 10.7% 감소했음에도 전체 인허가면적의 81.8%인 1억3,112만㎡를 기록해 여전히 영향력이 큰 시장으로 남을 전망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증개축연면적이 2,104만㎡로 전년대비 31.1% 껑충 뛰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져 리모델링시장이 확산될지가 향후 주목할만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상황은 전반적인 어려움을 체감하는 가운데 일부 업종의 경우 2015년 전후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지난해부터 종료되며 대금정산에 따라 경기침체 여파를 상쇄하는 곳도 있었다. 반면 프로젝트 수의 감소로 납품처가 줄어 타격을 받은 곳도 있었다.


이번 기획에서는 각 업계별로 2018년 실적을 분석하고 체감경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기업들이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경영해야 하는지 전망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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