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년 5월4일(목) 14:00~17:30장소: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중회의실 주최: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문의: KGBC 사무국(02-558-3013) - 개회사: 김태연 2023 그린빌딩의 날 준비위원장(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 환영사: 권영철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한라대학교 건축과 교수) - 축사: 크리스티나 감보아(세계그린빌딩협의회 의장),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시상식: 2023 그린빌딩 어워드 - 초청강연 (15:00~17:20)△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녹색건축 정책방향 (김태오 국토부 녹색건축과 과장) △건축물 탄소중립설계 국내외 현황 및 향후 방향 (주영규 대한건축학회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방향 (박민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가기후정책센터 센터장)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 부산EDC 스마트 빌리지 (정경환 친환경계획그룹 청연 친환경에너지부설연구소 소장)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4개 지회 연합학술대회가 4월28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기계연구원(KIMM)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과 정재동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세종대 교수)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연합학술대회는 △특별강연 Ⅰ·Ⅱ △포스터 논문 세션 △기계연구원 Lab Tour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기계연구원 원장은 축사에서 “기계연구원에서 설비공학회 4개 지회 학술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술적으로도 인적 측면에서도 많은 것을 나누고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기계설비공학 분야도 넥스트 스텝으로 진입해야 하는 시기에 도래한 것 같다”라며 “이 자리가 그러한 측면에서도 서로 아이디어를 얻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정재동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은 “4개 지회 연합학술대회는 타학회에는 없는 설비공학회만의 특별한 시스템”이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전·세종·충청지회와 기계연구원 여러분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본회는 전임 회장단을 비롯해 현 임원진 모두 지회에 큰 관심을
통계청(청장 한훈)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통계청 기업체정보에 에너지공단 실태조사자료 총 28개 항목을 연계해 4월25일부터 대국민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SBR: Statistical Business Registers)’에 포함된 한국에너지공단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배출 실태조사’ 6개년(2016∼2021년) 자료 12개 항목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실태조사’ 2개년(2020∼2021년) 자료 16개 항목을 통계데이터센터(SDC)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통계청 SBR은 우리나라 모든 사업체와 기업체의 행정자료와 조사자료를 연계해 △매출액 △종사자 △기업규모 △산업분류 등 업체별 특성을 수록한 경제통계부문 모집단 데이터다. 에너지공단은 매년 우리나라 광·제조업 10인 이상 약 10만개 사업장을 전수조사해 △용도 △설비 △공정 △기업규모별 등 산업단지의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에 관한 통계항목을 작성하고 있다. 2021년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를 보면 에너지사용량은 1억3,370만2,000toe로 전년대비 4.1% 증가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3억5,048만7,000tCO2eq
신안환경연구소(KSEL, 대표 신종민)는 국제공인 숙련도 검증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2023년도 대기분야와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분석기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환경자원학회(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검증기관으로 전 세계 분석‧시험기관의 환경분야에 대한 분석능력과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시험평가는 검증기관으로부터 전 세계 시험분석기관에게 동시에 배포된 미지시료를 항목별로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한다. 제출된 결과값과 기준값의 편차를 비교해 Z-Score로 환산해 △만족(Satisfactory) △주의(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평가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서 대기·수질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는 신안환경연구소는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서 대기분야 △금속화합물 △무기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20개 항목, 수질분야 △일반항목 △이온류 △금속류 등 총 23개 항목에서 적합인증을 받아 분석능력 전문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확인받았다. 신종민 신안환경연구소 대표는 “앞으로도 지
제1차 녹색건축미래포럼이 4월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회관에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주관 하에 ‘그린리모델링사업 내재탄소DB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건축물 전과정 탄소배출은 운영탄소배출(Operational Carbon)과 내재탄소배출(Embodied Carbon)로 구분되며 건축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두 부문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 이상엽 국토관리원 차장은 주제 소개에서 “그링리모델링시 건축자재 전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수치화해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전라권 GR플랫폼 특화사업으로 한옥과 연계한 그린리모델링 모델을 개발해 기축건물의 6%가량 차지하는 한옥 리모델링과 연계한 국산자재 활용 내재탄소 저감방안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이 차장은 “녹색건축 자재시장은 2022년 58억 달러에서 2031년 292억 달러로 연간 19.6% 성장이 예측된다”라며 “실질적인 건축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건물운영뿐만 아니라 자재의 생산·운송·시공·폐기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를 저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번째 발제에 나선 노승준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탄소중립기술 ICC센터장)는 △건축물 내재탄소배출 개념 △내재탄소배
2023년도 신규 스마트그린산단에 △광양국가산업단지(전남)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부산)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인천부평·주안)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4월18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스마트그린산단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석열정부 국정과제 및 지난해 11월 발표된 ‘산업단지 혁신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다. 정부는 2019년부터 매년 스마트그린산단을 선정해 △제조공정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화 △근로·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선정 스마트그린산단은 반월시화·창원·인천남동·구미(2019년), 대구성서·광주첨단·여수(2020년), 울산미포·군산·부산명지녹산(2020년), 청주·천안·대불·대전·포항(2022년) 등 총 15곳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광양산단 △신평장림산단 △한국수출산단 등은 지자체가 자체수립한 ‘경쟁력강화계획’을 민간전문가들이 평가해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비전을 ‘다시 도약하는 미래 철강산업단지’로 제시하고 △광양·여수산단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디지털전환을 위한 제조혁신 기반구축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실가스감축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과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초소형모듈원전(MMR: Micro Modular Reactor) 전문기업 美 USNC(대표 프란체스코 베네리)와 협력해 탄소배출 없는 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3사는 4월20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수소마이크로허브(H2 Micro Hub)’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마이크로허브는 MMR에서 발생하는 전기 및 고온의 증기에 고체산화물수전해기(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의 고온수전해 공정을 적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 현대엔지니어링과 USNC가 협력해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온가스로(HTGR : High Temperature Gas-cooled Reactor) 기반의 4세대 원자로를 적용한 MMR을 활용하면 현재 상용화돼 있는 경수로 기반 원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고온의 증기를 발생시킬 수 있어 고온에서 작동하는 SOEC를 활용해 적은 에너지로도 수소 생산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향후 5년간 공동으로 MMR-SOEC 연계 통합플랜트를 연구·개발한다.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절감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력거래소,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가 참여하는 ‘에너지쉼표 협의체’를 발족하고 4월13일 서울 전력기금사업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제도·인프라·운영 등 3개 분과(8명)로 구성됐다. ‘에너지쉼표’는 전력거래소가 요청했을 때 전기사용자가 평소보다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전기사용량을 전력시장에 판매해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로 에너지절감을 통한 국가탄소중립과 국민편익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다. 현재 에너지쉼표사업 참여자는 1만4,000호,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가입고객 5만호 달성’을 목표로 적극 홍보하고 수요자원거래시장(DR) 활성화가 가능한 핵심지구를 선정해 지능형전력계량시스템(AMI)이 구축된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DR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데이터(15분 실시간) 제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 전기사용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자발적인 전기절약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한전은 2010년부터 8,528억원을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가 프로스트앤설리번이 선정하는 아·태지역 데이터센터(DC: Data Center) 전원솔루션부문 ‘2022년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4월18일 성능의 혁신성, 업계 선도력, 고객지원 능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프로세스를 통해 데이터센터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크라 아잠(Iqra Azam) 프로스트앤설리번 우수사례 연구분석가는 “버티브는 데이터센터 전원솔루션부문을 차기 성장단계로 이끌어감으로써 향후 수년간 시장점유율을 넓히고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라며 “핵심인프라를 위한 △전원 △항온항습 △IT관리 제품을 생산해 사용자가 공간 및 물과 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며 지속가능성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데이터센터 설계 및 시스템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터빌에 본사를 둔 버티브는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클라우드부터 네트워크엣지까지 확장된 전원·냉각·IT인프라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데이터센터 △통신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시설에 관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 디지
건설기술에 첨단 ICT기술을 탑재한 '스마트건설'이 기계설비업계 스마트홈 기술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스마트건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로봇, BIM 등 다양한 ICT기술을 도시·건축의 기획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과 기계설비·인테리어·리모델링 등 전 부문에 결합해 스마트시티·스마트단지·스마트홈으로 건설·공급하는 융합기술을 말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18년 10월 발표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에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2022년 7월 발표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에서 국내 건설산업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2030 건설 전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건설산업 디지털화 △생산시스템 선진화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 등 10개 추진과제를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2월2일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스마트도시와 스마트건축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건설업의 디지털 컨버전스를 선도하는 스마트건설교류회(회장 황준호, SCCA)는 4월12일 건설회관에서 ‘제2회 스마트건설 정책 및 국내 시공기술·시공사
한국화웨이가 한국 데이터센터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데이터센터산업 발전의 견인 요소로 △친환경 △스마트 △안전성 △고효율 등을 꼽으며 데이터센터의 디지털전환과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지난 4월6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Huawei Korea IDC Summit 2023’을 개최하고 ‘Power the green future’를 주제로 부스 전시와 어젠다 세팅을 동시에 진행했다. 신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한국 시장과 정부 요구에 선제 대응하는 맞춤형 기업임을 입증해 경쟁 우위를 점하려는 것으로 읽힌다. 반공개 초청행사임에도 2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성황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화웨이가 제시하는 비전에 집중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화웨이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확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데이터센터산업 육성의 필요성은 2015년 전후로 제시돼왔고 팬데믹과 포스트코로나의 도래가 시계를 앞당겼다. 수요 급증 때문이다. 여기에 골든타임을 알리는 이상기후는 탄소중립(Net Zero by 2050)이 세계 공통의 과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과 LH(사장 이한준)가 손잡고 파키스탄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약 136만톤을 확보했다. 양사는 4월7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에서 △노후주택 보수용 저탄소 벽돌 생산·공급 △정수시설 설치 및 식수 공급 △고효율 가로등 설치·교체 △유휴부지 활용 공원 조성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 정부가 승인한 청정개발체제(CDM)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해 얻은 감축실적을 자국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인정받거나 탄소배출권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과 LH는 향후 10년 동안 약 136만톤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LH의 본업인 주거환경사업 노하우와 동서발전의 해외 탄소배출권사업 노하우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을 위해 동서발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DC) 재난관리 의무대상이 데이터센터사업자와 부가통신서비스사업자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3월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강화방안은 지난해 10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네이버 서비스 장애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디지털안전 관련 개정 3법(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정보통신망법, 전기통신사업법)을 포함, △데이터센터 안정성 및 생존성 강화 △디지털서비스 대응력 및 복원력 제고 △디지털 위기관리 기반 구축 등 3개 분야 대책이 마련됐다. 데이터센터 안정성·생존성 강화이번 조치 중 데이터센터의 안정성 및 생존성 강화를 위해 배터리 계측주기를 최대 10분에서 10초 이하로 단축하는 등 배터리 모니터링시스템(BMS)을 개선하고 BMS 외 다양한 배터리 이상징후 탐지체계(누설 가스 또는 열화상 탐지 등)를 병행 구축토록 했다. 긴급 상황 탐지 시 재난 관리자에게 자동 통보하는 경보장치 및 자동‧수동 겸용 무정전 전원장치(UPS)-배터리 연결 차단 체계를 설치한다. 배터리실 내 타 전기설비 및 전력선 포설을 금지하고 배터리 랙간 이격거리를 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