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2월28일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이하 시설단)은 대전, 세종, 충청남·북도 지역에 위치한 육·해·공군과 국방부 직할부대가 발주하는 각종 시설공사 설계·감독 및 국유재산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시설단 계룡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건설공사 안전점검 및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관한 자문 및 컨설팅, 안전문화 확산을 정착시키고자 체결됐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시설물의 건설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2월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024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입찰신청 및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월26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23일 낙찰자를 선정해 8월2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시 토지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5월 서울시가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활용이 가능해진다. LH의 관계자는 “여의도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과 노후아파트 재건축사업 본격 추진 등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2월26일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설계 검토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열재 누락 및 미비로 인한 결로, 곰팡이 등의 하자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단계에 걸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단열설계 검토 작업을 AI 기술로 대체한다. 또한 건축단계별 변경되는 설계상 오류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단열설계 품질을 향상시키며 이를 위한 검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향후 실무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컴퓨터가 시각적인 데이터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는 기술인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도입해 1000장 이상의 건축 단열 설계도면을 학습했으며 지속적인 신규 도면 추가학습을 통해 정확도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2월28일 해병대사령부 소속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내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업과 함께 전역예정 장교의 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한 현장탐방 일환으로 예비 전역장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힘펠은 장교들에게 단순히 기업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환기제품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환기와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김정환 힘펠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기시스템 기증행사 및 쇼룸투어로 진행됐다. 또한 해병대사령부에 환기시스템 휴벤S 2대를 기증함으로써 군장병들의 생활방역과 안위를 독려했다. 기증된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는 고성능 다중 필터시스템이 적용돼 미세먼지를 비롯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오염된 실내공기는 밖으로, 실외 공기는 신선한 공기로 전환해 들여오는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해병대사령부의 관계자는 “전역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는 장교들에게 단순한 특강이나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실시돼
LH(사장 이한준)는 2월28일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1조원에 달하는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밝혔다. 연간 LH 발주물량은 평균 10조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원으로 전년 실적대비 4.3배 증가했다. 또한 LH는 정부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기조에 따라 연간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며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발주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부문은 16조원, 용역은 1조1,000억원 규모다. 주요 공사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10조원(76건) △간이형종합심사제** 2조 원(96건) △적격심사제*** 2조7,000억원(760건)이며 용역부문은 △종합심사 4,000억원(76건) △적격심사 4,000억원(458건)이다.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 및 용역 발주물량은 전년대비 약 7조원이 증가했다.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수행능력, 입찰금액 등을 종합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제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회장 최재호)는 2월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PX빌딩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재호 우레탄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건축법 개정 및 KS 부합화 등 단열재시장 속 여러 가지 이슈에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회원사들의 노고가 많았다”라며 “건설경기가 침체되는 국면이지만 올 한해에도 단열재시장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안건에 상정됐다. 우레탄협회 회원은 원료사 8개사, 시스템하우스 원액 제조사 4개사, 단열재 제조사 8개사, 샌드위치패널 제조사 3개사 등이며 지난해 △신원하이텍 △동양산업 △삼성판넬플랜트 △피디에스 △아진테크 등이 신규 회원사로 추가됐다. 지난해 협회는 제도 및 정책 대응면에서 외벽 복합마감재료 건식 준불연 PIR(경질폴리우레탄)폼 단열재(최소 두께 50mm, 최고 두께 120mm)에 석재마감재료를 추가한 형태로 2023년 4월6일부터 2025년 4월5일까지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표준모델 인정을 취득했다. 기술표준화 측면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이 경질 발포 플라스틱 건축물 단열재(KS M ISO 4898
전동수 지하수·지열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는 2월28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송컨벤션센터에서 협회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지난해 결산보고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제7대 협회 집행부를 새로 구성해 △지하수·지열산업 발전기반 구축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 확대 △회원사 지원 및 협회 역량 강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전동수 회장(명성엔지니어링 대표)은 취임사를 통해“지난 3년이 우리 산업 발전을 위해 알찬 씨앗을 뿌리고 키우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이를 거둬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발양광대(發揚光大)의 기치로 우리 산업과 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신임이사에는 △고영애 대웅지질 대표 △김재규 성문엔지니어링 대표 △박형민 지앤텍엔지니어링 대표 △서정석 대하건설 대표 △설청진 건영기건 대표 △안선준 에스플로우 대표 △유영우 마루산업개발 대표 △이명재 지오그린21 대표 △이승원 하늘엔지니어링 대표 △이태욱 한맥이앤씨 대표 △전환표 천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월29 한국거래소로부터 ‘2023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명성 제고와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수상기업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거래소 연부과금 및 상장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시·IR 개최 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 인프라, 시장 신뢰성 구축 등 정성평가를 합산해 진행된 평가에서 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한 총 11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2011년도에 이어 공시 우수법인에 두 번째로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그동안 공시 담당자 역량 강화, 공시 내부통제제도 운영 시스템 구축 및 점검, 공시 담당자 원격 접속 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이고 투명한 공시로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해왔다”라며 “향후에도 지역난방공사는 투자자에게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기업공시 제공을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2월23~24일 이틀간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4 윌로 파트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윌로펌프 임직원 및 공식 대리점, 서비스센터 관계자 등 95명이 참석했으며 윌로펌프의 2024년 사업계획 및 신제품 런칭 계획을 중점으로 공유했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메가 트랜드(Mega Trends)를 올해 사업 전략에 반영해 더 나은 고객생활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본사와 파트너의 협력’을 언급했다. 이어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매출 신장 비결 및 지역대리점과 상생방안 등을 공유했다. 우수 파트너를 선정하는 ‘파트너 어워드’에서는 성과를 낸 12명의 우수 파트너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한민국의 유명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가 명사 특강으로 초청돼 파트너스 대상으로 ‘적정한 삶’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윌로펌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윌로펌프 본사와 세일즈 파트너간 공고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올해 다 같이 협력을 통해 더욱 더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윌로가 되자고 다짐했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2023년은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월28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정부청사 총리실에서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스타파 마드불리(Mostafa Madbouly) 이집트 총리가 함께 배석해 의미를 더했다. CSCEC는 전 세계 총 77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로 2023년 기준 미국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 기준 세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사는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의 재생에너지발전소를 구축한다. 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블룸에너지 SOEC(고체산화물 수전해기)를 비롯한 250MW 규모 수전해기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적극 실천해 온 윤은중 엔에스브이 대표가 지난 17년간 매주 토요일 목욕봉사활동을 펼쳐 누적 1,000시간을 달성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윤 대표는 본사가 위치한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사회적약자를 위한 노인요양보호시설인 구세군 남동평강마을을 찾아 매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17일부터 당시 연구소장이었던 이종석 소장 및 직원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 봉사활동 시작한 이후 매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동평강마을은 노인요양보호시설로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치매 및 중풍질환을 앓고 와상환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위생관리를 위해 몸을 깨끗하게 씻겨 드리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와상환자들을 씻겨드리는 것은 젊은 남자들도 하기 힘들 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대부분 중년의 여성분들인 요양보호사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일이었기에 윤 대표는 이왕 봉사 하는 입장에서 남들이 하기 힘들고 어려운 목욕봉사를 하는 것이 더 의미있고 보람된 일이라고 판단해 전담하게 됐다. 윤 대표는 첫 목욕봉사를 시작한 이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쁜 경영활동을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매주 토요일이면 자택인 서울 서초구에서 인천의 남동평강마을로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공동주택 및 건물의 노후 지역난방설비 개선을 통해 국가 에너지이용 효율 제고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 한난은 3월1일부터 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 EERS 관련 시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올해 효율향상 지원사업은 총 13억원을 투자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의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1만626Gcal를 절감하고 △에너지진단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 행동 변화 유도로 1만3,350Gcal를 절감해 총 2만3,976Gcal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 ‘고객센터-고객마당-지원사업’ 또는 고객센터(1688-24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올해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신청절차 및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사업방식을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절약 및
한국가스공사는 2월27일 이사회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내포그린에너지(대표 나동헌)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44만톤 △남동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29만톤 △내포그린은 2026년부터 연간 1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서부·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를 합의함으로써 발전공기업 5개사 중 4개사에 연간 168만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됐으며 개별요금제 도입 4년만에 누적 계약물량 약 400만톤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내포그린에너지와는 2021년 체결한 33만5,000톤 규모의 판매계약에 이어 연간 10만톤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별요금제 발전기 이용이 증가해 추가적인 개별요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개별요금제 가격 경쟁력이 발전기의 고정 수요를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개별요금제 수요 확대는 가스공사의 설비 이용률 증가로 이어져 가스요금과 발전단가가 인하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앞으
서울시가 저소득층‧한부모가정‧장애인가구 등 한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은 중단하고 취약계층에 집중할 계획이며 교체 규모는 총 2,180대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60만 원이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친환경 보일러 98만대를 보급해 이산화탄소 18만7,000톤을 감축한 성과를 낸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교체를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환경표지인증 콘덴싱가스보일러 5개사 609종이다. 친환경보일러는 노후보일러대비 열효율이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기존에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공공기관 및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대상 공동주택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www.ecosq.or.kr/boiler) 접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27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3 회계연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조5,560억원, 영업이익은 1조5,534억원, 당기순손실 7,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톤으로 전년대비 376만톤 감소하고 판매단가가 유가하락으로 전년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7,243억원에서 44조5,560억원으로 7조1,683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2조4,634억원대비 9,100억원 감소한 1조5,534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LNG 원료비를 별도의 이윤없이 원가로 공급하고 있으나 2022년 정산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익으로 계상된 원료비가 2023년 영업이익에서 차감 반영(2,553억원)됐다. 동절기(12월~3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도시가스 요금 지원액이 기존 9만6,000원에서 59만2,000원으로 6배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2,044억원 감소했다. 2022년 공사 수익으로 계상됐던 입찰담합 소송 배상금 수익(1,588억원)과 해외사업 배당수익(538억원) 등이 국민 에너지비용 경감을 위한 요금인하 재원으로 활용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474억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존경받는 기업조사에서 무려 16회 선정된 린나이는 가정용보일러부문에서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지향가치로서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을받고 있는 지표다. 국내에서는 KMAC가 유일하게 조사 및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혁신능력 및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와 이미지가치 등 6대 핵심가치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는 산업계 종사자 7,929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87명, 일반소비자 3,615명 등 총 1만1,831명의 평가를 지표화해 각 산업부문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린나이는 제품 및 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업,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사회공헌 우수기업 등 12개 가치영역 종합평가 최종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동종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는 ‘동종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부문에서 수년간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가정용보일러산업부문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금 자리매김했다. 1974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린나이는 가정용보일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