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데이터센터(DC) 전문전시회인 ‘DC코리아 2025‘가 오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폭증하는 DC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인프라 및 기술솔루션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AI)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산업전반에 걸쳐 AI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연산 및 저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연산 인프라인 고성능 DC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으며 이에 맞춰 DC건설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관련 설계·설비·시공·기술을 총망라한 전문전시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전시회는 2022년 5월 DC기술 컨퍼런스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개최돼 왔으며 축적된 경험과 업계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DC 전문전시회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및 데이터사용량 증가와 빅데이터 처리 수요, 클라우드수요 급증, 보안 및 규제대응, 에너지효율 및 ESG경영 대응 등 DC산업의 주요이슈들을 다룬다. 특히 △AI특화 인프라 △친환경·그린DC △모듈형 DC △보안강화 및 제로트러스트구조 채택 등 차세대 DC기술트렌드에 집중한다.
전시품목으로는 △냉각시스템 △네트워크 및 IT인프라 △전력설비 △에너지관리 △DCIM 솔루션 △방재시스템 및 소방설비 △보안시스템 및 물리보안 △운영 및 유지보수 등 DC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과 솔루션을 선봴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동시 개최되는 ’DC 컨퍼런스‘에서는 AI시대를 이끄는 DC혁신 허브로서 전문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글로벌 DC시장 동향 및 전망, 제로에너지 DC(ZEDC) 케이스 스터디, 고효율 냉각 및 축열시스템 기술포럼, AI연산을 위한 HPC 최적화 인프라설계 등 최신기술과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민간이 주도하는 기술 및 인프라 전문전시회로서 설계, 시공, 운영, 냉각, 전력, 보안, 통신 등 전반을 아우르며 최신기술트렌드 공유와 국내외 민간기업간 협업 및 공동개발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DC코리아 2025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전시회 홈페이지(datacenterkorea.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 기업회원사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DC코리아 사무국(02-6121-6362) 또는 설비기술협회(02-583-36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