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성장을 이어가던 국내 냉난방공조·신재생에너지분야 상장기업이 역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 상장기업의 역성장 속에서도 경동나비엔은 1조원 매출을 달성하며 국가대표 가정용 보일러의 저력을 뽐냈다. 가정용·산업용 보일러 희비교차 구분 2020년 2021년 증감률 경동나비엔 매출액 873,409 1,102,947 26.3% 영업이익 67,099 64,295 -4.2% 순이익 41,637 80,657 93.7% 부-스타 매출액 100,596 98,227 -2.4% 영업이익 5,883 -14 적자전환 순이익 5,455 2,264 -58.5% ▲2020·2021년 가정용·산업용 보일러 상장기업 매출현황. 국가대표 가정용 보일러기업 경동나비엔은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며 1조원 클럽에 당당히 입성했다. 경동나비엔의 2021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조1,029억4,700만원으로 2020년 8,734억900만원대비 26.3% 성장해 2020년 12.9% 성장에 이어 2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은 642억9,500만원으로 전년대비 4.2%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806억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93.7%, 두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3월25일 생활 속 환경오염과 초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국가 미세먼지 첨단감시센터(이하 첨단감시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을 비롯해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장성현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 △전기준 인하대 교수 등 유관기관과 학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첨단감시센터는 국립환경과학원 부지 내 총 면적 2,465m²,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초미세먼지 원격장비의 검·교정에 필요한 다양한 가스셀, 빛조절기 등 첨단 감시장비가 갖춰진다. 환경부는 2020년 2월 원격관측 기반 초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를 위해 무인기, 이동형질량분석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도입한 바있다. 첨단감시센터는 기존 도입된 차세대 원격감시장비의 정확한 측정값을 유지하기 위해 검·교정장비와 대기배출원 측정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종합상황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GPS 기반 원격 측정자료를 통합연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콘트롤타워로 성장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3월21일부터 26일 세네갈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1997년부터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cil) 주관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물분야 국제행사로 정부, 국제기구, NGO, 기업 등 약 200여개국 참석자들이 범지구적 물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세계물포럼의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안보와 개발(Water Security for Peace and Development)’로 장관급·국회의원 등 고위급 인사가 참여해 물안보에 대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참석자들과 함께 세션·전시 등을 통해 물관련 개발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K-water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물·에너지·도시, ESG 넥서스’ 선도기업으로서의 그간 성과 및 향후 비전 등을 알리고 글로벌 물산업 리딩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인 K-water는 대한민국의 물관리 역량과 기술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세계 1호 유네스코 도시물관리 인증사업의 본격추진을 위
한국과 노르웨이의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수소산업전담기관이 양국 수소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이노베이션 노르웨이(대표 Håkon Haugli), 노르웨이 에너지파트너스(대표 Sjur E. Bratland)와 3월24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 MOU를 체결하고 양국기업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한·노르웨이 수소&CCUS산업 다이얼로그 행사’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H2KOREA, 이노베이션 노르웨이, 노르웨이 에너지 파트너스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 기관이 수소경제 조기이행을 위해 협력해온 사안을 강화해 나가고자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을 통해 세 기관은 △정기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협력교류 및 지원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수소정책 발굴·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이번 MOU체결은 2019년부터 양국이 이어온 수소협력 논의의 결과물로 양국이 추구하는 실질적인 수소산업 협력 프로젝트가 만들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MOU체결 직후 개최된 한·
신재생에너지를 주축으로 하는 SE그룹은 3월24일 김민석 에스퓨얼셀 신임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홍성민·전희권 대표체제에서 홍성민·김민석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김민석 신임대표는 “에스퓨얼셀의 핵심사업인 수소연료전지분야 사업확장을 통해 SE그룹이 수소사회의 새로운 선도그룹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현재의 건물용 연료전지사업을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및 일본 등 해외시장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신임대표는 2005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연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에스퓨얼셀 기술연구소 소장 및 Q1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제품개발, 생산,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 수소연료전지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김민석 대표는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 전문위원으로서 국가의 에너지관련 연구개발정책 수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SE그룹은 사업환경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업조직 확대를 골자로 그룹사 전체 대표이사 변경 및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E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공격적인 사업확대와 성장사업을 강화해 신재생에너지업계 Grobal No.1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호반그룹이 최근 이천시에 위치한 레저계열 H1클럽, 서서울CC의 기숙사 신축공사에 수열냉난방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할 것을 밝힌 가운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관련법 개정 결정까지 이끌어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5년부터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시공 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재생에너지 적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열에너지는 물이 가지고 있는 열을 활용하는 기술로 냉난방 공급이 가능해 ZEB실현방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신축과 관련해 사업계획 승인 시 의무사항으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이하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따라 ‘친환경주택 에너지 절약성능 계획서’를 작성해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해 친환경주택에 대한 성능을 평가받아야 한다. 재생E 적극 적용…EGS경영 실현호반건설의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46세대 규모 기숙사 신축에 수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했으나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내 열원설비에 수열냉난방시스템이 포함돼있지 않다는 이유로 친환경주택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수열냉난방시스템 적용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이진욱 교수 연구팀은 최근 기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서 수명저하를 초래하는 이종접합 계면에서의 에너지밴드 구조 왜곡현상을 규명하고 태양전지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저가 용액공정으로 생산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25% 이상 높은 에너지효욜로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연구과제 중 하나인 소자구동 수명개선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효율 장수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내부와 표면에 존재하는 결정결함의 농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다. 2018년 알킬암모늄 할라이드 소재를 활용한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표면 결함치료법이 개발된 이후 보고된 모든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적용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박막과 전하전달층 계면에 알킬암모늄 할라이드 포면결함치료층을 도입하는 기술은 에너지변환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페로브스카이트 박막과 전하전달층 계면에서의 에너지밴드구조를 왜곡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3월14일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조성과 그린뉴딜, 신산업분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기업과 창업 이후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선발해 K-water가 갖춘 다양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일반분야 17개와 그린분야 3개 등 총 30개 기업을 선발해 △창업아이템 검증과 마케팅 및 재무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 △K-water 출자펀드와 연계한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지원과 마케팅 및 투자유치, 공공조달 진입 등 매출과 납품실적 극대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기술개발 이후 자금조달 실패 등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3월18일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4월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공모분야는 K-water에서 지원하고 있는 △성과공유제 △공동투자형 기술분야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 △K-water 등록기술 등 4개 분야다. 성과공유제는 기자재의 원가절감,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성과를 상호공유하는 상생협력제도이며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K-water와 정부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지원자금을 조성한 후 과제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개발비를 지원한다. 구매연계형 신제품 개발은 중소기업과 신제품 또는 국산화 개발을 수행하고 개발이 필요한 자금의 일부를 지원하며 K-water 등록기술은 신기술 및 특허공법 중 K-water에 도입돼 활용될 가능성이 큰 신기술을 채택·등록해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K-water가 운영·관리 중인 수자원, 상·하수도, 에너지, 단지 등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의 실·검증 및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기술개발
충북도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며 산림분야 탄소중립 선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2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국재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사업비 174억원을 확보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 풍부한 목재자원을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2025년까지 44억원을 투입해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장연면 장암리 50가구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를 사용해 4층 규모의 목구조 건물을 지어 목조건축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활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한다. 괴산군은 국산목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두 사업을 활용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갈 방침이다. 괴산군은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이 연간 800톤의 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해 676톤의 CO₂를 줄이고 목조건축 실연사업으로 약 1,350m³의 국산목재 사용으로 50년간 256.
린나이는 3월18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동해지역에 가스기기 무상점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이라는 역대 최장시간 이어진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많은 창고, 공장 등의 건물이 소실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많은 주민이 경제적 손실을 겪었다. 이에 따라 린나이는 울진·삼척·동해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산불피해가 집중된 울진과 삼척지역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서비스 신청을 받아 상가, 주택, 식당 등 고장 가스기기를 무상점검하고 수리하는 등 폭넓은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가스 사용상의 안전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하루아침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면서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기업역사에 깊숙이 자리잡은 린나이는 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복구 및 상생지원에 힘써왔다. 지난해 4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천 연수구 소재 아파트의 피해복구작업이 난항을 겪자 린나이는 임시거처와 피해가정에서 사용할 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3월18일 ‘2020년 에너지총조사(2019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업종·용도별 에너지소비구조의 특성과 변화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1981년 이후 매 3년마다 에너지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약 3만5,000개 부문별 최종소비자 표본을 대상으로 2019년 에너지소비현황을 2년에 걸쳐 조사·분석했다. 2019년 우리나라 수요부문 전체 에너지소비는 2016년 2억1,541만9,000toe대비 연평균 1.7% 증가한 2억2,647만9,000toe이다. 부 문 석 유 석 탄 천연가스 전 력 열에너지 기 타 합 계 % % % % % % % 산업 66,366 56.9 29,248 98.1 9,955 38.6 25,589 54.8 3,478 66.3 1,712 73.8 136,348 60.2 (%) (48.7) (21.5) (7.3) (18.8) (2.6) (1.3) (100.0) 수송 46,523 39.9 0.5 0.0 1,141 4.4 851.6 1.8 2 0.0 - - 48,519 21.4 (%) (95.9) (0.0) (2.4) (1.8) (0.0) -
서울시는 3월1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하 애큐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등과 함께 ‘민·관협력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원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정영석 애큐온 사회공헌운영위원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친환경 가정용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애큐온은 에너지취약게층 200가구의 자부담비용 6,000만원을 전액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이며 열효율은 12%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원의 도시가스비를 지출하는 가정은 약 13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올해 서울시는 10년 이상 노후된 가정용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평균 90만원가량 소요되는 교체비용을 감안했을 때 저소득층은 나머지 30만원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애큐온의 기부로 추가비용 부담없이 에너지취약계층 200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둔 3월16일 대전 중구청역에서 ‘1호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의 첫 성과로 대전도시철도 내 유출지하수 활용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용수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대전교통공사는 하천유지용수로 버려온 중구청역 유출지하수를 선로 및 역사 내 화장실 청소, 서대전공원 조경 등 다각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그간 하수관로 등으로 흘러가던 깨끗한 유출지하수를 ‘보이는 고품질 수자원’으로 바꿔 지하수관리의 미래상인 건전한 도시 물순환체계에도 기여한다. 환경부는 버려지는 유출지하수를 새로운 수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추진해왔다. 2020년 9월 1차 시범사업으로 대전과 용인, 2021년 4월 2차 시범사업으로 부산시와 시흥시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하시설물 대형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출지하수를 고품질 수자원으로 활용토록 독려하고 공공분야 선도모델을 만들어 민간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 준공된 대전 중구청역 유출지하수 활용시설은 지하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용인, 부산, 시흥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봄이 다가왔다. 따뜻한 낮 기온과 반대로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탓에 겨울철과 같이 지속적으로 실내난방을 하기도, 난방을 하지 않기도 애매한 시기다. 건강한 숙면을 위해서는 온도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지만 보일러를 가동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추위로 인해 깊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깨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필요 이상으로 난방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부담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이 간절기 난방기 사용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간절기 난방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와 ‘DC온열매트’ 활용을 제안하고 있다.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하는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난방사용도 줄여 효율적인 에너지활용을 가능케 하는 것은 물론 수면의 질까지 높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단국대와 함께 ‘보일러를 연계한 온수매트의 저에너지 쾌적환경 성능 및 수면효율 개선 연구’를 진행했으며 실내온도와 피부에 닿는 숙면온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연구는 32평 규모 실험환경을 조성하고 실측을 통해 진행됐으며 수면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보일러 21℃·온수매트 35℃’ 운전 시 수면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 환율리스크 등 녹록치 않은 시장환경 속에서 토종 신재생에너지기업인 에스에너지의 새로운 도전이 주목된다. 신재생에너지 토탈솔루션기업 에스에너지(공동대표 홍성민·조효현)는 3월16일 제주도에 10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제이원과 100MW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550억원으로 2020년 매출액의 60.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부지는 총 233만7,352m²(약 70만평)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6월30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2020년부터 제주도 태양광·풍력 전문기업인 제이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해온 사업의 결과물이다. 에스에너지는 현재까지 15WM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제주도 내 18개소에 설치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제주도 내 최대용량인 100MW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 에스에너지의 관계자는 “지난 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잔여 인허가와 원활한 착공을 준비하기 위해 4월부터 제주도에 합사사무실을 개소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수망리 태양광발전소는 제주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