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기요금 절감과 건물미관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는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설치보조금 신청접수를 6월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BIPV는 태양전지를 건물외장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건물 옥상으로 한정된 기존 태양광 설치와 달리 창호, 외벽, 지붕 등 건물의 다양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어 친환경에너지 보급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BIPV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건물의 옥상이나 발코니, 베란다 등에 고정하는 기존 태양광설비의 틀에서 벗어나 신기술 태양광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 예산은 총 15억원이다. 현재까지 추진한 지원사업으로 강남구, 서초구, 양천구 등에 4개소 조성을 완료했으며 1개소는 조성 진행 중으로 누적 지원규모는 총 22억원에 달한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도 디자인형과 신기술형 태양전지에 대해 지원하고 보조금은 기준에 따라 차등지급된다. 디자인형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적용형태를 의미하며 설치비 상한기준은 리모델링 최대 600만원/kW, 신축 최대 400만원/kW 등 범위 내에서 70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4월27일 데이원에너지와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할당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을 완화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50 탄소중립 선언,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으로 할당업체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예산이 지난해 222억원대비 4.4배 늘어난 979억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산업단지에 열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자(할당업체)가 유연탄 연료를 바이오매스 등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연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유연탄을 사용하는 데이원에너지의 보일러 2기 중 1기를 바이오매스로 연료전환하도록 국고 100억원을 지원한다. 환경공단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데이원에너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보일러 1기의 연료를 유연탄에서 바이오매스로 전환한다. 환경부는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2025년부터 매년 약 53만톤의 온실가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축분 에너지화시설에서 버려지는 발전폐열을 활용해 인근 시설원예 농가에 난방온수를 무상공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축분 에너지화시설의 발전폐열은 시설의 자체 난방용으로 일부 사용하고 대부분 버리고 있었지만 최근 유류가격 급등에 따른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가 증가하면서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발전폐열의 활용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의 발전폐열 공급시설 지원이 가능토록 해당 지침을 개정하는 한편 축분 에너지화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8개소에 대한 발전폐열 공급가능성을 분석해 청양군 소재 시설에 발전폐열 시설온실 공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청양군에 위치한 칠성에너지 축분 에너지화시설은 농식품부에서 지원한 공동자원화시설로 연간 5만7,000톤의 축분과 2만5,000톤의 음·폐수 처리를 통해 연간 약 2,1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000M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간당 약 1,031kW 발생하는 폐열은 대부분 버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농식품부는 청양군, 한국농어촌공사, 축산환경관리원 등과 함께 에너지화시설의 발전폐열을 시설온실에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4월25일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을 공고하고 5월9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소유주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규모는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치수요 증가추세를 반영해 2021년대비 181억원 증가한 3,192억원이다. 주택·건물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 상가·공장 등에 자가소비 목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1,435억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전기사용량이 많은 산업단지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에 따르는 전력요금 절감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입주기업에 대해 선정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 주도로 민·관협력체를 구성해 지역단위로 보급하는 설비에 대해 설치비를 지원하며 주택·상가·공공기관 등 여러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두 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설치해야 한다. 특히 최근 지자체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수요발굴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2022년 융복합지원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대표 홍성민·김민석)은 4월26일 ‘2022년도 우수협업기업 포상’ 시상식을 개최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노호 이스퀘어 대표·노원조 상무 △이재종 동남ES 대표 △김인호 지스 대표 등 우수협업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 협력사례를 공유했다. 에스퓨얼셀은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협업기업에 대한 포상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부품품질 향상 및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업체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협업기업에는 ‘에스퓨얼셀 No.1 협업기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 현판이 수여됐으며 매출향상과 지속성장을 위한 기술·인력자원 등의 적극적인 수혜자격이 부여됐다. 에스퓨얼셀은 우수협업기업 혜택을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기회 및 코로나19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퓨얼셀은 국내 유일 수소에너지 Fabelss 기업으로서 R&D와 비즈니스 모델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수소에너지 신시장을 창출과 함께 제품 생산과 영업을 28개 협력업체들과 함께
린나이는 4월28일 지난해 우수한 고객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눈에 띄는 매출과 매출성장을 이룬 △서울시 △인천시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등 전국 33곳 우수대리점을 지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대리점 타이틀의 영광을 얻은 대리점들은 대부분 전년도 우수대리점으로 수상한 이력이 있는 대리점들로 포진돼있었다. 우수대리점들은 지속적으로 설비, A/S 등 우수한 고객서비스와 높은 품질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온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철저한 제품시공과 친절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수대리점들은 대리점 운영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시공·서비스품질에 충실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고객만족을 위한 개별고객관리와 홍보시공·사후관리품질을 제고해 신뢰도를 쌓고 직원관리에도 힘을 쏟는 등 전국의 우수대리점들은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동반돼 매출과 성장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신뢰도 높은 가스기기 시공품질과 사후관리, 친절한 고객응대는 전국의 우수대리점들의 공통적인 핵심요소로 작용했다. 우수대리점은 최근 소규모 특판시장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인고객별 철저한 맞춤판매와 전략으로 대리점
경동나비엔은 4월26일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사업에 추가지원을 확대해 저소득층 국민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보일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사업은 관련법규에 따른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치 후 10년 이상 노후보일러를 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설치 및 교체할 경우 경동나비엔은 정부지원금 60만원을 초과한 보일러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지원은 4월25일부터 시작되며 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NCB353모델이 지원대상이다. 경동나비엔은 199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왔다. 우리사회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기업철학이 근간이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대비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약 79% 적으며 CO₂배출량 또한 크게 줄일 수 있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4월 대기관리권
지난해 12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에서 싱크홀 발생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지하공간 개발에 따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유출지하수의 관리와 활용방식 변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은 지하공간에 있는 지하수 유출로 인한 지중공동화가 주요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도시발달에 따라 지하개발이 확대됨에 따라 유출지하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서울시에서만 1일 유출지하수 발생량은 19만6,000톤으로 2011년 16만6,000톤에서 20% 증가했다. 또한 활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유출지하수는 지난해 2,46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하수처리비용으로 환산하면 270억원에 달한다. 서울시 유출지하수현황에 따르면 건물부문 유출지하수 1일 발생량은 9만7,052톤 중 하수도로 방류되는 유출지하수는 8만3,006톤으로 85%에 달하는 것으로 활용이 미미한 상황이다. 이렇게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는 대부분 하천유지용수나 하수도로 배출되고 있다. 하천유지용수나 하수도를 통해 유출지하수가 배출됨에 따라 지중공동화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되며 이는 지하공간의 불안정화를 야기하며 싱크홀 발생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21일 전남도 여수에서 청정수소관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소산업 생태계조성의 일환으로 청청수소의 국내 생산 및 활용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관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승욱 장관은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이자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면서 기존 화석연료와 달리 우리 자본과 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안보 자원”이라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촉진을 위한 국내 청정수소의 생산, 활용 확대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수소법 개정에 맞춰 ‘청정수소인증제’와 ‘청정수소 구매·공급제도(CHPS)’를 도입하는 등 청정수소가 조속히 경제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방식의 수전해 기술개발, 실증사업 및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실증사업 진행을 위한 수전해장비 파열시험 기준의 국내·외 기준조화 등 규제합리화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규제샌드박스제도를 활용해 수전해설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4월20일 최근 급격히 줄어든 강수량 등으로 도서·산간지역의 비상급수가 계속되고 있지만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가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3개월간 전국에 내린 강수량은 평년대비 약 72.6% 수준인 107.3mm이며 전국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비의 양도 예년평균대비 78.1% 수준인 105.0mm 수준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진도, 완도, 통영 등 일부 도서·산간지역은 비상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4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돼 주민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K-water는 환경부와 함께 시설별 연계운영 등을 통한 체계적 수자원관리는 물론 수원확보 다변화를 위한 지하수원 활용지원사업 및 비상급수지역에 병입수돗물 지원 등 봄철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지역별 맞춤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욕지도의 경우 나눔지하수사업의 일환인 지하수 공공관정을 활용한 비상수원 확보로 약 1,000여명의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이작도, 안마도, 보길도의 경우 지하수저류지를 통한 추가수원 확보로 가뭄극복을 추진하고 있다. 국지적 물
민·관합동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2만4,350RT 규모의 수열에너지 적용이 이뤄질 전망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적극적인 수열에너지 보급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4월20일 서울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8개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 대상기관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개 시범사업 대상기관은 △삼성서울병원 △더블유티씨서울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주시 △앤씨소프트 △한국전력거래소 △충북도 △경남도 △교육청(에너지규모 순) 등이며 이들 기관의 건물 9개소에 수열에너지가 적용된다. 사업자 규모 (RT) 사업자 규모 (RT) 합 계 2만4,350 5. 상주 스마트팜(지자체) 600 1. 삼성서울병원(대기업) 1만1,200 6. 청주전시관(지자체) 300 2. 미래에셋자산운용(대기업) 2,000 7. 상주상하수도사업소(지자체) 56 3. ㈜엔씨소프트(중견기업) 600 8. 신방초등학교(지자체) 46 4. 한국종합무역센터(중소기업) 8,948 9. 한국전력거래소(공공) 600 ▲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결과. 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4월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블루골드 물산업, 미래를 개척하라’를 주제로 ‘물산업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물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물분야 중소·벤처기업들에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기회제공을 위한 부대행사인 전시부스 운영, 1:1 투자·구매상담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출범과 물산업 펀드 1호인 ‘충청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첫 번째 투자를 확정짓고 유망물기업 2개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2부에서는 물산업 유망스타트업 10개사의 투자연계 IR이 진행됐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물산업 육성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기구로 물산업에 대한 민간투자자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출범됐다. 협의회는 △K-water △한국벤처투자 △D3쥬빌리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경남벤처투자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BNK벤처투자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인탑스인베스트먼트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12개 기관은 물산업 유망기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보일러 전문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지난 4월13일 2022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에 위치한 규원테크는 귀뚜라미그룹 총괄사장을 역임한 김규원 대표가 2010년 세계 최고수준의 바이오매스 전문기업을 목표로 창업했으며 △목재펠릿 △목재칩 △축분펠릿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펠릿보일러 및 난방기, 목재칩보일러, 축분보일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 중 30% 이상이 연구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며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이는 바이오매스기술 확보에 전념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날 규원테크를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시청 국기 게양대 앞에서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규원테크는 최근 경북도와 함께 토양·지하수오염의 원인인 축분을 펠릿화해 청정에너지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청송군 토마토 시설재배농가에 펠릿보일러를 적용했으며 운전데이터를 수집해 표준 보급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규원테크는 직원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1시간 빠르게 퇴근하고 있으며 복리비용 증대, 기숙사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4월18일 지스타허브(대표 이종관)와 ‘각방시스템 A/S 통합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방시스템의 전반적인 콜센터 운영관리, A/S 부품수불 등에 관한 서비스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각방시스템은 △온도조절기 △구동기 △밸브제어기 △온도조절밸브 △정유량밸브 등으로 구성되며 각 방마다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성쎌틱은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를 도입했으며 70여년의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했다. 최근 보일러뿐만 아니라 환기시스템, 각방시스템 등 홈네트워크분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스타허브는 난방시스템 제조전문기업으로 전국 주요 아파트 70만호 이상에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성쎌틱은 지난해 롯데보일러 서비스권을 인수했으며 약 420여개 대리점을 통해 영업 및 서비스인프라를 견고하게 다져왔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동파관련 서비스신청이 급증하는 성수기에도 고객들에게 원활한고 신속한 A/S 서비스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양사의 적극적인 업무협업으로 국내 가정용 보일러시장은 물론 각방시스템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
공기열을 신재생에너지원에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4월18일 대표발의한 신재생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4월19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됐다. 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 광역자치단체가 지역별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수급상황 등에 따라 공기열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을 통해 2030년까지 2018년대비 40%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며 EU, 미국 등의 탄소국경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내 중소기업은 직접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납품 등을 통한 간접수출 규모도 상당한 만큼 탄소중립 달성에 취약한 기업들의 직접적인 타격과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냉난방효율화에 쉽게 적용 가능한 공기열방식의 탄소배출 저감정책이 도입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건물 최종 에너지소비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냉난방의 경우 태양광 이외의 타 에너지원 도입이 미미한 상황에서 공기열은 건물부문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설비 구축과 R&D 투자에 정부의 융자지원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4월18일 ‘2022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이하 융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융자사업은 중소·중견·대기업이 계획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관련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설비와 R&D에 대한 투자프로젝트를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융자규모는 1,500억원으로 융자기간은 최대 10년(3년거치, 7년 분할상환)까지이며 융자금리는 최저 1.3%가 적용될 예정이다. 최대 500억원이 지원되는 시설자금은 선도프로젝트 수행에 필수적인 시설(설비, 건축구조물 등 포함)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자금 또는 기술사업화에 해당하는 시제품 생산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자금이다. R&D자금의 한도는 100억원으로 선도프로젝트관련 기술·공정·제품 등의 개발에 소요되는 자금과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후 기술사업화에 지원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전담기관, 전국 13개 시중은행을 융자지원 취급은행으로 지정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보증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해 보증한도 확대와 보증수수료 인하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