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는 지난 3월16일 NICE평가정보에서 실시한 기술신용평가에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시스템기술이 최우수등급(T-3)을 받았다고 4월18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며 기술사업화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등급·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기술신용평가에서 에이치앤파워는 SOFC시스템기술로 기술경쟁력과 사업화 역량, 미래성장가능성 등을 나타내는 기술등급 중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에이치앤파워는 SOFC 기술력 수준이 상위 20%에 해당하며 기술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통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에이치앤파워는 2009년 수소추출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돼 디젤개질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액체연료로부터 수소를 추출하는 개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여개의 관련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SOFC제품인 ‘에너블럭(EnerBlock) 3kW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1년 KS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모빌리티용 수소충전솔루션인 하이지10(HyG-10)을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는 4월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난방 및 급탕효율이 우수한 태양열 집열기를 선보였다. 2004년 설립된 세한에너지는 설립 이후 태양열에너지분야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최고효율 태양열 인증기술·제품을 공급하며 태양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양열과 태양광기술을 접목한 태양광·열 융복합시스템을 출품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태양광·열 융복합시스템은 태양광패널로 생산된 전력과 태양열집열기로 생산된 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 기술이 가지고 있던 한계점을 보완하고 각각 설치할 경우 면적대비 설치면적을 줄일 수 있다. 세한에너지의 태양열 온수·급탕시스템은 주택, 건물 등에 난방·온수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태양열 보조열원 자동변환시스템 △보조열원 룸콘트롤 △융복합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이용편의성을 제고했다. 세한에너지의 관계자는 “태양열에너지는 높은 효율로 청정한 열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난방 및 급탕에 활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태양광·열 융복합시스템을 통해 동일 설치면적으로 신재생 전력과 열을 활용할 수
지열전문기업 혁신이앤씨(대표 김수화)는 4월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지열에너지에 대한 기술력으로 많은 참관객으로부터 호평받았다. 혁신이앤씨는 2002년 설립이후 △기계설비공사업 △냉난방시스템 및 기타 기계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8년 지열시스템분야 신재생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우수한 지열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2년 처음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공단의 대구·경북 권역별 지열 A/S 전담기관으로 선정되며 기존 설치된 지열시스템이 우수하고 안정적인 효율로 운전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혁신이앤씨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지열히트펌프는 5RT기준 COP가 3.86에 달하는 등 뛰어난 효율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연중 안정적으로 온도대를 유지하는 지열의 특성을 바탕으로 냉난방공급이 가능해 사계절 활용을 통해 화석연료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름보일러, LPG, 심야전기 등 기존 난방열원대비 최대 75%의 난방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혁신이앤씨의 관계자는 “혁신이앤씨는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서 지
일시: 2022년 4월20일~22일장소: 코엑스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등후원: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전시품목: 언택트기술, AI, IoT 및 ICT 융합서비스,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메타버스, 스마트 디바이스, 블록체인 등
지하수, 토양오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받던 축산분뇨(이하 축분)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써 전력위주의 농업에너지소비를 청정에너지로 전환해 농업분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지사 이철우),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은 4월15일 경북도 청송군 소재 유리온실 시설농장에서 ‘축분고체연료 이용 농가 열에너지 공급 실증시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이만근 한전 경북 본부장 △제갈성 한전 전력연구원 부원장 △이성호 청송군 부군수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 △이준호 켑코에너지솔루션 대표 △정창남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기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대부분의 축분은 퇴·액비화를 통해 처리되고 있으나 토양 부영양화 및 농경지 감소 등으로 인한 살포가능지역 감소, 축산업 규제 강화로 축분처리에 대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경북도와 한전은 2020년 ‘축분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 및 정책수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경북도, 한전, 규원테크, 켑코에너지솔루션 등은 축분고체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발전 실증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
종합 에너지기업 대성에너지는 4월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연료전지 공급사업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CES) △바이오가스 연료화사업 등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을 소개했다. 대성에너지는 △대구 △경산 △칠곡 △고령 등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도시가스사업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환경에너지 등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의 연료전지 공급사업은 마을형과 산단형으로 구분된다. 마을형 연료전지 공급사업은 지리환경과 경제성 등의 문제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도시가스 배관공사에 대한 경제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단형 연료전지 공급사업은 주거지역, 산단 유휴부지 등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대성에너지는 연료전지 공급사업을 통해 소외지역 에너지자립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발전하고 있다.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은 천연가스를 연료로 전기와 냉난방을 위한 열을 생산해 △주택 △학교 △상업시설 등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절감, 대기환경 개선효과 등이 우수해 지역 에너지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태양열에너지 전문기업 극동에너지(대표 사공명건)는 4월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태양열집열기 ‘해조아’와 태양광·태양열설비 점검을 위한 열화상드론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극동에너지의 해조아는 탱크내부에 동코일이 적용된 코일내장형 태양열온수기다. 간접가열방식으로 일정한 온도로 온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동코일에 상수도를 직접연결할 수 있어 높은 수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니폴드 내·외부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고밀도 우레탄폼을 적용해 단열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태양열을 흡수하는 진공관은 선택흡수코팅을 적용해 에너지흡수율이 95% 이상이며 방사율은 6% 미만으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무가교발포단열 처리된 축열탱크는 보온성능이 우수하며 노출배관을 보호하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케이싱됐다. 태양광·태양광설비는 하절기 고온으로 인한 고장 및 효율저하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극동에너지는 대규모 태양광·태양열설비를 효율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열화상드론 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극동에너지의 관계자는 “열화상 드론을 광범위한 설비를 짧은 시간에 점검하고 온도대별 학습을
케이앤에스에너지(대표 김수화)는 4월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단일·이중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를 선보였다. 케이앤에스에너지는 제1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소기업으로 태양열분야의 오랜 연구를 지속하며 태양열 온수·난방설비, 중대형 태양열시스템 등 관련 제품,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케이앤에스에너지의 단일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집열튜브가 단일진공관구조로 설계돼 빛의 투과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수 티타늄합금이 코팅된 판형 집열판이 히트파이프에 부착돼 열을 흡수,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이중진공관형 집열기대비 약 30% 이상 효율이 우수하다. 특히 편심 앤드캡을 적용해 매니폴드에 부착된 AIr Vant를 제거해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열매체 난류영역을 확대해 열교환 성능을 약 5% 이상 향상시키는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케이앤에스에너지의 이중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흡수체 코팅된 유리관과 유리관 사이를 진공상태로 설계됐다. 내부 알루미늄 구조체의 열방출이 최소화되고 흡수력이 향상됐으며 이를 통해 외부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아 사계절 집열량이 우수한 것이 강점이다. 이송, 설치가 간편하며 열매체가 진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4월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연료전지,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최신기술 및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자리를 굳혔다. 이번 전시회는 25개국 핵심기업 251개사가 참여해 700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신재생에너지분야 혁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고 국내·외 산업정책과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많은 태양광모듈기업이 차별성을 갖춘 건물일체형태양광(BIPV)을 선보이며 건물분야 탄소중립방안으로 많은 참관객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신성이엔지, BIPV·차세대 태양광기술 선봬신성이엔지는 양면 태양광모듈와 컬러 BIPV인 솔라스킨, 차세대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N타입 태양광모듈을 선보였다. 신성이엔지의 양면 태양광모듈은 전면은 물론 산란광이나 바닥에서 반사되는 빛을 받아 발전할 수 있어 발전환경에 따라 단면 태양광모듈대비 5~25% 추가발전이 가능하다. 특히 납이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4월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 유일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해 우수조달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제품판로와 신생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우주조달기업은 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고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는 다양한 공공조달 물품을 비교하고 최적의 물자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달청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혁신제품과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신기술·신제품의 공공수요를 창출해 혁신성장을 지원하는데 행사의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전기전자관 △안전제품관 △건설환경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경기도중소기업관 △혁신성장관 △창업벤처 청년기업관 △기술마켓 공동관 △품질보증조달물품관 △공공판로육성관 △특허청 우수발명품 공동관 △창업진흥원 우수 창업기업관 △김해시 공동관 △대구 중소기업공동관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 등 13개 전시관을 마련해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 조달청은 현장에 숨어있는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구매해 기술
에너지세이빙 전문기업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가 최근 건물의 난방 및 급탕과 가열공정의 열원을 공급할 수 있는 ENGIE의 ‘SPECTRUM 수열히트펌프’ 신제품을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최근 난방전환, 탈탄소화 및 탄소중립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대안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ENGIE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지원을 제공하고 제품의 합리적 구매에 기여하고 있다. ENGIE의 SPECTRUM 수열히트펌프는 최근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수준의 경제성, 에너지효율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개발돼 EU의 그린딜, 독일정부의 기후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350~3,100kW 범위 12개의 다양한 용량의 기본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주문 맞춤형 용량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R1234ze △R515B △R513A △R134a 등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친환경 냉매가 적용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무급유 터보압축기 6대를 적용할 수 있어 6.11 이라는 높은 계절성적계수(SCOP)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직·간접적인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무급유 터보압축기가 적용됨으로써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도 없다. 응축기 출구 토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가 세계 최고의 물전문기업(World Top K-water)의 실현을 목표로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K-water는 4월11일 경기도 과천시 한강유역본부에서 제2차 홍보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세계 최고 물기업을 목표로 브랜드체계 구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물환경변화에 따라 달라진 기업의 역할과 위상을 국민과 공유하고 경영방향에 맞춰 K-water의 브랜드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회는 조성현 한성대 교수 등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최근 환경변화와 경영다각화 등을 종합해 K-water 브랜딩 혁신을 위한 숙의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주제로는 △K-water 브랜드의 위치 △브랜드혁신 필요성 및 방향성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과제 등이 제시됐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초순수 자립화, 스마트 수변도시조성, 디지털전환 등 K-water가 새롭게 추진하는 과제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홍보자문위원회의 관계자는 “물의 가치는 단순히 갈증을 풀고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환경을 살리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친환경시대를 개척하는 것까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4월11일 60개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해 기술개발 및 실·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인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아이디어의 R&D와 시제품·기술 등에 대한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기술과 제품에 대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통합플랫폼이다. K-water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등을 위해 운영·관리 중인 댐, 수도시설 등 121개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7월 K-테스트베드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8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정된 K-테스트베드 출범 및 참여기관간 공동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개시했으며 2021년 9월 진행된 제1회 통합공모를 통해 총 101건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실·검증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4월11일부터 5월6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
서울시는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신기술·특허공법(제품)을 보유한 업체선정 시 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700여명의 평가위원 인력풀을 마련한다고 4월12일 밝혔다. 방대한 인력풀 내에서 추첨을 통해 최종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이들이 업체를 심사하게 함으로써 업체와 발주부서간 외부청탁, 특혜의혹 등 불공정관행을 원천차단한다. 심사결과도 서울시 홈페이지 등 채널을 통해 외부에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현재까지 신기술·특허공법(제품) 업체를 선정할 때 발주부서가 3배수 이상의 평가위원 예비명부를 구성하고 업체들의 추첨으로 최종평가위원을 선정했다. 당초 예비명부 인원이 적다보니 외부청탁, 특혜, 업체·발주부서간 유착관계 등 불공정관행에 대한 의혹이 지속 제기돼왔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 적용 신기술·특허공법(제품) 선정 투명성 제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4월 중 ‘서울특별시 건설알림이(cis.seoul.go.kr)’에 평가위원 인력풀을 공개할 예정이다. 평가위원 인력풀은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된다. △토목분야 390여명 △기계설비분야 180여명 △건축분야 130여명 등 총 700여명이다. 평가위원 선정단계에서는
서울시는 4월12일 지난해 추진한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및 의료시설 118개소의 그린리모델링(GR: Green Remodelling)사업으로 총 344톤의 온실가스를 줄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부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효율 보일러·창호·단열,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성능 및 실내공기질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봉구 도선어린이집 등 사업대상지 118개소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성균관대와 수도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초까지 온실가스 감축량 등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리모델링 전·후 건물에너지 성능은 단위면적당 평균 16%의 에너지소요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344톤의 온실가스를 줄인 것과 같은 효과로 소나무 4만2,000그루가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에 해당한다. 감축된 탄소량만큼 흡수하기 위해서는 약 36만m²의 산림조성이 필요하며 1년간 141대의 승용차가 배출하는 CO₂와 맞먹는 배출량이다.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57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98명의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한 것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4월11일 물재생센터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인 하수슬러지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수슬러지는 하수처리과정에서 각 공정에서 발생되는 찌꺼기로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남·탄천물재생센터에는 1일 평균 약 900여톤의 하수슬러지가 발생하고 있다. 하수슬러지에는 다량의 유기물이 함유돼있어 열량이 높으나 수분함량 또한 높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이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됐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그동안 하수슬러지를 외부에 반출하지 않고 자체처리하기 위해 물재생시설 중 소화조의 효율을 높여 하수슬러지의 발생량을 저감하는 한편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을 설치해 건조함으로써 발전용 고형연료로 활용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 기울여왔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현재 △서남물재생센터 285톤/일 △탄천물재생센터 200톤/일 등 485톤/일의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남물재생센터 270톤/일 △탄천물재생센터 140톤/일 등 설치사업을 진행함으로써 2023년 6월에는 발생하는 하수슬러지 전량을 건조재화할 수 있는 가지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