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지난 4월8일 서울시 해군호텔에서 역대임원 및 현 임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유정범 회장, 정해관·박기환 감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선동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심상렬 광운대 경영대학원장 △김만복 도봉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덕조 전 회장 △김용성 전 회장 △신현석 전 회장 △강옥진 전 회장 △고순화 전 회장 △김성진 전 수석부회장 △지태원 전 감사 △이충국 전 수석부회장 △김대성 전 부회장 △유선호 전 감사 △이철희 전 감사 △신춘덕 전 부회장 △이관우 전 부회장 △허종훈 전 감사 등 열관리시공협회 역대임원이 참석했다. 유정범 회장은 “회원이 주인인 협회, 회원으로서 자랑스러운 협회라는 협회 운영방침과 함께 지난 임기에서 이루지 못한 법안 및 정책,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로 인한 서로의 반목은 잊고 상대 후보들의 공약사항도 잘 살피고 적극 반영할 것이며 협회를 위한 발전과 화합하는 마음을 가지고 회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천준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화석연료 사용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전 세계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에너지전환과정 중 피해를 입는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한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에너지취약지역인 산촌의 에너지격차를 해소하면서 기존 사용하던 화석연료를 친환경 산림바이오매스로 대체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산촌 E자립·지역경제 활성화산림청의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산림 내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할 수 있는 연료생산시설과 마을단위 소규모 열병합발전설비 및 중앙열공급시설을 갖춘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전국 총 4곳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협동조합 등 주민공동의 참여로 전력 및 열판매와 열수요 비수기 목재칩 및 장작 생산판매 등으로 실질적인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완주군, 양평군, 괴산군 등이 차례로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사업대상지 대부분 도시가스보급률이 낮으며 등유 등 화석연료를 통해 난방을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청의 관계자는 “산림에너지자립마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지난해 10월 산림청과 전북도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공법사로 선정된 후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완주군과 열병합발전시설 및 중앙난방시설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규원테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농·산촌에서 발생하는 저렴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해 열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하는 소규모 분산형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설치한다. 소규모 분산형 열병합발전시스템을 통해 생산되는 열과 전력은 기존 기름보일러대비 78% 수준 금액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규원테크는 귀뚜라미그룹 총괄사장을 역임한 김규원 대표가 2010년 세계 최고수준의 바이오매스 전문기업을 목표로 창업했으며 전 직원 중 30% 이상이 연구인원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해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바이오매스 친환경 연소기술을 확보했다. 첨단 연소기술 적용…저품질 바이오매스 활용가능 완주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에 설치될 규원테크의 ‘산림에너지 자립화마을 목재칩 열병합발전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한 제품으로 고체연료 열병합발전·연소 등 특허기술이 적용됐
괴산군은 백두대간을 비롯해 속리산 국립공원, 괴산 50명산, 성불산 및 조령산 자연휴양림 등 풍부한 산림자원과 임도 등 산림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돼있다. 미선나무 자생지, 화양구곡, 쌍곡계곡, 산막이옛길, 은행나무길 등 산림광광자원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장이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최되는 유기농의 메카다. 괴산군의 산림면적은 6만3,656ha로 괴산군 전체면적의 75.5%에 달한다. 충북도 11개 시·군 중 산림비율이 두 번째로 높고 평균 임목축적량은 세 번째로 높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총 산림축적량은 1,053만m³, ha당 평균 축적량은 165.44m³다. 특히 괴산군은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산림정책을 발굴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과 탄소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산림자원화센터 등이 대표사례다. 산림바이오매스 활용확대 추진 괴산군은 2012년 도시가스가 처음 공급됐으며 2022년 현재 도시가스 보급률 31%를 달성했으나 이마저도 괴산읍에 집중돼있다. 면단위지역에서는 등유·화목보일러, 심야전기 등에 난방을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취약지역이다. 괴산군은 산림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
지난해 3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양평군은 전체면적의 72%인 6만1,714ha가 산림면적이며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다. 특히 ha당 임목축적량은 149.3m³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산림면적의 63%가 간벌, 수종갱신이 필요한 4영급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급이 용이할 것으로 분석된다. 양평군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지형으로 강원도보다 추운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양평군에서 우리나라 역대 최저기온인 –32.6℃를 기록했으며 겨울철 평균 최저기온은 –7℃로 난방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경기도 평균 도시가스 보급률이 88%에 달하는 것에 비해 양평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5%에 머물러 있다. 낮은 도시가스 보급률로 인해 양평군은 전체 에너지소비 중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61.5%로 경기도 평균 39.7%와 전국 50.4%에 비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다. 이와 함께 양평군의 인구수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총 2만7,918명, 31% 증가했다. 광역시를 제외하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양평군의 에너지소비실태와 인구증가 추세를 고려한다면 분산형 난방에너지원 마련이 시급하다. 전문기관 생산위탁…안정적 공급기반
산림청은 국내 목재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과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탄소저장고로 인정된 목재의 소비진작을 위해 목재이용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통되는 목재제품의 품질표시관리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고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산림에너지자립마을 등 지속가능한 목재 이용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불 등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임도(산림도로)를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경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을 만나 국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과 산림바이오매스활용 확대를 위한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들었다. ■ 산림바이오매스의 가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중단 등 공정한 연료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는 화석연료의 점진적 전환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원으로서 산림바이오매스의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EU 등 세계 각국에서는 바이오에너지 원료로써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목재펠릿의 경우 북미와 EU가 전체 생산량의 50%가량을 차지하고
완주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0년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초로 선정돼 2021년 목재칩 생산·관리장비를 구입 후 시험작동을 실시했으며 연내 사업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행정구역상 면적의 약 72%가 산지인 전형적인 산간지대로 대둔산과 모악산이 있어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연평균 입목벌채량은 300ha 수준으로 입목벌채현장에만 약 1만5,000톤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 잠재돼있다. 특히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첫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가장 먼저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첫 성공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안정적 운영 핵심…군직영 후 위탁예정완주군의 관계자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산림 내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연료생산시설과 마을단위 열병합발전 및 중앙열공급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목재칩 연료의 품질확보와 공급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안정적으로 목재칩을 생산 및 건조하고 보관, 공급하기 위한 시설을 고산 자연휴양림 인근에 조성할 계획이다. 고산 자연휴양림에는 목재칩,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지열시스템 전문 벤처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최근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인 ‘딥코일 300’ 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29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딥코일 300에 적용된 건설신기술의 명칭은 ‘지열 지중열교환기의 열교환코일관에 하중부가재 설치와 누출센서를 부설한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 시공기술’이다. 지앤지테크놀러지의 건설신기술은 고심도 지열굴착공 내부에 설치되는 지열 열교환코일관의 부력을 감쇄시키기 위해 하중부가재를 지열 열교환코일관 외부에 일정간격으로 설치하고 지열공 내 지열 열교환코일관이 부력에 의해 부양되지 않으면서 고심도까지 삽입설치가 용이하도록 한다. 열효율 증대·천공 수 감소 ‘강점’기존 기술의 지열공 내 지열 열교환코일관의 설치는 150~200m범위 내에서 이뤄졌으며 지열공의 열교환 용량은 2.5~3.5RT 내외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도심지 등에서 대규모 지열시스템을 설치하는 경우 요구 천공수가 많아졌으며 지열공 천공에 필요한 시설부지면적 또한 증가했다. 또한 부지면적이 좁을 경우 지열시스템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빈번했다. 이번 신기술을 적용할 경우 지열 열교환코일관의 부력을 감쇄하기 위해 하중부가재를 지
일시: 2022년 4월13일~4월15일장소: 대구엑스코(EXCO) 동관 4, 5, 6홀주최: 대구시, 경북도주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출품분야: 지열, 태양열, 수소, 연료전지, 태양광, ESS, 배터리, EMS, 스마트그리드, 풍력, 친환경산업 제품 및 기술 등
서울시가 건물, 수송, 에너지분야 등 탄소중립 전분야에 걸쳐 혁신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온실가스감축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성과 창출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저탄소 혁신기술의 선제적 발굴과 온실가스감축분야 우수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혁신기술 실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기술 발굴과 현장적용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온실가스 저감이나 자원순환관련 중소기업은 영세한 경우가 많아 자금부족으로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성능평가, 신뢰성 평가 등을 위한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탄소중립 전분야 기술개발여건 제공서울시는 영세성과 실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혁신기술의 시장화를 앞당기기 위해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5,000만원의 비용과 실증장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혁신기술 보유기업은 자금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 실증을 통한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서울
지엔원에너지(대표 최근화)는 4월6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수열에너지 도입을 통한 태백 ECO JOB CITY 식물공장 조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태백시의 도시재생사업인 ECO JOB CITY와 관련해 식물공장 조성사업 진행현황과 2022년도 기관별 운영추진계획 등을 공유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식 태백시청 팀장 △장준영 한국광해공업공단 팀장 △민경천 지엔원에너지 연구소장 △이상민 넥스트온 부대표 △홍희기 경희대 교수 △민준기 경희대 교수 △임효재 호서대 교수 △김종현 한국폴리텍대 교수 △김원욱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책임연구원 △김진영 러셀런텍 대표 △장종연 에이모듈 대표 등 관계자·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CO JOB CITY는 태백시 장성동 일대 46만1,761m² 부지에 2024년까지 총 2,153억원이 투입돼 태백시의 노후아파트를 스마트팜으로 탈바꿈하고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대표적 광산도시인 태백시의 대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워크숍은 △사업추진 배경 및 목적(장준영 한국광해공단 팀장) △ECO JOB CITY 식물공장 건축개요(이상민 넥스트온 부대표) △수열 및 지열설비 계획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4월6일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통해 업무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로봇기반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 Rovotic Process Automation)’를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RPA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특히 데이터수집, 취합 등과 같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분야에 활용하면 업무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은 높이고 담당자의 단순 실수 등으로 인한 오류인 휴먼에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K-water는 지난 2019년 기초적인 회계업무 등에 대 RPA 시범사업을 처음 도입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RPA 적용업무를 공모하는 등 총 23개 업무에 적용해 연간 5,631시간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 도입된 전사적 자원관리 체계인 SAP시스템의 재무분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세금고지내역 수집 △전자수이인지 처리 △현금영수증 내역수집 등 6개 업무를 RPA로 자동화해 약 1,4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댐운영 정보취합 △가뭄 기초정보 취합 △광역상수도 사용량 집계 등 규칙적이고 반복적
수소운송수단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를 직접 사용하는 그린암모니아 연료전지와 연료전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4월6일 수소생태계 확대를 위해 2022년에만 수소산업 전 주기분야 국가연구개발(R&D) 과제에 1,7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소산업 전주기 R&D예산 1,718억원은 전년대비 약 62% 증가한 것으로 신규 과제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22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총 22개의 신규과제 수행기관들은 지난 1월 2022년 수소분야 R&D과제 기획공고가 발표된 후 지난 3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수소 전분야 기술력 제고 추진당초 2022년 수소분야 R&D는 수소의 △생산 △저장 △활용 △안전 등 수소경제 전분야에서의 핵심기술 개발 및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기획됐다. 다수의 대규모 실증과제를 통해 현재 연구단계 수준의 수소기술을 조속히 상용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수소생산분야에서는 경제성 있는 수전해설비 운용기술 확보를 위해 10MW급 이상 대규모 실증프로젝트 실시 등 청정수소 생산기반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간 2017년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4월6일 온라인 비대면을 개최된 ‘한·스웨덴 수소 파트너십 행사’를 계기로 스웨덴수소협회 Vätgas Sverige(회장 안데쉬 룬델)와 수소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체결을 통해 수소경제 조기이행을 위해 협력하고 △정기교류 및 행사 개최 △민간협력 및 교류지원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수소정책 발굴·지원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MOU 체결과 함께 스웨덴수소협회는 ‘글로벌 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GHIAA)’ 발족을 위한 공동의향서(LOI)에도 서명하며 글로벌 민간수소산업 활성화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GHIAA 공식출범식은 오는 5월25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스웨덴수소협회를 포함한 17개국의 민간수소산업을 대표하는 수소협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정부차원에서 논의되던 양국간 청정에너지 전환을 민간차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양국간 수소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양국 수소협력을 강화하는데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데쉬 룬델 스웨덴수소협회 회장은 “산업과 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조효현)는 4월7일 고효율·고출력 태양광모듈시장 확대에 발맞춰 최첨단 설비투자로 대면적 웨이퍼 M12(210mm)까지 생산가능한 신규 제조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신규설비 도입을 통해 연간 600MW 수준의 태양광모듈 생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모듈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이번 신규 설비도입과 함께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하프컷(Half-cut), 멀티와이어(Multi-wire) 등의 기술을 적용돼 효율과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양면발전기술로 발전효율이 극대화됐다. 양면형 모듈은 지면을 통한 반사광, 산란광을 모듈 후면에서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백색지면의 경우 최대 20%까지 추가발전을 기대할 수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 일반 단면형 모듈대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에스에너지의 양면형 모듈은 후면에 유리를 사용한 GtoG타입이 아닌 GtoB타입으로 투명 백시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GtoG타입대비 약 10%가량 무게가 가벼워 시공성이 우수하며 건물 적용 시 설치비용과 제품이동간 물류비용이 절감돼 경제성이 뛰어나다. 조효현 에스에
서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2019년 1차 시행 이후 서울지역 대기질이 꾸준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개월간 동절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난방·사업장·수송 등 4개분야 16개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잠정적으로 초미세먼지 약 130톤, 질소산화물(NOx) 약 2,500톤을 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제도시행 이래 가장 낮은 25μg/m³를 기록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전 동일기간대비 평균농도는 10μg/m³가 줄었으며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3배 이상 늘었다. 계절관리제 도입 전 35μg/m³를 기록했던 초미세먼지 농도는 1차 시행결과 28μg/m³, 2차 결과 27μg/m³를 나타냈고 이번 3차 계절관리제기간 농도는 25μg/m³로 시행 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3차 계절관리제 기간 ‘나쁨’ 일수는 17일, 고농도일수는 15일 감소했다. 구 분 시행 전 (2018.12.~2019.3.) 1차 (2019.12.~2020.3.) 2차 (2020.12.~2021.3.) 3차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