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시스템 전문 벤처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HVAC KOREA 2022’에 참가해 ‘딥코일 300’, ‘지오썸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다. 지앤지테크의 딥코일 300은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로 하중밴드와 하중부가장치를 지열코일관 외부·하부에 부착함으로써 지열코일관의 부력을 줄인 기술이다. 고심도로 지중열교환기를 시공함에 따라 기존 기술대비 지중열교환기의 전체길이를 축소하고 천공수량 또한 줄일 수 있어 공사기간, 공사비용 및 천공부지면적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열공 내부 그라우팅 중 발생할 수 있는 코일관 협착을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돼 고심도까지 지중열교환기가 설치돼도 지열관 폐색우려가 없다. 기존 밀폐형 지열시스템은 누출이 발생을 인지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앤지테크의 딥코일 300에는 누출감지센서가 적용돼 지중순환수 누출 시 즉시 자동제어 모니터링을 통해 알 수 있어 빠른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특히 딥코일 300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929호로 지정됐으며 우수조달 지정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지오썸 하이브리드는 수중모터펌프가 없는 개방형 지열시스템으로 지열공 내 수중모터펌프
서울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지열에너지를 적극 보급해 나갈 계획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5월26일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등 공공건물에 ‘친환경 지열에너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건물 인근 유휴부지에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하고 기존 노후 냉난방기를 지열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열에너지가 도입되면 기존 냉난방시스템대비 약 30% 에너지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실외기가 필요없어 소음과 진동발생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열에너지는 지하를 구성하는 토양, 암반, 지하수 등이 가지고 있는 연평균 15℃의 열에너지를 이용해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여름에는 지하온도가 지상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온도차를 이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신청사와 스페이스 살림,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등 공공건물에 지열에너지를 도입해 냉난방에 활용하고 있다. 공공건물 지열에너지 도입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서울시가 지난 1월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열,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태
한진테크(대표 최중석)는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HAVC KOREA’에 국내 최초로 시이즈히터 방식이 적용된 ‘무전자파 건식난방시스템’을 출품해 많은 참관객으로부터 호평받았다. 한진테크는 일반 히터부터 초절전형 무전자파 온돌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해 각 현장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에 매진해 NEP인증, 대한건축사협회 우수건축자제, 조달청 우수제품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무전자파 건식난방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시이즈히터가 적용돼 물매체대비 최고온도가 25% 향상됐으며 이중열선을 이용해 초절전 380W/3.3m²/hr를 달성해 난방비 절감효과도 뛰어나다. 내열복합PP를 외관자재에 사용했으며 순도 95% 이상의 마그네슘으로 파이프 내부를 충진, 압축해 열매체대비 3배 이상 열전달 속도가 빠르다. 특히 내열복합PP 외장관이 적용돼 시멘트몰 접촉에 다른 부식, 누전 우려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발열체를 복선적용해 효율이 우수하고 발열면적 또한 확장해 400W/3.3m²/hr로 난방이 가능해 에너지효율이 우수하다. 한진테크의 관계자는 “간단한 시공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돼 일반인도 쉽게 설치, 사용할 수 있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기조 흐름에 따른 냉동 및 히트펌프에 대한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설비공학회 냉동부문위원회(위원장 송찬호)는 5월19일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22 HVAC KOREA의 부대행사로 ‘탄소중립시대에서 냉동 및 히트펌프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에너지 다소비 공정의 효율향상을 위한 고온 히트펌프 개발동향(고희환 태양전기 수석연구원) △VRF 히트펌프용 Low GWP 냉매현황(이공훈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인버터 기반 산업용 공조시스템의 모델기반 설계 및 최적제어 연구(박노마 LG전자 수석연구원) △냉매규제에 대비한 공기냉매 활용 Zero-GWP 냉방·냉동기술개발(신형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열변환시스템연구실장) △디스크 번들형 쉘앤플레이트 열교환기기술(서진욱 프로스트) 등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고온HP, 차세대 열원기기 ‘주목’고희환 태양전기 수석연구원 ‘에너지 다소비 공정의 효율향상을 위한 고온 히트펌프 개발동향’ 발표를 진행했다. 세계적으로 F-gas 규제 및 냉매 충전량 쿼터제가 실시되고 있으며 신기후체제 협약을 준수하기 위한 대체냉매와 충전량 감소에 대한 연구필요성이 주목받
지앤지테크놀로지(대표 조희남)은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2 HVAC KOREA에서 ‘딥코일300 고심도 수직밀페형 지열에너지시스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지앤지테크의 지열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지앤지테크는 지열 냉난방에너지 전문 벤처기업으로 ‘딥코일 300’, ‘지오썸 하이브리드’ 등 효율성, 경제성, 친환경성 등을 갖춘 지열시스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열에너지는 지역적·환경적 제약이 적으며 간단한 유지보수와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냉난방, 급탕에 모두 대응할 수 있으며 오피스텔, 학교, 공공시설 등 다양한 건물에 적용할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인정한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로 알려져있다. 독보적 밀폐형 지열시스템 ‘딥코일 300’지앤지테크의 딥코일 300은 하중부가재와 누출센서를 설치한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으로 기존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29호로 지정됐다. 조희남 대표는 “딥코일 300은 지열열교환 코일관(HDPE) 외부에 하중밴드와 하중부가장치를 결합해 단위길이당 비중을 증대했으며 지열관의 부력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요소인 에너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대한설비공학회 에너지부문위원회(위원장 김시헌)는 5월18일 서울 STEC에서 개최된 2022 HVAC KOREA의 부대행사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에너지설비시스템’을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시헌 위원장의 개회사, 정재동 차기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에너지시스템 통합 및 P2H기술(백영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미활용에너지원 영구배수를 이용한 히트펌프시스템(장용성 GS건설 책임연구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출지하수 활용제안(김시헌 안양대 교수)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설비시스템 평가기술제안(이의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시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에너지안보적인 측면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에너지안보에서 에너지자립, 나아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설비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에너지자립,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
대성산업의 대표 계열사인 보일러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5월18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우수대리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420여개 대리점 중 우수한 서비스와 높은 고객만족도로 눈에 띄는 매출성장을 이룬 전국 44개 대리점이 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된 대리점에게는 질 높은 시공과 우수한 고객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장려하는 차원에서 포상이 주어졌다. 시상식 이후 외부강사를 초빙해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강의가 진행됐으며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영업노하우와 핵심정보를 공유하는 등 각 대리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적인 접점을 가진 대리점의 서비스품질은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리점의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도 상승이라는 선순환구조를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 위해 꾸준한 대리점 교육과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성쎌틱은 지난해 롯데보일러 서비스권을 인수 약 420여개 대리점을 통해 서비스인프라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5월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한달간 집중적인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봉사활동도 재개했다고 밝혔다. K-water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댐주변지역 농가돕기를 포함해 전국 지사별 봉사동아리인 ‘물사랑 나눔단’을 통해 각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9일 곡성의 카네이션 농가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5월17일에는 박재현 K-water 사장이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전북도 무주군의 인삼과 사과재배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5월4일 대전 본사에서는 K-water 대표 상생프로젝트인 ‘물벗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금강유역 대표 인삼산지인 금산, 진안 등의 농가들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 지역경제활성화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5월24일에는 남원, 구례군 소재 복숭아농가 일손지원 등 댐주변지역 농가돕기는 5월 한달간 계속될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경남도 합천에서는 하천 하류 부유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하며 사천에서는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가구들을 위해 재첩 등
경동나비엔는 5월20일 보일러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시스템을 선보이며 서비스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는 고객이 콜센터에 접속할 때 ARS 음성안내와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지가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팝업되는 시스템이다. 경동나비엔은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부터 카카오톡 및 챗봇상담, 영상지원상담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30년간 쌓아온 제품 사후관리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스마트폰으로 경동나비엔 A/S 콜센터(1588-1144)로 전화를 걸면 음성안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에 서비스 안내창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순간 놓치면 다시 듣기를 반복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던 기존 음성ARS와 달리 보이는 ARS는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어 문의해결에 드는 시간을 줄여준다. 자동으로 팝업되는 메인화면에는 여러 상담채널 및 기능이 한데 모여 구성돼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 등 그간 음성ARS 사용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5월18일 경기도 과천시 한강유역본부에서 제1차 디지털혁신 릴레이포럼 ‘데이터로 새 길을 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혁신 릴레이포럼은 가속화되는 디지털전환시대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K-water가 ‘세계 최고 물종합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18일 1차 포럼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주제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디지털 서비스 혁신전략 △빅데이터의 구축·제공과 데이터신뢰 향상방안 △플랫폼기업으로의 K-water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플랫폼 기반 물산업 신비즈니스모델 창출 △안전한 보안환경 조성 △디지털 인재양성과 역량강화 등으로 주제별 전문가와의 자문 및 심층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제1차 포럼은 ‘K-water의 디지털전환 및 대국민 서비스 혁신전략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종훈 KAIST 교수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기업의 혁신’ 특별강연과 김현경 서울과기대 교수와 K-water의 ‘K-water 디지털전환전략 및 서비스 혁신방향’에 대한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와 서울대(총장 오세정)는 5월1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장기적·혁신적·통합적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이 우리사회가 당면한 기후위기 극복을 사회적 책무로 간주하고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교육분야 다양한 협력을 이행해 속가능한 발전모델과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연구와 교육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통합적 접근 △다영역간 협력을 통한 혁신적 해법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과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형 물순환 △친환경 물에너지 △통합물관리 △스마트시티 등 분야를 대상으로 한 연구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에너지·도시를 연계한 넥서스(NEXUS)’분야와 같은 장기적이며 도전적인 연구·교육과제 발굴 및 구상, 공동연구추진 등도 가능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협력사항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5월17일 ‘직접수소용 연료전지 기술개발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에스퓨얼셀은 직접수소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운전을 담당하며 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 및 고압수소에 대한 운영기술개발 및 운영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담당한다. 또한 △연료전지 효율향상 및 내구성 검증기술 △시스템 안정성 확보기술 △고압가스 및 액화수소 운영관련 기술 △수소저장 및 이용에 대한 전주기적 운전기술 등을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에스퓨얼셀과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MOU 체결 이전부터 국토부가 주관하는 ‘RE100기반 수소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과제를 통해 에스퓨얼셀은 50kW급 연료전지를 개발해 19대를 납품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초 단일사이트에 운영하는 최대 규모로 1MW급 직접수소용 연료전지 실증을 담당한다. 또한 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 저장을 통한 장주기 재생에너지 통합저장을 담당한다. 에스퓨얼셀은 직접수소용 연료전지의 효율과 내구성확보를 위해 국가과제를 통해 2015년부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료전지 개발에 대한 검증의
경동나비엔이 3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가스보일러부문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경쟁력을 입증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김종욱)은 5월16일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부문에 1위로 선정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 발표되고 있는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지표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브랜드이미지 및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가스보일러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보일러’에 걸맞는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 왔다. 우리사회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기업철학이 근간이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대비 미세먼지 주요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약 79% 적으며 온실효과의 주범인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출 수 있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한화진 환경부 신임장관은 5월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해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화진 장관은 “올해는 국제사회가 1992년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선언’을 채택한지 30년이 되는 환경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국제적인 격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 각 분야와 융합·조화된 환경정책을 구현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창출’이라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과학기술과 혁신에 기반한 환경정책 확립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의 현장적용성 제고 △국제 환경질서에 대한 능동적 대응 △정책과 행정체계의 과학기술 진보, 시대적 요구 대응 등 4가지 핵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한화진 장관은 “환경정책도 서로 결합하고 융합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다”라며 “환경부 직원들도 여러 분야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역량과 용기를 키울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진 장관은 취임식 직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국민을 위한 환경정책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남기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5월13일 저탄소 건물 100만호 달성을 위한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무이자 융자금 35억원 중 약 80%인 27억원을 지원할 대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대상 44건 중 주택은 40건으로 건물은 4건을 차지했다. 총 지원결정금액은 27억원이며 이중 주택 약 5억원, 건물 약 22억원이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이 에너지성능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어 전체 에너지절감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삼성병원은 지난해 지역난방공사에 이어 수열에너지를 도입할 예정으로 화석연료에 의존해온 에너지설비시설을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수열에너지설비 도입에 2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31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삼성병원은 연간 4,000TOE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건물로 약 7만2,000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해왔다. 도시가스를 이용한 보일러 등 난방설비를 지역난방으로 전환하고 냉각탑 등 냉방설비는 한강물을 이용한 수열에너지로 전환해 연간 30GWh의 에너지절약효과 및 1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구로구 현일어린이집은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월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22 합리적인 그린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제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태호 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에너지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및 그린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인사말(정태호 국회의원) △연료전지에서 그린수소와 블루수소의 경제성 비교(강상규 서울대 교수) △천연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공급으로 온실가스 감축방안(최일중 한국가스공사 수소배관사업부장) △패널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생산·이동·활용 등 수소 전 주기 중 활용부문에서는 청정수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부문에서는 경제성을 실현할 수 있는 수요처를 확보하기 어려워 선뜻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그린수소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발전이 중요하다”라며 “이와 함께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과제도 남아있는데 국내기업과 해외기업간 경쟁력 차이로 국내 수소시장을 개방했을 경우 우리나라 기술위주의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