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건물용 연료전지부문은 2022년까지 50MW까지 용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목표치 달성을 위해 산업부는 올해 1월 공고한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사업 내 연료전지부문에 ‘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과제를 포함시켰다. 이번 과제는 건물에 설치되는 연료전지 용량이 수십에서 수백kW수준으로 커지는 추세에 따라 대용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5kW급 모듈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5~10kW급 제품대비 경제성확보가 유리한 25kW 시스템개발을 통해 에너지시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효율극대화 통한 경쟁력 확보에스퓨얼셀은 이번 과제의 총괄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스퓨얼셀은 건물용·가정용 등으로 주로 활용되는 PEMFC(고체고분자형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정부주도 연료전지 R&D사업을 몇 차례 수행한 경험이 있다. 에스퓨얼셀은 이번 과제에서 연료전지시스템 및 수소추출기 개발 및 제작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기관에서 개발하는 기술의 방향성 제시·연료전지 도입여부 판단 및 수정·보완 등을 거쳐 시스템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과제에서 에스퓨얼셀은 세계 최고수준의 목표달성을 위해 인버터·
브레이징 타입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 솔빅(대표 정갑용)은 고효율의 해수 슬러리 제빙기를 개발, 시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해수 슬러리 이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솔빅이 개발한 해수 슬러리 제빙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솔빅이 개발한 해수 슬러리 제빙기는 기존의 다관식 아이스슬러리 제빙장치를 해수 제빙용에 적합토록 개선한 것으로 무엇보다도 기술적으로 난제였던 높은 IPF(얼음과 물이 공존하는 상태에서 얼음의 비율을 나타내는 Factor)의 슬러리 생산을 1대의 장비로 구현해 효율과 신뢰성, 경제성 등 3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해 해수 슬러리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제품, 품질·신뢰성 떨어져 ‘보급 미진’ 해수 슬러리는 수산물의 냉장 유통기간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등 식품 선도 유지에 탁월한 장점을 가졌다. 하지만 그동안 해수 슬러리 제빙기는 선진국 제품조차 품질과 신뢰성면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데다 가격조차 매우 높아 보급이 미진한 원인이 됐다. 또한 실제 이용하는 IPF 20% 이상의 해수 슬러리를 제빙기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구동장치가 포함된 복잡한 장치를 여러 대
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의 ‘냉난방 동시형 히트펌프’가 강진의 모 첨단온실에서 작물이 정식된 상태의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해 명실공히 최적 솔루션으로 검증됐다. 이너지테크놀러지스 지난 4월 작물없는 상태에서 간이부하 시운전을 완료한데 이어 6월초 재배작물이 정식된 상태에서 부하 시운전까지 완료했다. 특히 최근 장마철에 제습난방운전 중 주간냉방까지 공급하는 동시형 히트펌프의 장점을 살린 운전으로 농가의 호평을 받았다. 냉난방 동시형 히트펌프는 수배관 연결구 3세트(냉방, 난방, 지열)를 바탕으로 4계절 온실의 에너지니즈에 맞춰 공급할 수 있다. 특히 냉난방을 동시에 축열하는 경우 효율이 650%를 상회하는 에너지효율로 농가 에너지비용 저감 및 온실환경의 완벽한 구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히트펌프다. 2009년부터 시설원예 에너지솔루션 사업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이너지테크놀러지스는 날로 높아져 가는 시설채소의 품질향상 요구, 농약사용과 병충해 없는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의 니즈를 반영해 외부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반밀폐형 온실의 환경요구에 적합한 히트펌프를 개발, 보급하고 그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실제 고사양의 첨단온실에
2001년 범양에어텍으로 시작된 이수에어텍은 냉동공조 설계 및 제조에 필요한 생산시설 및 인력을 구비하고 표준 및 비표준의 각양각색의 제품을 설계, 제작하고 있다. 냉동공조분야 Engineering 및 Construction에 많은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한 종합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0년 이후 해외 Power Plant, 정유 Plant 및 담수 Plant 등의 현장에 적합한 설계, 제작, 시공, A/S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 요구에 알맞은 기술노하우와 제조 경험이 바탕이 된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수에어텍은 이수에어텍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5월까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고효율 응축시스템이 적용된 10RT급 직팽식 공조기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수에어텍의 관계자는 “건물냉방을 위한 에너지절감이 국내외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효율로 에너지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냉난방공조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고효율 응축시스템이 적용된 직팽식 공조기는 압축기의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압축기의 압축하는 일을 줄이
폐냉매 정제·재활용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봉병)이 개발한 ‘혼합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기술개발 2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폐전기전자제품 및 폐자동차에서 회수한 냉매는 다른 종류의 냉매가 혼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혼합된 상태의 냉매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재생냉매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분리정제 통합설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 유사기술인 단일냉매 정제기술의 경우 별도의 정제설비가 아닌 현장에서 냉매를 회수해 재주입기에 의해 냉매의 수분과 오일제거 필터를 적용한 소량정제 및 충전기술이며 공정 후 정제냉매의 순도는 법적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오운알투텍은 혼합냉매를 상대휘발도 차이에 의해 순도 99.5% 이상 분리할 수 있는 정제설비를 개발했다. 연속식이며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대용량의 정제기술로 기존 단일냉매의 냉동오일류 등의 불순물만 제거하는 기술과 달리 오염되거나 혼합된 냉매를 각각의 순수한 냉매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물론 현재까지 국내에 적용된 적이 없는 기술이다. 오운알투텍은 ‘혼합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 개발로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분야의 글로벌 탑 수준의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 삼일산업(대표 조형석)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 생활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삼일산업은 38년간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영역 확대와 지속적인 R&D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신제조기술이 적용된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LG전자, 귀뚜라미, 월드에너지, 캐스코, 파나소닉, 화원태몽, 히타치 등 국내외 메이저기업과 거래하며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제품의 품질 및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실을 구축하고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계 최초 개발, 저력 입증 삼일산업은 세계 최초 심용접 제조기술을 통한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개발 및 특허등록으로 기술개발의 저력을 입증하며 열교환기 고효율화에 따른 냉동공조기기의 효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개발 당시인 2010년 삼일산업은 매출액 13억원, 상시종업원 10명 규모의 영세중소기업에 불과했으나 ‘위기가 곧 기회다. 하면 된다’라는 강한 의지와 신념을 바탕으로 기술력 축적 및 R&D에
이탈리아와 글로벌 펌프시장에서 60년 이상 경험을 갖춘 심정 및 일반 펌프와 모터분야 선도적인 기업인 SAER Elettropompe S.p.A.(이하 SAER펌프)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SAER펌프는 1951년 설립됐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펌프산업의 전문가인 SAER펌프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설계부서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대한의 유연성과 혁신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Made in Italy’를 기업의 최우선 모토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SAER펌프는 원심펌프와 심정 및 수중모터는 토목, 산업, 농업 및 관개, 지하수, 광업, 석유 및 가스, 수처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AER펌프의 관계자는 “설립 이래 항상 가족이 운영해 왔으며 현재는 3세대로 진입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그룹은 현재까지도 원래 임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었으며 SAER펌프 공장에서 매일 수행하는 작업의 기본원칙을 지켜 최대의 품질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SAER펌프의 주요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고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니지엔씨(대표 박동일)가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하나지엔씨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0년 프로젝트 R&D사업에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 개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의 총사업비는 8억1,000만원(정부출연금 6억원 포함)이며 사업기간은 6월1일부터 2021년 9월30일까지 16개월이다. 참여기관은 △융도엔지니어링(대표 허종구)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 △지엔원에너지(대표 민경천) △비이엘테크놀러지(CTO 김중헌) 등이며 지원기관으로 경희대학교(홍희기 교수)가 참여한다. 총괄주관을 맡은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는 “최신 건축설계 Tool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차원 정보모델 기반 건축설계 Tool)과 연계한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건물에너지절감에 기여하고 건축설비기술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개발을 통해 첨단 비즈니즈모델을 구축하고 설비공학회를 통해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보급 확산시켜 선진기술 강국 도약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목재펠릿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 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5월22일 (주)지테크이엔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타이어공장(흥아타이어 유럽수출공장)에 저NOx 산업용 바이오매스 스팀보일러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규원테크가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바이오매스보일러는 4,200kW급 16bar 스팀보일러로 목재펠릿과 함께 동남아지역에 풍부한 바이오매스연료인 PKS와 우드칩까지 보일러연료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타입 보일러다. 이번 수출에 이어 하반기에는 시간당 10톤(6,976kW,16bar)급 바이오매스 스팀보일러도 2차로 수출될 예정이다. 바이오매스보일러 선두기업 도약 우리나라 바이오매스 펠릿보일러와 우드칩보일러 선두기업인 규원테크는 창업 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술경영에 집중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가정용에서 산업용까지 5,000여대의 펠릿보일러, 우드칩보일러, 펠릿스토브를 공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가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세계적인 과제인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친환경 기
살균, 세척, 냉각이 동시에 요구되는 식품공정이나 가열과 냉각이 동시에 필요한 반도체 세정공정 등에 활용하는 산업용 히트펌프로 70℃ 이상 높은 온도차의 냉온수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 히트펌프에 비해 초기 냉매충전량이 혁신적으로 낮으면서 GWP 10 이하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가열 용량기준 350kW급 산업용 히트펌프가 개발된다. 이번 개발과제는 ‘소량 냉매사용 및 냉온수 동시생산이 가능한 산업용 히트펌프 기술개발’로 무급유 냉매압축기를 개발한 매그플러스(대표 황준현)가 총괄을 맡았으며 △한국기계연구원(총괄: 김동호 선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총괄: 김선창 수석연구원) △충남대학교(총괄: 조한욱 교수) 등이 참여해 오는 2023년 12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서 히트펌프의 핵심인 압축기에는 HFO계열의 Low GWP냉매를 적용되며 70℃ 이상 높은 온도차에 적용이 가능케 개발된다. 또한 현존하는 냉매압축기 종류 중 최고 효율을 달성할 수 있으면서 냉매오일을 사용하지 않은 2단 터보 냉매압축기를 신규로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히트펌프를 비롯해 냉동기, 에어컨 등 각종 증기압축식 사이클 이용기기 부분에서 지구온난화가스 저감의 중
경기도 부천시 오정로에 위치한 삼양시스템그룹은 부천의 최장수기업으로 손꼽힌다. 삼양시스템그룹의 창업주는 고 양제우 대표다. 현재 삼양시스템그룹의 대표이사인 양경삼 대표의 조부다. 양제우 창업주는 일제강점기 때 강제징용으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끌려가 조선소에서 일하며 밸브를 처음 접하게 됐다. 이후 광복과 6.25전쟁 등을 겪으며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서울 청계천 근처로 올라온 양제우 창업주는 1960년 5월15일 밸브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밸브를 모아다가 재활용하며 밸브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들어 기존에 재활용하던 밸브의 원리와 재질을 분석해 국내 생산이 가능토록 본격적인 연구와 생산설비 제작에 착수했다. 부천에 터전을 잡고 대지 약 4,000평(1만3,200m²)에 250평 공장을 짓고 제품 국산화에 돌입했다. 일본에서 밸브명인까지 영입해 기술습득과 경영전반에 걸친 틀을 재확립하고 외산 제품이 주류였던 밸브시장에 국산화 바람을 일으켰다. 1980년대에는 제4공장까지 짓고 부설연구소를 세우는 등 체계적인 사업 확장에 자신감이 붙었다. 1987년에는 독일 알카와 합작해 컨트롤밸브 설계·제조사인 삼양알카를 설립하
1991년에 설립된 신우공조는 설립 이후 팬코일유니트(FCU: Fan Coil Unit)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집중해 온 결과 국내 FCU 시장점유율 50% 이상의 명실상부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복합적인 냉난방 및 공기조화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FCU뿐만 아니라 환기유니트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LG전자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며 EHP영업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영업부를 신설해 세계시장으로 판로 확보에 나섰다. 신우공조를 이끌고 있는 박종찬 대표는 국내 FCU시장에서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최근 파주상공회의 회장으로 추대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파주센트럴산업단지 6,500여평(2만2,000m²)부지에 최첨단 신공장 건립을 준비 중이다. 또한 파주에 위치한 인수한 유일레저의 부지 1만8,000여평(약6만m²)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드라마 세트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530억원 매출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올린 박종찬 대표를 만나 시장동향 및 사업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국내 FCU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FCU는 건설경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2020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과 대기환경 개선을 선도해온 경동나비엔이 또다시 친환경 난방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제품을 개발, 보급이 확대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지역난방에서 활용 가능한 고효율 통합배관시스템인 ‘히티허브’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기존의 통합배관시스템보다 진일보한 기술력으로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소비자 편의성까지 높여 지역난방시장에서도 친환경, 고효율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역난방시장 확장, 통합배관 관심 증가 급탕배관을 없앤 대신 세대 내 설치된 열교환기를 이용해 급수를 순간 가열하는 방식으로 온수를 공급하는 통합배관은 효율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 지역난방의 혁신적인 난방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이 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배관시스템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개별난방시
HVAC분야 에너지세이빙 전문기업인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의 가스(LNG·LPG)를 사용한 외기조화기가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운전비 절감 등 3박자를 갖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스 외기조화기는 직화식 외기조화기, 간접가열식 외기조화기로 구분된다. 한국코로나는 두 가지 방식 모두 공급하고 있다. 간접가열식 외기조화기는 STS 재질의 열교환기를 버너로 가열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를 가열시켜 실내로 공급하며 연소 시 발생된 연소가스는 연도를 통해 실외로 배출, 유해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직화식 외기조화기는 열교환기가 없고 직화식 버너(덕트버너)를 사용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를 직접 가열, 공급하는 방식으로 배기로 방출되는 열원이 없어 열효율이 높은 제품이다. 가스를 사용한 외기조화기의 가장 큰 특징은 온수배관 및 펌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겨울철 난방배관 동파는 사용자들이 겪는 매우 큰 골칫거리로 유지관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한국코로나의 가스 외기조화기는 가스배관만 설치하므로 동파의 원인을 제거했으며 시공비용도 줄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전외기 시스템의 경우 예열전기코일을 사
미션그룹(Mission Group)은 국내 최초로 ‘영리사업을 통한 공익재단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2015년 5월 출범했다. 이윤을 추구하는 민간영역에서는 다소 생소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설립 당시부터 ‘공익실현’이라는 목표를 명확히 함으로써 목적의 도덕성뿐만 아니라 과정의 도덕성까지도 처음부터 가지고 가겠다는 의지표명이다. 미션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AI데이터센터(AI Internet DataCenter)는 올해 9월 착공을 시작해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데이터센터 운영시기 그룹의 기대 매출액은 2,00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회사창립 1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그룹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외형은 물론 건실한 수익구조 마련에도 신경쓸 방침이다. 현재 자회사로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MCE: Mission Critical Engineering), 엠쎄스(MCES: Mission Critical Energy Solutions)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MCFM(Mission Critical Facility Management), MCBM(Mission Critical Bio & medical) 등 계열사 확장과 함
국내 저NOx버너 선도기업인 수국(대표 박재언)이 최근 ‘강제 내부 재순환(FIR: Forced Internal Recirculation) 기술을 적용한 저NOx 가스버너 제조기술’에 대한 녹색인증을 획득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 제1세대(60ppm) 저NOx버너 개발에 성공한 수국은 버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07년 제2세대(40ppm) △2012년 제3세대(20ppm) △2017년 제4세대(15ppm) △2019년 제5세대(10ppm) 극초저NOx버너 개발에 성공했다. 2022년까지 5ppm 이하의 ZX버너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FIR기술을 적용한 저NOx 가스버너’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인증을 받고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지정을 받음으로써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세계 최고수준 기술력 미세먼지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미세먼지란 대기 중 떠다니는 물질로 황산염, 질산염, 탄소류, 검댕 등 연소의 부산물이 대부분이다. 이중 황산염과 질산염은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이 공기 중 오존과 반응해 생성되기 때문에 연소 시 나오는 배출물을 최소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