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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도시농업 R&D 참여기업] 나라컨트롤

옥상온실용 F&B EMS 개발

나라컨트롤(대표 문찬혁)은 국내 건물자동제어시스템(BAS)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분야 대표기업으로 1985년 나라계전으로 창업돼 우리나라 최초 BAS를 자체기술로 국산화했다.주요 사업분야로는 △BAS △BEMS △음압격리병상 △동물실험시설 △기타 특수공조설비제도 등이 있다.

특히 건물에너지분야 특화 전문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허기술과 인증, 국책과제 수행 및 사업화 실적 등 기술력과 경험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나라컨트롤은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과제에서 실증대상 건물의 △냉난방설비 △옥상온실 스마트팜 △분산발전시스템 △연료전지 등이 통합된 최적 에너지효율운전 실증을 수행한다.

나라컨트롤의 관계자는 “분산발전과 신재생에너지가 결합된 옥상온실 연계 스마트팜은 건물 에너지관리분야에서 진정한 녹색건축을 이루는 친환경적이며 미래지향적 구성요소”라며 “나라컨트롤은 실증사이트에 BEMS를 설치해 건물의 기존 에너지사용 패턴을 정밀분석하고 에너지 베이스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개발된 F&B EMS를 적용해 최적 에너지효율운전을 실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라컨트롤은 첫 번째 실증사이트인 서울 성수동의 중소형 오피스건물에서 건물 냉난방에너지 비용의 20%를 절감하고 두 번째 실증사이트인 경기도 일산의 대형 상업용 건물에서 건물에너지 사용량의 20%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나라컨트롤은 실증운전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상업용 제품 수준까지 성능을 향상시켜 인증을 받을 계획이며 검증된 에너지절감 실적을 기반으로 사전에 준비된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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