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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도시농업 R&D 참여기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옥상온실 스마트팜 지속가능성 평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김병석)은 국내 유일 건설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원으로서 건축·구조·도로·지반·수자원·건설환경·화재설비 등 연구개발과 건설분야 국가표준 및 기준 개발, 건설공사 및 건설기자재 품질인증 및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KICT는 녹색건축인증(G-SEED) 운영기관으로서 △인증제도의 개발 및 운영 △심사기준의 제·개정 △인증제도 해외수출 △녹색건축자재 환경영향목록 개발 △녹색건축물 성과확산 등 건물 지속가능성 관련제도에 대한 운영·연구경험,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과제에서 옥상온실 연계 스마트팜 신기술의 지속가능성 평가절차를 마련하고 실증 대상 스마트팜 건물의 모니터링 및 G-SEED 인증취득을 수행할 계획이다.

KICT의 관계자는 “스마트팜 신기술의 자원순환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수준을 평가하고 도시 내 스마트팜 보급을 촉진시키기 위한 G-SEED 개선(안) 및 절차를 마련하는 것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옥상온실 연계 스마트팜 건물이 G-SEED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기술조사 및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녹색건축인증 평가항목, 기준 및 방법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인증기준 수립을 발의하고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증제도의 제·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ICT는 옥상온실 연계 스마트팜 실증건물의 G-SEED 취득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팜기술을 검증하고 기술수준별 현장적용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안 이를 통해 설계·개발기업-제조기업-수요자가 연계되는 그린 스마트팜모델을 제시하고 저탄소·에너지·녹색건물의 국민홍보 및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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