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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도시농업 R&D 참여기업] 두산퓨얼셀파워

도시농업형 10kW SOFC 개발

건물 및 주행용 연료전지 전문기업 두산퓨얼셀파워은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과제에서 ‘도시농업형 10kW급 SOFC시스템 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파워는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수소추출기 및 스택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kW △5kW △10kW 등 다양한 LNG-PEMFC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또한 10kW급 고효율 SOFC시스템 설계 및 운전기술과 10MW규모 연료전지시스템 전용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도시농업형 연료전지 개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연료전지 운전현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실제 연료전지 운용에 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담 A/S팀을 구축하고 있어 발빠른 사후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두산퓨얼셀파워는 10KW급 SOFC시스템의 전기효율 53%를 달성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농업분야 에너지환경 분석 △도시농업분야 환경에 적합한 10kW급 SOFC시스템 최적화 및 수명 검증 △10kW급 SOFC시스템 실증사이트 설치 및 운영최적화 △10kW급시스템 장기운영 및 사업화 모델 도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파워의 관계자는 “건물용 연료전지 신규시장으로서 도시농업분야 전망이 우수하다”라며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도시농업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연료전지사업 모델도출과 도시농업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산퓨얼셀파워는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심 빌딩형 스마트팜 친환경에너지시스템 내 연료전지 통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빌딩 민간의무화에 발맞춰 에너지자립형 빌딩에너지시스템 내 연료전지 도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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