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된 5개 품목이 ‘2022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조경, 익스테리어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거상품들이 공간‧환경 디자인부문에 동시 선정되면서 아파트 디자인의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조경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예술 공공보행통로 ‘아트 밸리(Art Valley)’가 대표적이다. 초고층 건물의 지상 보행로에 부산의 지역성을 담은 미술작품들을 설치해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품격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현장은 감각적인 티하우스 ‘시너리 파인더(Scenery Finder)’와 어린이 놀이터 ‘내 친구 유니콘’ 2개 상품이 선정됐다. 하얀색의 프레임이 눈에 띄는 이층 티하우
포스코건설이 친환경 아파트를 주제로 한 두번째 CF를 론칭했다. 지난 2월 11년만에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것’이라는 TV CF를 론칭한 포스코건설의 이번 후속작은 ‘내 집에는 자연이 삽니다’다. 거실로 성큼 들어온 친환경 공간 ‘바이오필릭테라스’를 배경으로 모델 김수현이 웰빙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통해 고객들이 더샵 아파트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친환경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오필릭테라스에 조성된 조경을 진짜 숲으로 착각하고 날아온 나비가 김수현과 조우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구환경 보전이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환경을 가장 적게 훼손하도록 아파트를 건설하고 자연과 가장 가깝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를 시공할 때 저탄소 시멘트 등 친환경자재 사용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친환경 철강재로 제작하는 리사이클링하우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탄소중립형 아파트 실내공간과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이 ‘제33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개최하고 2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돌아온 이건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엔딩곡의 주인공을 찾는다. 이번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우리나라 대표민요인 아리랑을 이건음악회에 초청된 해외 연주자 특색에 맞춰 편곡하는 공모전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음악이 해외 뮤지션에 의해 연주되는 문화교류의 장인 동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전도 유망한 국내 음악가의 곡을 세계적인 연주자의 공연을 통해 소개하고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16일 자정까지이며 학생과 일반인 구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1부 △PDF 형식 악보(총보, 파트보) △MP3 음원(미디파일 가능)을 파일로 압축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및 접수 이메일 주소, 기타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음악회는 독일 명문 실내관현악단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Württemberg Chamber Orchestra Heilbronn, 이하 WKO)’이 사상 처음으로 내한해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앙상블을 들려
현대건설이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 현대건설 ×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 8월 체결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 내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수소, 탄소중립, 주거서비스 등) △현업 Needs 해결 △기타(현대건설과 연계 가능한 신사업, 신기술, 신상품 등 New Biz Model 제안) 등 총 6개분야로 혁신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7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hubgongdeok.startup-plus.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의 업력과 무관하게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대면심사 등을 거쳐 10개 내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불법 하도급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최근 6년간 970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은 ‘무등록 (재)하도급’으로 총 668건이 적발돼 전체 불법하도급 적발 건수의 71%에 달했다. 매년 나머지 적발 유형을 합한 건수보다 많은 압도적 1위에 해당한다. 다음으로는 일괄하도급(136건), 동일업종 간 하도급(7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무등록업자 하도급은 무자격자에게 시공을 맡긴다는 점에서 건설시장 질서의 교란은 물론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당하다.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불법행위다. 또한 불법하도급은 신고 및 단속이 이뤄지거나 최악의 경우 사고가 발발한 후에야 드러나는 일이 잦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실제 현장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위법 행태가 만연하고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실제로 지난해 6월 광주 철거현장 붕괴사고에서도 불법 하도급이 확인됐으며 지난 8월 국토부가 발표한 상반기 실태점검 결과 현장의 약 22%(161개 중 36개)에서 불법하도급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허영 의원은 뿌리 깊은 하도급 체계 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4일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보호 및 경제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내용은 △긴급생계지원(의료·주거 등 긴급지원) △강력범죄 피해지원(치료비, 장례비) △교육지원(장학금 지원) 등이다. 또한 후원금 5,000만원은 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기준·내용에 따라 부동산원과 대구경찰청이 공동으로 대상을 선정한 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16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로 체결된 것으로 그동안 부동산원이 대구경찰청에 기탁한 누적 금액은 3억원에 달한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매년 설과 추석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LH가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1,821호(건설임대 국민·행복주택 1,018호, 매입임대 80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형 주택은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전세형(보증금8 : 임대료2)으로 보증금 전환범위를 확대해 공급하는 주택이며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지자체, LH 등이 매입해서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전세형 주택의 전체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 80% 이하 수준으로 보증금을 최대 80%까지 책정해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을 줄인다. 입주 초 목돈마련이 어려운 입주자라면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전세형 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대상은 수도권 물량이 제외된 강원, 경남 등 지방권 1,821호이며 공급권역별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급권역은 △대전시‧세종시‧충남 △충북 △광주시‧전남 △전북 △대구시‧경북 △부산시‧울산시‧경남 △강원 △제주 등이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 홈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탄소중립·RE100 선언에 환영의 뜻을 보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신 환경경영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의지를 견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25.8TWh를 사용해 구글, TSMC의 1.4배, 인텔의 2.7배, 애플의 9배나 되는 전력을 사용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경쟁사인 애플은 4년 전, 구글은 5년 전 RE100을 달성한 것에 비해 시기가 많이 늦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소영 의원은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의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를 증인으로 소환해 국내외 RE100 이행과 탄소중립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 이소영 의원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노력을 요구해온 한 사람으로서 삼성전자의 변화와 결단을 환영한다”라며 “삼성전자가 재생에너지 중간목표를 정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국가 전력소비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재
최근 주요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아크로(ACRO)’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 5429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L이앤씨의 아크로가 전체 응답의 42.8%를 차지하며 고객 선호도조사 1위에 올랐다고.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30~50대 연령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전체 순위에서 1위에 오른 아크로는 아크로 리버파크(신반포)를 비롯해 아크로 리버뷰(반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성수), 아크로 리버하임(동작) 등 이른바 ‘한강뷰’와 ‘숲세권’의 입지를 통해 강남권의 대표적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브랜드를 구축했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는 30.7%가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라고 답했으며 교통·학군 등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디자인·고급자재라고 답한 응답자들도 22.7%와 20.2%로 나타났다. 이밖에 조식제공·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11.3%), 희소성과 상징성(7.5%), 높은 시세(6.1%)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다방의 관계자는
GS건설 자이(Xi)가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2022'에서 브론즈(Bronze)와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GS건설은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어워드인 ‘IDEA 디자인어워드 2022’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Stone Cloud)’로 브론즈, ‘자이스케이프 파고라(Xiscape Pergola)’로 파이널리스트를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2008년 같은 어워드에서 ‘자이 픽스월(Xi Pixwall)’로 주요상(Primary Awards)인 실버를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수상한 후 두 번째 주요상 수상이다. 이로써 GS건설 자이(Xi)가 국내 최고 프리미엄아파트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과천자이의 티하우스인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팬데믹 이후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단지 내에서 휴식과 여가에 대한 입주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유리외관을 통해 비치는 풍경을 통해 티하우스 자체가 조경의 일부가 되도록 했고 단지 내 티하우스에서 유리외피 사이의 데크, 연못 위 징검다리와 산책로가 하나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향상 등을 위해 대수선 또는 일부 증축하는 행위’이다. 기능향상적인 측면에서 볼 때 건설업계에서는 이미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사용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관리비 절약, 건물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광의의 의미로 해석해 볼 때 리모델링에는 본래 녹색의 의미가 내재돼 있다.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추진이 확산되고 있는 단지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는 이미 GR개념이 들어있다. 최근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학겸)는 이러한 리모델링의 친환경성에 주목해 사업추진이 용이하도록 관련 정책·제도개선 제안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학겸 리모델링협회 회장을 만나 다양한 정책제안을 들었다. ■ GR 민간확산을 위한 복안은노후건물 에너지성능개선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건물들은 에너지 문제뿐만 아니라 주차, 엘리베이터, 급배수 배관, 설비 노후화, 내진성능 등 문제를 모두 안고 있다. 민간건물의 특징은 에너지 성능문제가 거주성능 문제를 결코 앞설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경제적 지원없이 노후건물의 다양한 문제를 그대로 둔 채 GR을 확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 주거환경 개선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증대에 따라 리모델링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2013년 워커힐 푸르지오 준공 이후 2021년 주택건축사업본부 내 리모델링 전담팀을 신설하며 리모델링사업을 재개하고 있다. 심성보 주택건축디자인실 상무를 만나 대우건설의 리모델링사업 비전과 차별성에 대해 들었다. ■ 리모델링 사업성과는대우건설은 대형건설사 최초로 ‘단지형 벽식구조 아파트’를 준공한 국내 몇 안 되는 아파트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한 시공사다. 서울 광진구의 옛 워커힐 일신아파트를 워커힐 푸르지오로 리모델링한 사례가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명동의 상징으로 재탄생한 ‘명동타워’, 서울 중심지 랜드마크로 거듭난 옛 대우센터빌딩인 ‘서울스퀘어’, 최신시설과 최상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분당 서울대병원’ 등 비주거시설부문의 리모델링 실적도 다수 보유한 건축물 리모델링 시공의 선두주자다. 2021년부터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재개하며 용인수지현대아파트,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해 5,722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지난 7월17일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총 4개 프로젝트 1조3,859억원의 수주고를 확보했다
최근 주거환경 개선과 자산 가치 상승 측면에서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재건축 사업의 경우 각종 규제 강화를 받고 있어 그 대안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착공면적은 지난 2010~2021년 연평균 3.2% 증가했다. 특히 1990년대 초 입주가 시작된 1기 신도시와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 사업성이 낮은 노후화 단지 중심으로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번 지역 사업지 시공사 선정 세대수 리모델링 전 리모델링 후 1 용인 수지 현대성우8단지 2020년 12월 1,239 1,423 2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2021년 01월 812 914 3 서울 금호 벽산 2021년 08월 1,707 1,963 4 서울 반포 엠브이아파트 2021년 11월 154 177 5 서울 잠원 동아아파트 2021년 12월 991 1,127 6 산본 산본개나리13 2021년 12월 1,778 2,001 7 수원 수원 신나무실6 2021년 12월 836 961 8 서울 잠원 갤럭시1차 2021년 12월 256 284 9 서울 이촌 강촌 2022년 02월 1,001 1,114 10 서울 암
국토교통부가 다양한 영역으로 그린리모델링(GR)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그린리모델링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공공건축물 GR지원사업의 성공은 물론 민간으로의 GR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송두삼 GR얼라이언스 위원장을 만나 GR민간확산을 위한 리모델링사업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 민간 GR확산의 필요성은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건물부문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대비 약 32.8%의 감축이 요구되고 있다.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정부는 신축건물의 ZEB의무화를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국내 전체 건축물 중 15년 이상된 에너지성능이 떨어지는 노후건물은 전체 건물의 약 75%를 차지하는 540만동에 이르고 있다. 즉 건물부문의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기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GR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특히 국내 전체 건축면적 기준 공공건축물은 2억1,300만㎡로 약 6%를 차지하며 94%는 민간건축물이다. 이에 더해 민간건축물의 약 63%는 1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이므로 건물부문의 탄소중립에서 민간건축물의 GR이 가장 중요하다. ■ 민간 GR확산 방안은현재 GR의 민간 확산방안으
아주대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연구단(단장 신동우)은 다가오는 노후 공동주택 급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 1단계출범 이후 2014년 수직증축 및 세대 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제도적으로 허용된 것을 계기로 2015년 2단계 출범했다. 연구단은 리모델링에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기술, 수직증축 요소기술, 제도개선, 사업모델 개발 등을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단장을 맡고 있는 신동우 아주대 건축학과 명예교수를 만나 리모델링 활성화와 함께 그린리모델링(GR) 연계방안에 대해 들었다. ■ 리모델링시장 분위기는올해 25년 이상 경과한 노후아파트는 280만세대이며 5년 후 500만세대로 증가한다. 국내 리모델링 관련 정확한 시장규모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이러한 노후아파트를 넓은 의미에서 잠재적인 시장으로 간주할 수 있다. 물론 재건축 및 리모델링 정책에 따라 노후아파트 중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비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어떤 방식의 거주환경 개선을 추진할지는 미지수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리모델링이 추진되는 단지는 131개로 집계된다. 최근 관심이 높은 1기 신도시와 같이 1990~2000년대 입주한 단지는 용적률 등 사업성에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위원회 의결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을 확정했다. 건물부문은 2030년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대비 32.6%를, 2050년까지는 11.9% 수준인 620만톤까지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공표한 상황이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신축단계에서 ZEB와 같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을 보급하고 노후돼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기존건축물에 대해서는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GR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건물성능에 적합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행태를 개선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중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GR이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에 주요 핵심수단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국토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건축물 현황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2021년 기준으로 전국 약 731만동의 건물이 있으며 연면적으로는 40억5,600만㎡에 달한다. 이중 단 1.6%에 해당하는 12만동만이 당해연도 준공된 건축물이며 전체의 약 81.7%에 해당하는 597만동이 건물에너지 허가기준이 현저하게 낮았던 2012년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이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 건물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