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H-그린세이빙사업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현대건설은 H-그린세이빙사업 지원을 위한 자체 기부금과 전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은 2억5,0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해 서울시에 2년간 총 4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부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할 뿐만 아니라 유휴공간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등 가계운영비 부담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온실가스 배출저감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H-그린세이빙사업은 현대건설,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서울시 민·관·공·협이 공동으로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에너지공단의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를 거쳐 절감된 온실가스 상당을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을 예정이며 확보된 배출권 수익은 서울에
포스코건설이 23일 전남 광양에서 ‘더샵 광양라크포엠’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0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28일에서 11월2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더샵 광양라크포엠 단지의 1순위 청약 자격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전남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59㎡ 총 9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21가구 △84㎡B 77가구 △84㎡C 184가구 △84㎡D 26가구 △115㎡A 184가구 △115㎡B 24가구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의 관계자는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포스코건설의
포스코건설이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건축 등 미래 신성장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이구영), 제주대(총장 김일환),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KIAEBS, 회장 박철수)와 함께 미래 신사업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KIST와는 수소산업 설계‧조달‧시공(EPC)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협회, 제주대와는 해상풍력분야에서, 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는 제로에너지건축 등 친환경건축분야에서 전문인력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기존 신성장사업 유사분야에서 근무한 직원 400여명을 순차적으로 선발해 현재 직무경험을 토대로 업스킬링(개인의 전문분야 관련 새로운 기술습득을 위한 교육)하고 그와 동시에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건축 등 신성장사업분야도 리스킬링(회사 내 다른 분야에서 역할을 맡기 위한 새로운 기술습득 교육)할 계획이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하는 포스코그룹의 중장기전략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LH는 지난 22일 LH ESG 경영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2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환경(E)과 사회(S) 분과로 나눠 개최됐으며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방안 및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통합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LH는 ESG 경영원년 선포에 따라 이해관계자에게 LH의 ESG 경영체계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 체계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GRI)에 따라 작성됐으며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근간으로 지속가능성회계기준(SASB) 등 국제 ESG기준도 반영됐다. LH는 ESG 경영전략을 토대로 주거안정(S), 탄소중립 실현(E), 안전강화(S) 및 윤리경영 확산(G)을 핵심이슈로 선정했으며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환경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로에너지주택·도시조성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사회부문에서는 주택 적기공급과 공급확대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한편 안전체계 확립 및 설비확대로 건설현장의 안전을 강화한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7년간 공공·민간업체를 통틀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건설폐기물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7년간 건설폐기물법 위반 상위 공공기관에서 LH공사는 총 184건의 위반건수를 기록했다. 연도별로 △2021년 43건 △2020년 48건 △2019년 31건 △2018년 17건 △2017년 23건 △2016년 12건 △2015년 10건 등이다. LH의 뒤를 이어 국가철도공단(25건), 한국수자원공사(23건), 한국도로공사(22건), 한국전력공사(19건), 한국농어촌공사(16건), 서울주택도시공사(13건), 인천도시공사(7건), 한국가스공사(6건), 경기도시공사(6건) 등의 순으로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업체 중에서는 현대건설이 총 134건으로 가장 많이 위반했다. 현대건설은 연도별로 △2021년 43건 △2020년 38건 △2019년 29건 △2018년 12건 △2017년 3건 △2016년 4건 △2015년 5건 등 총 134건을 위반했다. 현대건설 뒤로는 포스코건설(108건), 대우건설(107건), 롯데건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도시 및 지역의 공간 단위에서 종합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공간지도’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국토부 도시정책관 주재로 도시 및 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어 탄소공간지도 구축․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탄소공간지도는 탄소배출·흡수량 정보를 도시 및 지역의 공간단위 기반(격자, 행정구역 단위 등)으로 시각화, 지도화한 것으로 탄소중립형 도시계획 수립,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에 활용된다. 이는 ‘2050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에서 탄소중립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국토·도시분야의 탄소배출 및 흡수량 데이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은 국토부장관이 지역·공간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흡수량 등의 정보를 반영한 지도를 작성할 수 있게하고 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탄소공간지도를 제작해 공간계획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도시구조·교통정책 실시에 따른 탄소감축 효과를 간편하게 진단·평가하는 공간 분석도구(CREST: CO₂ Reduction Effect Simulation Tool)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의 에너지
에너지전환포럼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조사한 결과 100% 이상을 달성한 RE100 지역이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RE100을 달성한 지역은 △경북 영양군 509% △전북 진안군 127% △강원 화천군 102% 등이다. 이외에도 △전남 신안군은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이 99.8%로 사실상 RE100에 준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전력소비량 재생에너지발전량 재생에너지자립률 경북 영양군 114,809 584,597 509.2% 전북 진안군 207,046 263,253 127.1% 강원 화천군 254,492 260,285 102.3% 전남 신안군 304,933 304,309 99.8% ▲2020년 RE100 달성 지역의 전력소비량과 재생에너지발전량(단위: MWh).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은 전력소비량대비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비율이며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수력, 해양 에너지를 말한다. RE100 달성 지역의 재생에너지 원별 발전량 분석 결과 핵심적인 에너지전환 이행 수단은 풍력이었다. RE100 지역의 경우 재생에너지 전체 발전량 중 풍력비중이 46.3%로 가장 높았고 태양광이 28.1%로 다음을
현대건설은 발주처인 쿠웨이트 항만청(Kuwait Ports Authority)으로부터 슈웨이크 항만 추가건설 및 개보수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주한 슈웨이크 항만공사는 기존 슈웨이크 항만 약 1.3km 구간을 개선 및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금액은 1억6,000만달러(2,20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준설관련 현지 전문업체인 Gulf Dredging(GD)와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사업수행분은 전체 규모의 70%에 해당하는 1,54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현지 리소스를 활용한 입찰 전략으로 가격과 수행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향후 현지에서 발주될 다수의 항만공사에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수도 쿠웨이트 남서쪽 인근에 위치한 슈웨이크 항은 쿠웨이트만에 접한 핵심 산업단지로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집결된 쿠웨이트 최대 항만이자 자유무역 지역이다. 현대건설은 기존의 노후화된 항만시설을 개선하고 일반화물 6선석과 벌크화물 1선석 등 총 7개 선석을 추가로 건설해 쿠웨이트 물류활성화와 경
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20일 공공임대주택 마감재 체계를 새롭게 개편해 분양주택 수준으로 마감재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마감재는 올해 설계 분부터 적용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마감재 상향은 임대주택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5월 중형평형 등 통합공공임대주택 세대 평면개발(21개종)에 이은 임대주택 품질향상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특히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형임대주택에는 넓어진 공간 규모에 맞춰 분양주택 기본 품목의 마감재가 적용되는 범위가 확대돼 임대주택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감재 상향의 주요 포인트는 욕실과 주방가구이며 이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주 후 평가 (POE) 결과 분석을 통해 도출했다. 입주민들의 주요 불만족 사유로는 주방 및 욕실 수납공간 부족, 욕실 마감재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파악됐다. 욕실의 경우 욕실수납장을 확대하고 양변기 및 세면대 품질을 상향한다. 또한 샤워칸막이, 뒷선반, 스마트폰 거치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녹색건축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오는 11월1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녹색건축물 견학소감문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2021년까지 개최된 ‘녹색건축 교육만화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에 이은 것으로 올해는 녹색건축물에 대한 실감과 흥미를 심어줄 수 있는 현장체험 방식으로 변경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진행한다. ‘녹색건축물 견학소감문 경진대회’는 녹색건축물 리스트 중 1곳 이상을 골라 체험 및 견학한 뒤 이메일(green-contest@reb.or.kr)로 참가신청서와 견학소감문을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녹색건축물은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은 건축물을 말한다. 견학 대상 녹색건축물 리스트는 녹색건축 해설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9곳을 포함해 전국 총 505곳의 건축물을 선정했으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www.greentogeth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소감문은 녹색건축 전문가, 독서교육 전문가,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LH는 지난 19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 생활권(UR1·UR2)에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김규용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모듈러주택은 외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 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대비 약 30% 공기단축이 가능하며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고질적인 건설업의 낮은 생산성, 인력난, 안전·품질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이다. 세종시 6-3 생활권 UR1·UR2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지상 7층(4개동) 규모로 총 416세대가 건설된다. 이 단지는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되는 주택 중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주된 평형은 전용 21~44㎡ 규모다. 이번 모듈러주택은 다양한 입면과 충분한 채광을 확보하기 위해 복층 테라스 세대
포스코건설이 지난 16일 ‘젭(ZEP)*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META Space)’를 오픈했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는 유연근무, 거점오피스 운영 등 자유로운 업무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현장-본사-이해관계자 간 회의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과 센트럴파크 등 실제건물을 본떠 만든 장소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소통이 가능해 몰입도와 흥미를 높였다. 직원들은 가상 회의실, 컨퍼런스룸 등에 자신의 아바타를 참석시켜 회의를 하며 업무공간 이외에는 외부인들도 링크(zep.us/play/ykgmwz)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에 접속해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으로 들어가면 1층에 여의도 파크원, 광양 LNG 터미널 등 포스코건설의 대표 강건재 프로젝트를 둘러볼 수 있는 ‘강건재 타운’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포스코건설 홍보관’과 ‘더샵 라운지’에서 포스코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3층과 4층에는 회의실, 글로벌아카데미, 컨퍼런스홀 등 회의·사내교육·행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휴게오락공간도 마련했다.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를 구현한 ‘알파
LH는 지난 20일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와 함께 2022년 제3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주거성능향상, ESG 주거복지생태계 조성’,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을 주제로 한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포럼으로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초고령사회 대응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약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3차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포럼 진행은 박혜선 백석대 교수가 맡았다. 기조강연은 주서령 한국주거학회 회장이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고민과 주거대안’을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특성에 따른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주제발표는 총 세 가지로 이뤄졌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트렌드’를 주제로 다양한 분석틀을 활용해 신노년의 라이프스타일 및 주거트렌드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권현주 부산대 교수는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주거이동과 선호’를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주거실태와 노후 주거이동 선호도 및 성공적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in-Place)를 위
범CM(대표 조윤성)이 춘천 레고랜드의 PM·CM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춘천 중도에 문을 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 코리아)’는 개장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국내 첫 글로벌 프랜차이즈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사업초기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치장소, 규모, 설계, 건축과정 등 전반적인 내용이 뉴스거리가 됐다. 레고랜드 코리아의 건설사업관리(CM)는 범CM이 맡았다. 범CM은 CM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PM(Project Management) 업무도 수행했다. 테마빌리지, 상가, 스파빌리지, 호텔 등의 PM, CM, CS(감리), QS(사업비 관리) 등을 진행하며 레고랜드 코리아의 성공적 개장에 기여했다. 전 세계 레고랜드를 운영, 관리하는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다야만(大亚湾) 인근에서 2023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선전(深圳) 레고랜드에서 PM을 범CM에 맡겼다. 범CM은 상하이(上海), 쓰촨(四川) 레고랜드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범CM의 관계자는 “국내에는 씨라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전국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322곳 중 10년 이상 된 곳이 전체의 229곳(71.1%), 15년을 초과한 건물은 153곳으로 전체의 약 4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도가 46곳(14.2%)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어 충남 44곳(13.7%), 경기 41곳(12.7%) 순이다. 국토부는 공사중단 방치건축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38개의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했지만 이중 실제로 정비가 추진 중인 지구는 4개(10.5%)에 불과하다. 민간·지자체 주도로 공사재개 및 철거 등 정비가 이뤄진 경우는 76곳이다. 이는 국토부가 진행 중인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정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의 경우 이해관계자 간 소송 및 채권 문제 등 복잡한 권리관계가 형성돼 있으며 자금 및 사업성 부족 등 금전적 문제로 공사가 대부분 중단됨에 따라 정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LG화학과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 재구축 투자 프로젝트 건설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화학이 노후화 라인 교체를 위해서 발주했으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수주했다. 총 수주금액은 4,404억원이다. DL이앤씨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LG화학 공장부지에 연간 22만톤 규모의 ABS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 DL이앤씨가 설계부터 기자재구매, 시공, 시운전 업무까지 수행한다. LG화학은 현재 ABS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ABS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를 굳히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ABS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충격과 열에 강하고 우수한 성형성을 갖고 있어서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소재에 주로 쓰인다. LG화학의 담당자는 “고부가 ABS 제품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LG화학은 규모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DL이앤씨는 디지털 혁신과 BIM 기반의 설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굳건히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