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외국인투자 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해 외국인투자에 대한 현금지원과 입지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외국인투자 시 공장의 신설이나 증설 투자만이 아니라 외국인투자 기업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 시설을 교체하는 투자를 할 경우에도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으로 국외법인의 판매 활동 등의 지원·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본부를 추가해 향후 글로벌 지역본부가 국내에 진출할 경우 임대료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업부담 경감을 위해 외국인과 국내 지주사의 공동출자법인 설립 시 필요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전심사 요건을 완화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내에 이미 진출한 외국인투자 기업의 미래차, 지능정보 등 첨단산업 전환을 위한 설비투자 확대를 촉진하고 글로벌 지역본부의 국내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8일 공포 즉시 시행되며 산업부는 현금지원에 관한 세부 기준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현 행 (영 제20조의2 제5항 제1~3호) 개 정 (영 제20조의2 제5항 제4호 신설) ① 지역본부 설립 ② 지역특화산
전기를 아끼면 보상받을 수 있는 국민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제도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 민관이 힘을 합친다. '에너지쉼표'로 명명된 국민 수요반응(DR)은 가정이나 소형점포와 같은 계약전력 200kW 이하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참여 가능한 수요반응 제도로 수급비상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 경보 시 등에 전력거래소에서 발령한다. 이때 조명을 끄고 냉방기 온도를 조절하는 등 전력소비를 감축하면 감축량에 대해 2022년 기준으로 kWh당 1,600원 수준의 보상이 지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관련 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민 수요반응(DR)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이바지할 수 있는 수요반응 제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의 요금부담 경감과 절약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력거래소의 국민 수요반응(DR) 운영계획, 수요관리사업자의 참여사례 및 효과 등 발제가 진행됐으며 이후 간담회에서는 상업시설 참여 유도, 지자체 제도 연계, 계량 기반시설 활용 등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지난 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5곳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는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인천 동암역 남측 등 5곳이며 총 9,422호가 건축된다. 연번 사업지구 지역 유형 면적 공급 세대수 1 중동역 동측 경기(부천) 역세권 49,959㎡ 1,536호 2 중동역 서측 경기(부천) 역세권 53,930㎡ 1,680호 3 소사역 북측 경기(부천) 역세권 41,671㎡ 1,350호 4 금광2동 경기(성남) 저층주거지 139,565㎡ 3,056호 5 동암역 남측 인천 역세권 53,205㎡ 1,800호 ▲도심복합사업 신규 예정지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 2월 도입됐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주민 의견청취를 거치며 향후 주민 2/3 이상(토지면적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지구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국토부는 지자
에너지전환포럼(공동대표 홍종호, 임성진, 전영환, 박진희)은 지난 6일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사용을 위한 히트펌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유럽과 미국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히트펌프시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높은 도시가스난방 보급과 낮은 에너지가격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히트펌프 보급의 필요성이 낮았지만 국제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탄소중립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히트펌프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추세적으로 세계에서 보급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는 히트펌프 산업에 대해 우리나라가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히트펌프 관련 정책 및 기술현황을 살펴보고 보급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성진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히트펌프 산업기술 정책현황(강희정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수석연구원) △한국에서의 가정·산업용 히트펌프 도입의 한계와 제도개선 방향(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유럽의 히트펌프 보급정책 현황과 향후 전망(야나 홉 아고라 에네르기벤데 박사) 등 발표와 함께 온
데이터 처리 및 저장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새롭게 지어지는 데이터센터(DC)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규 DC가 수도권에 집중돼 전력수요 분산,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지방으로 분산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 사무국장 송준화)는 7월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 이사장 우태희)과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수도권에 밀집된 DC의 지방분산 필요성을 공유하고 관계부처의 정책방향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분산에너지 확대에 따라 DC 수요자인 데이터센터사업자 입장에서 분산에너지 기반의 DC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실장은 “전국 약 150개 DC에서 소모하는 전력량은 강남구 전체가 소모하는 전기사용량과 맞먹을 정도로 대표적인 전력다소비시설”이라며 “그럼에도 전반적인 전력효율, 제로화 등에 대해서는 다른 시설들에 비해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력은 저장되지 않으며 수요와 공급이 매분, 매초 일치하는 것이 아니므로 이를 연결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라며 “호남권역 등 한반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운영관리 실무교육을 오는 24일부터 8월2일까지 총 3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BEMS(Building EMS) 운영관리사 자격검정에 대비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운영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 및 운영사례, 인증실무 교육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은 △건물현황파악(4시간) △BEMS 운영계획 수립(4시간) △BEMS 운영(4시간) △BEMS 운영데이터 분석(4시간) △BEMS 운영데이터 분석사례 및 실습(4시간) △BEMS 운영성과 분석(4시간) △BEMS 구축 운영 기업사례(4시간) △ZEB인증, BEMS 설치확인 실부(4시간) 등으로 꾸려졌다. 교육은 ZOOM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까지 구글폼(링크)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내용 및 비용은 EMS협회 홈페이지(http://www.bems.or.kr/), 유선(02-6335-1121) 또는 이메일(kbems1121@bems.or.kr)로 문의하면 된다.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으로 액화가스(LNG) 냉열을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LNG의 잠열과 냉매로 CO₂를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어 R&D가 성공할 경우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모빌리티, 플랫폼, 이커머스, 카카오페이, 콘텐츠 등 많은 국민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설치, 범정부 사이버안보 TF구성 등이 추진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데이터센터가 갖는 의미가 커졌다.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밀도 전산환경에서는 주변의 사건·사고에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분산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냉각시스템의 경우 전기에 의존하지 않는 LNG냉열은 보완적 냉각시스템으로써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물론 재난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위험분산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12월31일까지 총사업비 58억900만원 규모의 ‘액화가스 냉열을 이용한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개발 및 성능평가’ 연구과제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개발은 선유이앤씨(대표 구연걸·이동건)가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주관 위탁기관으로는 고등기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서 냉매가 다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년간 냉매를 통해 최소 CO₂ 8,700만여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요실적 통계만을 기준으로 한 최소치여서 혼합물을 통한 우회 유입되는 물량까지 감안할 경우 실제로는 탄소중립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각계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냉매로 사용되는 불소계가스(F-gas)의 국내 수출입통계를 살펴보면 2020~2022년 3년간 HFC, HCFC 보유량은 약 8,748만2,000CO₂eq로 집계된다. 냉매는 충전, 누설을 반복적으로 거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꾸준히 대기 중으로 배출된다. 이는 냉매보유량이 곧 잠재배출량과 같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감축규제 속에서도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F-gas는 수입량이 줄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십년간 누적돼 온 냉매보유량만큼 해마다 대기 중으로 온실가스가 방출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 3년간 쌓인 국내 냉매 잠재배출량 8,748만톤CO₂eq는 우리나라 BAU인 5억8,000만톤의 약 15%를 차지한다.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천명한 NDC는 2030년까지 2018년대비 40%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선언이지만 이처럼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보직인사 △최준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쿨 대표교수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적용을 위한 건물용 연료전지 확대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해 건축물 용도, ZEB 등급별로 효과적인 연료전지 적용방안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주거용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경제성이 양호한 태양광을 적용해 최대 1등급까지 ZEB를 달성할 수 있지만 음영 등 제한사항이 있는 일부 건축물의 경우 연료전지 적용으로 등급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면적의 한계로 에너지자립률 100% 달성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성을 고려해 2등급 이상부터 연료전지를 검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료전지 보급량 ‘기대 이하’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로 연료전지를 채택한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 역시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로의 에너지원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연료전지 보급률을 2040년 2.1GW 수준으로 확대보급할 방침이다. 연료전지는 설치위치 및 발전가능 시간 등 제약조건이 없어 건물부문 에너지자립에 기여할 잠재력이 큰 아이템으로 평가된다. 특히 건
- 일시: 2023년 7월6일(목) 오전 10시 - 장소: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 주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에너지전환포럼 - 주제: CF100, RE100의 대안인가? - 프로그램 · 발제 1: CF100과 RE100의 차이점, 원자력을 어떻게 볼 것인가?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 · 발제 2: RE100 전성시대(국내· 외 RE100 동향 및 위상)(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 토론 · 좌장: 임성진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장 · 박지혜 플랜1.5 변호사 · 장다울 그린피스 전문위원 · 박상영 경향신문 기자 · 이한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 과장
- 일시: 2023년 7월6일(목) 15:00~17:00 - 참석신청: 온라인 접수(링크) - 주최: 에너지전환포럼 - 주제: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사용을 위한 히트펌프 활성화 방안 - 프로그램 · 발제1: 한국에서의 가정·산업용 히트펌프 도입의 한계와 제도개선 방향(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 발제2: 히트펌프 산업기술 정책 현황(강희정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수석연구원) · 발제3: 유럽의 히트펌프 보급정책 현황과 향후 전망(Janna Hoppe 아고라 에네르기벤데 연구원) · Q&D 및 전체토론
잇츠솔루션(대표 노희전)이 6월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진행된 한국·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선정돼 베트남의 컨설팅 전문기업인 CHEONG SONG E&C(대표 이충환)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제사절단 중 EMS(Energy Management System)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가 결정된 잇츠솔루션은 ESG와 탄소중립을 위한 EMS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건축물, 공장, 공공시설 등의 에너지경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잇츠솔루션은 BEMS(Building EMS), FEMS(Factory EMS), 녹색건축물인증(G-SEED) 등에 활용되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에너지다소비공장,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HEONG SONG E&C는 베트남 현지에서 공장 및 물류센터 건설 및 컨설팅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미 양사는 컨설팅 및 EMS설치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한 소비자 만족을 확인하고 스마트팜, 공공·상업용 건축물로 사업확대를 조율 중이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향후 베트남의 스마트공장 건설 및
대한민국 솔라리그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용석)는 지난 22일 2021년 보급량을 바탕으로 태양광 보급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K-Solarleague’에서 최종 심사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8곳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의 태양광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지자체부문과 공공부문, 민간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지자체부문은 226개 기초지자체 중 보급량을 기준으로 1차 선정해 심사하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응모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한다. 우수지자체 후보는 보급량 총량, 1인당 보급량, 면적당 보급량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보급통계자료는 정부의 2021년 확정 통계치가 사용됐다. 솔라리그 추진위원회의 관계자는 “전체 보급용량, 1인당 보급용량, 면적당 보급용량별 순위를 매기고 각각 점수를 부여한 뒤 합산했다”라며 “이를 통해 설치면적이 좁은 도시지역과 예산 등 기반이 부족한 지역의 성과를 고르게 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기초지자체 보급용량에서 전남 신안군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보급총량으로는 전북 군산시, 1인당 보급용량으로는 전남 신안군, 면적당 보급용량
윌로펌프(대표 전일승)가 장마철을 대비해 배수용 펌프생산량을 20% 늘린다고 밝혔다. 이번 증산은 지난 주말부터 장마에 접어든 가운데 이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은 3조7,000억원, 복구비용은 손실비용의 2~3배에 달한다는 통계결과가 있는 가운데 올해는 해수면이 뜨거워지는 엘니뇨 현상이 예상돼 장맛비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장마가 끝난 이후인 한여름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윌로펌프는 선제적으로 생산 및 재고 물량을 늘려 여름철 침수에 따른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여름철 침수경향을 살펴보면 국지성 호우로 인해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의 물이 유입돼 반지하 주택, 지하상가, 주차장 등이 침수로 위급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신속하게 펌프를 이동시켜 배수해야 하므로 무게가 가벼우며 시스템이 콤팩트하고 침수로 인한 단전 시에도 대비 가능한 펌프를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윌로펌프는 이와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Wilo-PD시리즈 중 자동차부품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제품은 기존 제품대비 15%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스테
국내 연료전지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 건물용 연료전지시장 규모 역시 같은 기간 8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가 최근 발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용을 위한 건물용 연료전지 확대방안 연구’는 글로벌 기술트렌드 조사기관인 TechNavio의 ‘Global Fuel Cell Market 2019~2023’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나라 연료전지시장 규모가 2018년 2,661억원에서 2030년 2조5,718억원까지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수소활성화전략을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르게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세계 주요 국가들 역시 각 나라의 현황을 반영해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일본의 수소기본전략은 △수소발전을 활용한 안정적·다량소비 △수소차·선박·기차 등 모빌리티분야 수소이용 확산 △가정용 연료전지를 활용한 에너지절감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민·관 파트너십을 결성함으로써 2030년까지 수소차 100만대, 수소충전소 1,000곳 설치를 목표로 수소활성화를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