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의 5개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스마트건설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유관부문(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 공신력 있는 행사로 우수한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기술경연부문의 △스마트 안전기술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BIM USE Live(시공 BIM)분야와, 공모부문의 △스마트건설 R&D 제안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기술연구원과 각 사업본부의 협업연구를 비롯해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이 일궈낸 성과로 현대건설의 연구개발 경쟁력과 프로젝트 수행능력 등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스마트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디지털기술(빅데이터/AI, IoT)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혁신’ 기술이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와 AI, IoT 기술을 융합한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관리자의 경험이 아닌 현장의 실제 데이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고분자 데시컨트를 적용한 저온작동 고효율 제습 기술’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신기술(NET)인증*을 이파람(대표 정창교)과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한 신기술인증 기술은 5℃ 저온에서 제상운전이 필요없고 27℃ 상온에서 전기식 제습기대비 제습효율이 1.3배 높은 고효율 제습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전기히터를 이용한 기존의 데시컨트 적용 제습기 제품대비 제습효율이 3.6배 이상인 고효율 제습 성능을 보인다. 이는 50℃ 이하 환경에서도 재생이 가능한 제습소재(SDP) 데시컨트 로터기술이 바탕이 된다. 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 솔루션 전문기업이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업기업인 휴마스터는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를 만드는 고효율 신기술인 데시컨트 제습냉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소비를 절감과 실내 쾌적함 향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휴마스터는 지난 2020년부터 1년간 서울시 주관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냉방에너지 및 실내공기질 개선을 입증한 바 있으며 NET‧NEP인증(산업부), 녹색인증(환경부), 성능인증(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의 주요 4
LH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를 실시해 본격적인 사업매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LH 혁신방안에 집단에너지사업 폐지가 포함됨에 따라 LH는 지난 7월에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매각 대상은 LH 집단에너지사업(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지구 통합) 일체이며 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 양·수도 방식이다.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개인 또는 법인 모두 입찰 가능하다.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사업의 허가를 받을 수 없다. 1. 피성년후견인 2.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 3. 제15조에 따라 허가가 취소(제10조제1호 및 제2호에 해당하여 허가가 취소된 경우는 제외한다)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4. 이 법이나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또는 「전기사업법」을 위반하여 징역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집행이 끝난 것으로 보는 경우를 포함한다)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5. 이 법이나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또는 「전기사업법
한화건설(대표이사 김승모)이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수주에 성공하며 리모델링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개최된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77길 45 일대 273가구 규모의 염창 무학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05억원 규모로 서울 한강변에 위치해 많은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단지다. 한화건설의 관계자는 “향후 완공되면 한강에서 보이는 외벽 로고 등을 통해 포레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한화건설의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수주 사례다. 한화건설은 지난 1월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시키고 대내‧외적으로 기술력 및 영업력을 강화해 왔다. 한화건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한화건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인 포레나의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 안정적인 재무기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론칭한 한화
현대건설이 부산 최대 재개발로 불리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용한)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42표 중 697표(득표율 82.8%)를 획득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8조3,52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수주 기록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원 63만9,803㎡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2,800억원 규모다. 해운대구 우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등 부산의 유명 신도시가 위치한 곳이며 특히 우동3구역은 해운대구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에 상권과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가 풍부하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위치해 남포동, 서면 등 부산의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H 시리즈 기술력을 다양한 주거 라이프스타일에 담아 소개한 ‘힐스테이트 Life Talk’ 홍보영상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에 공개했다. 이번 힐스테이트 Life Talk 영상은 각기 다른 주거방식 속에서 H 시리즈의 기술 및 기능과 함께하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이들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함께하는 H 시리즈 대표 아이템의 편리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핵심적으로 소개했다. 영상은 ‘청정 라이프스타일 편’(이하 1편), ‘최첨단 라이프스타일 편’(이하 2편), ‘워라밸 라이프스타일 편’(이하 3편), ‘모두의 라이프스타일 편’(이하 종합편) 등 총 4개 시리즈를 선보였다. 1편에서는 자매를 둔 가족의 모습과 함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청정한 주거공간을 마련해주는 ‘H 클린알파 2.0’, 밖으로 나가지 않고 커뮤니티 센터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키즈 카페 ‘H 아이숲’을 소개했으며 2편에서는 앱을 통해 커뮤니티 예약 및 입주민 서비스를 누리는 ‘Hi-oT’ 기술, 지하주차장 내 차량정비 공간인 ‘H 오토존’을 통해 친환경 미래 기술로 실현하는 최첨단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워라밸 라이프
포스코건설은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더샵만의 차별화된 조경공간인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Plantrium)’을 새롭게 선보였다. 앞으로 더샵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식물원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로 샐러드를 먹고 차를 마실 수 있다. 지난해 그린라이프 아파트 공급계획을 밝힌 포스코건설은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와 ‘바이오필릭 주차장’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식물원카페에서 정원을 보며 샐러드를 먹고 차도 마실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인 플랜트리움을 개발했다. 플랜트리움은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와 공간을 의미하는 접미사인 ‘~아리움(Arium)’의 합성어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의미한다. 기존의 조경공간이 주로 외곽지역에 있었다면 플랜트리움은 단지의 중심에 대형 온실형 구조물로 설치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를 높였다. 주차장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지하층 LED 식물농장에서 채소를 직접 채취해 샐러드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플랜트리움 하부 미디어월과 야외 데크공간이 1층으로 이어져 계절별로 다양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상층부에는 나무와 꽃들 사이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LH는 지난 26일 경남 진주소재 LH 본사에서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2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3,000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김양숙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이수근 우리은행 사천VG영업그룹장, 이징호 하나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원대상은 LH 임대주택 거주자 중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불가피하게 장기체납이 발생해 퇴거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자체, NGO 등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LH주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거복지재단에서 위기가구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체납임대료 및 관리비 납부를 위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 주택으로의 이주를 원할 경우 임대보증금 마련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LH는 이번 위기가구 생활안정지
KCC(대표 정몽진)가 회사창호 유통대리점을 대상으로 유통 이맥스 클럽(e-MAX Club Prime Distributor) 인증제도를 시행한다. 품질우수 유통대리점인증 부여를 통한 대리점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KCC는 지난 22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2022년 유통 이맥스 클럽 신규대리점인증 수여식을 열고 전국 30개 창호유통 이맥스클럽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KCC는 기존 운영 중인 창호 가시공 전문 이맥스클럽 72개소에 유통시장 전문 유통 이맥스클럽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KCC는 회사 창호유통대리점의 우수한 품질을 안정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창호유통 이맥스클럽에 가입하려면 KCC의 엄격한 품질심사 과정에 통과해야 한다. KCC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표준 설비를 보유해야 하며 KCC가 인증한 원부자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KCC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창호 트레이닝센터 교육을 꼭 이수하고 A/S 등을 비롯한 평가기준에도 합격해야 한다. 이러한 평가과정이 6개월마다 이뤄지며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
GS건설은 지난 26일 1호 사내 벤처인 인디드랩이 업계 최초로 아파트 세대별 조망권과 일조량, 소음, 시세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앱인 ‘스택(sta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디드랩은 GS건설 1호 사내 벤처로 올 3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스택을 시장에 내놨다. 스택은 발품을 팔지 않고도 앱 하나로 세대별 아파트 실제 조망권과 일조량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부동산 정보서비스다. 기존 서비스가 조망권을 3D로만 구현했다면 스택은 3D 구현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조망권과 일조권, 에너지효율, 시세 등 정량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아파트 가치를 한번에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스택은 자체 개발한 기술로 분석한 세대 고유의 환경성능 데이터를 정량화해 시각화해 제공하고 사용자는 데이터를 활용해 선호도에 맞는 집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는 신개념의 프롭테크 서비스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VR/AR 등의 ICT 기술이 부동산 시장과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스택은 아파트 단지명과 동, 호수를 검색하면 해당 세대에서 보이는 조망권의 이미지가 제공돼 마치 현장 방문을 하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책정한 2023년 예산으로 전년대비 4조,2000억원이 감액된 55조9,000억원을 책정함에 따라 건물부문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예산 역시 대부분 감액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공한 국토부의 내년예산안(정부제출안)을 살펴본 결과 건물부문 탄소중립 관련예산의 내역사업에 큰 변화는 없었으나 기존사업 종료 등으로 인해 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사업 방향은 유지하면서 진행 중인 사업은 마무리하되 신규사업 추진 및 기존사업 확대에는 소극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대규모사업이나 일부 건물부문 탄소중립 R&D 등 관련예산이 2021년 새롭게 조성된 기후대응기금으로 전출된 것도 국토부 예산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산단, 기후변화대응 능력 강화기후변화대응 산단조성 지원사업에는 5억원이 신규편성됐다. 사업기간이 2023~2026년인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 867억원 중 국비 207억원에 대한 일부가 이번 예산에 편성된 것이다. 이번 사업예산은 스마트‧에너지인프라 구축 기본‧실시설계비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업단지에
포스코건설이 지난 2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포스코건설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폐기물 문제로 자원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활용 소재라는 이유로 저평가 받고 있어 정크아트를 통한 업사이클링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 ‘스틸아트 시즌3:공존X3’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에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고철과 문래동 철공소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볼트, 너트, 철조각, 일상 생활에서 쓰고 버려진 수저통, 거름망 등을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선보였다. 생물다양성 주제에 걸맞게 기후위기시대에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꿀벌, 길고양이, 고래 등이 문래지역 작가 3명 및 문래동 철공장인과 협업을 통해 작품으로 탄생했다.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전시되며 24일에는 문래동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이용한 동물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가 종료되면 전시회에 사용했던 꿀벌 조형물은 송도 달빛공원에, 동네 고양이 조형물은 통영시 용호도 고양이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며 고래 조형물은 고래 서식지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설치할 계획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가뭄 시 급수차가 동원돼야만 하는 물공급 소외지역에 물이 끊기지 않도록 공급할 수 있는 모래저장형댐(이하 샌드댐)을 환경부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은 97.5%지만 미보급지역과 소규모 수도시설(5,920개소) 지역은 가뭄 시 취약지역으로서 안정적인 수원 확보가 중요하다. 샌드댐이란 아프리카 지역과 같은 건조지역에서 연간 드물게 발생하는 홍수를 저류시켜 흙 입자를 침전시킨 후 그 속에 저장된 물을 건조 시 활용하는 시설로 우리나라에는 아직 시공된 바 없다. 샌드댐은 모래 안에 물이 저장되므로 증발손실이 적고 모래층을 통과해 수질이 개선되고 겨울에는 흙 속에 물이 저장돼 얼지 않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에 샌드댐에 대한 수요가 있는 장소로는 주로 산간‧계곡 지역이다. 통상 이러한 지역 주민들은 소규모 취수원에 의존하기 때문에 극한 가뭄 시 식수부족으로 급수차가 동원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례로 2016년 2월 춘천시 계곡물 결빙과 수원고갈 때문에 춘천시 물로리 등 9개 마을에 소방서와 춘천시 급수차량 지원을 통해 식수를 공급했다. 건설연 수자원하천연구본부 연구팀
LH는 23일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659호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형으로 건설되며 주택형별로 △59A 506세대 △59B 153세대다. 이 중 555세대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104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다만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2억7,000만원으로 3.3㎡당 평균 1,000만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우선공급비율 내에서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공급 유형별로 지역 거주자에 대한 공급 비율은 상이하다. 모든 신청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일반공급의 경우 자격에 따라 신
LH는 지난 22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 품질제고를 위한 상생·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건축 관련 학·협회(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및 10개의 건축사사무소가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정부 공공주택 정책목표를 공유하고 LH 공공주택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LH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주택 공급과 공정한 건축설계 공모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올해부터 주택 설계공모 물량의 30%를 특별설계공모지구로 선정하고 주택분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LH 공공주택 경쟁력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전면도입, 양주옥정 A-22블록 등 중형 임대주택 전용단지 시범적용을 통해 임대주택 질적 향상 및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LH와 건축업계 관계자들은 공주택의 디자인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해 긴밀한 파트너쉽 구축을 약속했으며 설계공모 운영 및 평가제도 개선 등에 대해 참여업체 확대방안, 공모 제출서류 간소화 등 다양한
GS건설이 탄소중립 핵심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기술 교류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22일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2공학관에서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걸 GS건설 Center NeoTech 센터장, 임한권 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MOU를 통해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탄소중립 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화를 거쳐 사업화 모델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환경플랜트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기존 연구조직을 RIF Tech(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로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포집‧활용 및 저장(CCUS) 전 분야에 대한 핵심역량을 확보 중이다. 울산과학기술원은 CCUS, 수소, 신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