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5월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에너지 안보와 합리적인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2022년 제3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들어 석유 및 LNG가격 급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안보 위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에너지안보 관점에서 정책방향과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기협회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에너지 안보를 최우선 순위에 둔 정책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서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에너지안보 관점에서 바라본 에너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조영탁 한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심상민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백철우 덕성여대 교수, 안세현 서울시립대 교수, 김녹영 대한상의 탄소중립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토론에서는 에너지안보 관점의 합리적인 에너지믹스 및 선진기술 상용화, 전 세계적인 그린플레이션 현상과 현실적인 대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협회의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함이호)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및 성능점검업자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에너지기술인협회는 전국 공공 및 상업용 건물과 산업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엔지니어 및 신재생, 에너지관련 기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인정검사대상기기 관리자교육 △가스용보일러 관리자교육 △중·대형보일러 관리자과정 △소형보일러·압력용기 관리자과정 △흡수식냉난방시설 연수과정 △지역난방설비 연수과정 △히트펌프 냉난방시설 연수과정 등 전문가 기술향상을 위한 양성교육·법정교육·특별교육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기술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및 성능점검업자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직무향상 교육은 유지관리자의 직무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실무적응력을 높여 유지관리자 선임 시 에너지기술인으로서 역량을 향상시키기위해 진행한다. 성능점검 전문가 육성은 성능점검의 품질향상을 이끌어 기계설비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기술인협회의 관계자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기술인력의 95% 이상이 ‘에너지관리’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한 에너지기술인이며 기계설비협회의 교육과정이 학습도와 이해도가 떨어짐으로써 에너지기
국내 기계설비산업을 선도하는 토탈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한일엠이씨(회장 최상홍)가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Internet DataCenter) PM(Project Management)사업을 시작함으로써 국내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은 물론 국내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IT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일엠이씨는 데이터센터의 기계설비 및 소방을 통합적으로 설계하고 검토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프로세스, 글로벌사와의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털사이트, 통신사, 은행권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에퀴닉스(EQUNIX), 디지털리얼리티(DRL), STT(ST Telemedia)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기업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최고의 경험치를 축적하고 있다. 해외기업의 설계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임에 따라 국내 시장에 진출 및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데이터센터기업들은 한일엠이씨에 2차, 3차 의뢰를 맡기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 및 해외 IT기업들의 수를 통합하면 수요가 상당하며 계약체결 전에도 설계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고객도 많다. 특히 데이터센터 설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공사를 거쳐 커미셔닝, 신뢰성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27일 김치냉장고, 전기세탁기, 전기냉난방기 등 3개 기기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대기전력 저감제도로 관리해 오던 모니터에 대해 소비효율 기준을 신설하는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을 개정 고시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는 보급률이 높고 에너지소비가 큰 기기를 대상으로 효율등급을 부여해 구분 표시하는 제도로 1992년부터 시행중이다. 이번 개정은 약 1년간의 업계·전문가 의견수렴, 공청회 등을 거쳐 이뤄졌으며 제24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의결된 ’에너지효율 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기냉난방기는 라벨(상품표) 표시사항, 등급기준 등 총 2개 사항을 변경 고시하고 시행시기는 발효 6개월 후부터다. 라벨 표시는 냉방과 난방 각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EU 등 선진국 사례를 참조해 냉방과 난방 중 낮은 등급 하나만 라벨(상품표)에 표시하는 현행방식을 냉방과 난방 등급을 각각 표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에어컨(전기냉방기) 등에 비해 낮은 효율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냉난방 모두의 효율등급을 조정했다. 정격냉방능력(CSPF) 효율기준은 4kW 미만은 △1등급 6.90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4월29일 건설현장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한난의 건설 사업 시공사인 금호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4개사와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발전소 건설은 물론, 건설 공정에서의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및 현장 안전관리 실천 다짐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최대한 지역소재 업체를 통해 조달하고 친환경 녹색제품, 중소기업제품 등의 구매를 촉진하는 등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에도 한난은 지속적으로 건설사업 시공사와의 현장중심 협업을 통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더불어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친환경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난은 대구와 청주지역에 위치한 기존 발전소를 친환경발전소로 개선하는 사업을 롯데건설, 한화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진행 중이며 세종지역은 신규 열공급을 위한 집단에너지시설을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건설 중에 있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건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열공급지역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고객탐방단을 구성했다. 올해로 3기를 맞은 고객탐방단은 현장의 소리를 전달해 줌으로써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는 열공급 지역의 시설관리자로 구성된 15명의 제3기 고객탐방단을 위촉했다고 4월28일 밝혔다. 앞으로 고객 탐방단은 간담회 및 정기회의를 통해 공사의 집단에너지사업과 열공급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안전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열공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객탐방단 여러분들과 함께 공사의 집단에너지사업 및 열공급 서비스를 향상시켜 최상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고객탐방단 여러분들이 더 나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때로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며 “고객탐방단 여러분들의 값진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친환경에너지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4월25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ECO열 공급 및 수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하절기(6~9월) ECO열 공급 및 수급에 관한 협약’을 보다 확대해 열수급 기간을 기존보다 4개월 연장(4~11월)하기로 했다. ECO열은 발전소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열로 이 열을 회수해 지역난방에 활용하면 미활용 열에너지 이용을 통한 국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이로써 연간 약 9만Gcal 상당의 ECO열 회수를 통해 연간 약 2만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함으로써 도심 내 대기질 개선 및 시민 보건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탁현수 한난 부사장은 “앞으로도 양사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 부 : 한난-중부발전 ECO열 공급 및 수급 업무 협약 관련 사진 1부. 끝.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4월1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탄소중립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교류회는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꾸준히 개최돼 왔으며 올해도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민·관 공동 연구개발 협력강화를 통한 탄소중립 신사업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사는 탄소경영 추진전략, CCUS 기술, 수소에너지 신사업 연구 등 공통 관심주제를 논의하고 기술개발 성과현황을 공유했다. 향후에도 공동 연구개발 및 친환경 수소터빈 실용화 추진 등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민간기업과 지속적으로 기술교류하는 등 민·관 협력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컴프레셔 및 압축공기 시스템의 글로벌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압축공기 시스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고그린(Go Green)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 아트라스콥코 그린 토털 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컴프레셔 총 소유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에너지비용은 물론 탄소배출량까지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제공한다. ‘친환경 생산과 탄소 절감을 위한 10가지 방법’을 통해 아트라스콥코는 어플리케이션 효율성 극대화, 현 사용패턴 분석, 고효율 기술 적용, 효율성 측정 및 유지 등 4단계로 나눠 압축공기 시스템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종합적인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제시할 계획이다. 아트라스콥코의 압축공기 시스템 전문가들이 연구해 작성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간단한 정보만 남기면 아트라스콥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아트라스콥코는 이번 캠페인에서 최대 50%까지 탄소배출과 에너지비용을 낮출 수 있는 ‘그린 컴프레셔’와 비가열 퍼지방식 드라이어대비 최대 57%까지 비용절감이 가능한 ‘그린 드라이어’ 등 그린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트라스콥코의 그린 컴프레셔인 인버터(V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4월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에서 에너지신산업분야 에너지혁신기업의 협력 및 성장지원을 위한 ‘제4차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혁신기업 간 민간 협력의 구심점이 될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설립총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현장에는 40여개의 협회 회원사가 참석했다. 지난 제3차 포럼에서 에너지혁신기업 협의체가 발족된 이후 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는 올해 4월5일 산업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정식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제4차 연대협력포럼에서 출범을 선언했다. 포럼은 협회 설립 및 운영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에너지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 및 에너지혁신기업 3개사의 혁신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에너지혁신기업 혁신사례로는 최근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과 에너지기술이 융복합돼 새롭게 창출되는 비즈니스 사례가 소개됐다. △국내 유일의 전주기 지능형 가정에너지관리플랫폼(AI-HEMS) 기술(김경학 캐빈랩 대표)을 △국내 최초 제주에너지공사 풍력단지 전체 O&M 프로그램 실증 운영사례(한기범 에이투엠 부사장) △국내 최초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 및 서비스 플랫폼 상용화 사례(김종배 마이브 대표) 등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유지보수 등 전문 기술교육 강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2022년도 열사용시설 관리자 온라인 기술교육 ‘한난 School’을 오는 4월25일부터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 진행되는 열사용시설 관리자 온라인 기술교육 과정은 열사용시설 기본이론, 유지보수 실무 등 총 15차시로 구성되며 새로 개편된 교육내용 및 학습기능으로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난과 열수급계약을 체결한 아파트 및 건물의 열사용시설 관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접수는 4월25일부터 10월31일까지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lc.multicampus.com/kdhcedu)에서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내 고객행복마당 공지사항 또는 따소미 고객상담센터(1688-24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기술교육을 통해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교육기회 확대는 물론 전문역량 강화로 지역난방 서비스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4월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에너지효율향상 및 녹색성장계획 지원을 위한 사업 착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및 기획투자부(MPI)와 함께 산업분야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베트남 녹색성장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단은 베트남 정부와 공동으로 산업분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진단, 타당성 조사, 투융자 지원, 에너지효율 기술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한다. △기후투자보고서 △녹색성장 가이드라인 및 액션플랜 수립 지원 등과 함께 베트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초청 연수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한-베 착수 컨퍼런스에 한국 전문가 및 기업인, 베트남 정부관계자, 기업인,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성공적인 사업의 시작과 수행을 다짐했다. 민문기 주베대한민국 상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 정부 및 국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가 강화돼 국내 에너지기술 전수, 녹색성장계획 수립 등 양국 간 상생협력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난은 비대면 고객상담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채널명: 슬기로운 난방생활)을 운영해 세대 난방설비 셀프 점검법 등 지역난방 품질향상을 위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지역난방 고객유형별로 △세대 난방 사용법 △지역난방 설비 운영방법 △고객 지원제도 등 3개 항목으로 컨텐츠를 구성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세대고객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기계실 관리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난은 지난해 세대 난방설비(구동기, 온도조절기) 셀프교체 방법을 소개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기계실 설비 운영·유지관리에 대한 정보를 담은 ‘폭주기관차 특급강의’ 등 신규 컨텐츠 8편을 공개해 전년대비 조회수 11만9,589회, 구독자 1,201명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 채널을 통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 특별교육을 시행한다. 지난해 시작된 KEC 특별교육은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고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협력해 KEC의 원활한 적용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KEC 특별교육은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총 4회 진행됐으며 유튜브채널 ‘대한전기협회TV’를 통해 업로드 한 교육 동영상은 누적조회수 1만회를 기록하는 등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역시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1차 교육은 5월12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강원 속초 델피노) △2차 교육은 7월14일 대한전기학회(전남 여수 엑스포) △3차 교육은 8월31일 대한전기협회(서울 송파) △4차 교육은 11월16일 SETIC 2022 기술기준워크숍(전남 여수 소노캄) 현장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특별교육은 △KEC 주요내용 소개 △접지 및 피뢰시스템의 이해 △설계 프로그램 사용방법 △검사점검기준 및 적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병원균 차단시설에서 사육한 의료용 돼지를 이종이식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에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필요한 병원균 차단 운반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병원균 차단 운반장치는 양압을 형성하는 송풍기를 설치해 필터를 거치지 않은 공기는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공기가 병원균 차단 운반장치 내로 유입되거나 외부로 배출되는 통로에는 헤파필터(HEPA filter)를 설치해 병원균 차단효율을 높였다. 또한 구급차의 환자이송 간이침대를 접목해 차량에 쉽게 탑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정전전원장치(UPS)를 달아 장거리를 이동할 때에도 병원균 제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초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돼지심장이 인간에게 이식됐다. 생명연장의 꿈으로 여겨졌던 이종이식이 현실로 다가온 현시점에서는 의료용 돼지를 개발‧생산‧관리‧공급하는 모든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첨단재생의료법에 따라 첨단바이오의약품에 포함되는 동물의 살아 있는 세포와 조직의 이종이식이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므로 의료용 돼지는 임상수준의 시설에서 관리돼야 한다. 류재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장은 “의료용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팬데믹 정점을 찍고 엔데믹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일상과 가정에서 즐거움을 찾는 위로형 소비 트렌드가 새로운 소비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밖에서 즐기던 라이프 스타일을 집으로 고스란히 옮겨 품격있는 시간을 향유하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그 중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가 와인관련 문화다. 와인은 식사 구성에 따라 페어링을 통해 식사시간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하기보다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며 ‘와인으로 혼술→홈술’ 문화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3년 새 와인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국내 와인수입은 2018년 2억4,400만달러였지만 2021년에는 총 5억5,981만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와인을 구비하고 현명하게 보관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와인셀러가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와인셀러 판매사들은 저마다의 특장점을 내세운 프리미엄 와인셀러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와인셀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유로까브 프로페셔널(EuroCave Professional)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