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법률상 관리인 대표 김혁표)가 법원의 인가 전 M&A 추진 및 매각 주간사 선정 허가에 따라 M&A 진행의 첫 공식적인 절차로 공개경쟁에 관한 입찰공고를 내고 M&A 매각을 위한 정식절차에 돌입한다고 1월15일 밝혔다. 위니아와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3월 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3월 내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매각대상 가치평가, 주요 현안분석을 통한 최적의 M&A 진행 방안을 마련하고 매매계약 체결 및 거래 종료까지 M&A 절차 전반에 걸친 자문 및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매각 추진방식은 회생계획 인가 전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진행되며 공개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오는 2월16일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 회사 소개자료 등이다. 위니아 역시 회생절차기간을 빠르게 종료하기 위해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삼일회계법인과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를 이루고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파워의 지속성도 이어 나갈 예정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업장 및 지역사회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난은 환경부 ‘환경관리 수준평가’(이하 ‘수준평가’)에서 한난 파주지사가 ‘양호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월9일 밝혔다. 2022년 10월 최초 도입된 수준평가는 통합환경허가 사업장의 △오염물질 저감수준 △환경위반 건수 △오염물질 측정 및 모니터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기준이 까다로워 등급 획득이 쉽지 않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평가를 신청해 정량평가, 현장실사 및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항목별 양호 이상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등급 획득에 따라 통합환경인허가 주기가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도입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소 △유해화학물질 농도 하향을 통한 작업자 안전 강화 △지역사회의 환경권 보호를 위한 대기, 소음공해 모니터링 등 환경관리를 위한 한난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수준평가는 한난의 환경관리 수준 진단과 자율 환경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창조기업 린나이가 영등포에 위치한 무료 급식소인 ‘토마스의 집’에 신제품 상업용 전기밥솥을 포함한 자사 전자제품을 기부하며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린나이는 최근 미추홀구 백암시니어복지센터,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안산시 상록구 노인복지관 등에 자사 전자제품을 지원하는 등 시니어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기부도 이뤄졌다.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토마스의 집은 1986년부터 매일 500여명의 노숙자와 행려자, 쪽방촌 주민들에게 따듯한 한끼를 제공하고 있는 무료 급식소다. 정부의 지원없이 순수하게 기관이나 단체, 개인들의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토마스의 집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및 경기침체로 인해 후원의 손길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하루에 4~500인분의 밥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후된 주방기기는 무료 급식소 운영에 상당한 지장을 끼치는 요인이다. 고장난 주방기기를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데는 목돈이 들기 마련인데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토마스의 집 입장에서는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린나이의 기부는 토마스의 집에게 큰 도움이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의 순환열매체(부동액) 누출위험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박스업트렌치(box-up trench)’ 공법을 개발해 설계에 반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의 지열시스템 구조는 건물 지하층에 설치되는 지열공 10~15개의 배관을 한 그룹으로 연결해 묶여진 다음 기초바닥 철근 작업과 함께 기계실 근처까지 수평 트렌치배관 작업을 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해 매설되는 형태로 시공돼 왔다. 또한 건물 외부 주차장 부지나 화단 등 유휴부지 내 지열공이 배치되고 수평 트렌치배관을 시공한다 할지라도 수평 트렌치배관이 설치되는 구간은 아스팔트포장이나 복토가 진행돼 육안 관리가 불가능했다. . 특히 수평 트렌치배관의 치명적인 문제는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재질로 매설·매입된 배관의 융착부위가 약해질 수 있으며 복토매설로 위치파악이 어려워 건물 기초바닥 철근작업 중 사고발생으로 부동액 누출이 일어날 수 있다.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지열시스템 가동중단, 지열공 기능 상실, 누출된 배관에 연결된 모든 지열공 폐쇄가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최근 실제로 이런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어 기술적 대
산림청은 겨울철 난방에너지원으로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이용권(에너지바우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권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요한 필수적인 에너지구매비용을 이용권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 에너지원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액화석유가스(LPG), 등유, 연탄 등 총 6종으로, 목재펠릿은 그동안 지원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가구)이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예외 지급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환급형 이용권이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가구는 목재펠릿 구매영수증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3년 목재펠릿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약 1만가구가 목재펠릿보일러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지원제도로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펠릿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은 민생 안정에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월8일부터 총 1,202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000톤 이상인 업체 또는 2만5,000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가 대상인 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원, 업체별로 100억원까지이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유상할당 업종에 한정)은 30%로 국고보조율이 차등화된다. 다만 중소·중견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월8일부터 한 달간 중소·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대기업은 다음공모인 2월 중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대상 업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효과 등을 종합 검토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최근 국내외에서 탄소중립 규제가 활발
삼성전자가 1월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로,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량과 전력 사용량, 잔여 에너지량, 차량 배터리 충전상태 등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테슬라의 ‘스톰 워치(Storm Watch)’ 앱과 연동하면 태풍이나 폭설과 같은 악천후 시 삼성 TV나 모바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전 발생 전이나 정전 중에는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작동시켜 연결된 가전제품의 소비전력을 자동으로 줄여 파워월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류 바글리노(Drew Baglino) 테슬라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테크놀로지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초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체계적인 재해경감 활동과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난은 12월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기업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등 2개 포상부문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활동은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이행하는 활동으로, 한난은 행안부로부터 전 사업장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성과를 토대로 ‘기업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민 생활 관련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한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부문에서 안전분야 제도개선 우수과제를 적극 발굴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표창과 전 사업장 인증 취득을 통해 한난의 재난관리 체계 및 이행활동의 우수성과 적극적인 안전 제도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지역난방공사의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향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리체계 고도화와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
삼성전자는 최근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총 3종이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모델병: 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모델명: R*38A7CGTS9) 3개,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모델명: AR12CXCAAWKNEU) 1개 등 총 10개 모델이다. 이번에 측정된 값은 이후 해당 제품이나 후속 제품의 생산 시 탄소 발생량의 저감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의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 내 재생 레진 적용에 대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폐식용유·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코스 적용 △스마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사장 조용돈) 1월2일 2024년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근무유공 포상, 신년사, 신년하례, 사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천연가스 정비업무를 기반으로 수소가스, ccus 등 다양한 에너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자”라고 강조하며 △근로자 안전 최우선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한 변화 주도 △전략적 인력 운영을 통한 지속성장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가스기술공사의 비전을 재정립하는 제2 창업 선포와 함께 3년만에 흑자전환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끌어 내며 균형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가스기술공사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갑진년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진과 함께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정신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안전하고 건실한 에너지공기업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는 새해 새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월2일 가스기술공사 4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2학기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는 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전원자력연료, CNCITY에너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남대 및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협력해 개설한 정규 수업과정으로 미래 에너지인재 양성 및 청년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개설됐다.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과정은 정규 수업(15주)과 현장견학(4일)으로 구성돼 △각 기관 사업소개 및 채용제도 설명 △가스산업 △도시가스 △발전소의 이해 △원자력발전기초 △기관별 현장견학 △현직자 멘토링 등 에너지 산업 이해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4개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됐으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표창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충남대 및 24개 대학과 협력해 2021년도 동계 계절학기 오픈캠퍼스를 시작으로 총 8개 학기동안 2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 오픈캠퍼스 과정을 수료한 학생이 이번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성과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서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긴급 점검한 후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에게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 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된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에너지혁신 리더로 거듭나자”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특히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에는 비상경영체제 이행, 2030 비전 선포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새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라며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 △재무구조 개선 △성장동력 창출 △안정적 인프라 운영 △인사제도 혁신 △즐거운 일터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개별요금제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LNG를 도입해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미수금 해결을 위해 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천연가스 배관망 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 확대를 위해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친 규정개정설명회 및 협의회를 통해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인입 가이드제 마련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해 2024년부터 시행한다. 우선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직수입하는 기업이 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 1인과 외부 전문위원 6인으로 구성된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배관망 운용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배관시설 이용과 관련된 정보의 투명한 공개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시설이용자들의 원활한 가스 인입을 위해 인입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해 배관망 이용 효율을 높이고 배관망을 이용하는 민간기업과의 계약체결 기한을 유연화해 배관망 이용의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관 운용으로 국민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최근 LG유플러스의 구독형 AICC 서비스인 ‘AICC클라우드’를 활용해 AI 콜봇 ‘똑똑이’ 서비스를 정식 런칭하고 빈틈없는 상담시스템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스마트폰 화면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보이는 ARS서비스를 런칭했던 대성계전은 이번 AI 콜봇 ‘똑똑이’ 서비스 런칭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보이는 ARS’ 이상의 편리성을 갖춘 최신화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동절기 문의 요청이 많은 상황에서 대성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발 빠른 응대를 제공할 수 있는 AI 첨단 기술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대성쎌틱 AI 콜봇 ‘똑똑이’는 이름 그대로 그동안 누적된 고객상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제시한다. 또한 ‘똑똑이’가 고객의 문의사항을 먼저 청취 후 간략히 정리해 상담사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고객들도 번거로운 중복 설명 없이 전문 상담사의 답변을 받기까지 상담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으며 답변의 정확도도 더 높아진다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의 대표 계열사이자 가스계량기 전문생산기업인 대성계전이 국내 가스미터기시장에서 압도적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시장으로 성공 발자취를 확장해 나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성계전은 남미, 아시아, 중동을 포함한 17개국에 가스미터기를 수출하며 세계 각지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성계전의 국제적인 입지는 2020년 유럽 EN1359 인증 획득과 이어진 북유럽시장 진출로 더욱 공고해 졌다. 이는 유럽에서의 강화된 입지와 시장 다변화를 의미한다. 전 세계 가스미터기시장은 2022년 114억달러에서 2032년까지 224억달러로의 성장이 예상되며 대성계전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ICT기술과 통신사 전용망을 접목한 무선원격검침(AMI)기술, 미리 지불한 요금만큼 가스를 사용하게 하는 Pre-paid 가스미터기 개발, 다양한 국가들에서의 현지 인증 및 시범사업의 성공은 대성계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최근 중국 제품과의 치열한 가격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해외 입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성계전은 세계시장에서 Smart Grid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 경연장’ CES 무대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 CES는 가전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ICT·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 나갔다. SK에코플랜트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C 등 멤버사가 공동으로 꾸린 올해 CES 2024 전시관은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의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미래형 기차와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볼 수 있다. 전시관 규모는 1,850㎡(약 560평)이며 지난해 CES 2023과 비교해 약 50% 더 넓어졌다. 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