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30초 분량의 브랜드 광고 영상을 새로이 선보이고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성쎌틱은 2023년 신규 영상 캠페인 ‘내일을 WE합니다’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누적조회수 2,000만뷰 이상으로 기록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리즈 마지막 영상광고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성쎌틱은 그동안 보일러 열교환기를 형상화한 브랜드명인 ‘대성 S라인 콘덴싱’을 앞세워 독보적 기술력으로 실현한 가스비 절감과 친환경의 가치를 전달했으며 싸이부터 장민호까지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델을 기용해 콘덴싱보일러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장민호의 ‘S라인송’, ‘S라인 댄스’가 온라인에서 널리 회자되며 화제가 됐다. 이처럼 TV 등의 대중매체로 전달된 콘덴싱보일러의 우수한 가치와 대성쎌틱만이 가진 ‘독보적 콘덴싱 기술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대성쎌틱은 국내 대표 콘덴싱 보일러 브랜드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 2023년 겨울 대성쎌틱은 그동안 쌓아온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더 다양한 타깃층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알리고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가정용과 상업용, 핵심부품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맞춤형 고효율 공조 제품을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현지시간 1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총 575㎡의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 및 친환경 트렌드와 수요에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 공조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로부터 비롯된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컴프레서와 모터 등 다양한 핵심 부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한랭지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독자 개발한 R1 컴프레서를 소개한다. 미국시장은 탄소를 저감하는 히트펌프기술이 적용된 냉난방
린나이는 최근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린나이의 기념 엠블럼은 ‘린나이다움’과 린나이의 경영철학∙역사를 반영하되 간결하지만 명확한 의미가 전달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숫자 50 밑의 묵직한 느낌을 주는 부분은 ‘지난 50년의 역사’를 의미하고 상승하듯이 치솟는 숫자는 ‘다가올 미래의 50년’을 표현하고 있다. 붉은 색상은 제품의 열기를 나타냄과 동시에 전체를 덮고 있어 따듯함으로 만드는 온(溫),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On, 온 세상의 All the world를 의미하는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적 경영을 의미하는 나뭇잎 모양으로 숫자 0에 변화를 줘 전체적인 모양을 젊고 트렌디하게 디자인해 미래사업에 대한 포부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도 나타냈다. 1974년 1월 설립된 린나이는 창립 초기 내수시장 제한 발목에 묶여 어려움을 겪었으나 내수시장 개방에 맞춰 정부의 가스연료화정책이 시행되면서 활황기를 맞이했다. 1976년 1공장을 증축하며 사세를 확장해 나갔으며 1980년대 이르러서는 연 30~4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면서 가스레인지분야 시장점유율 5
1971년 설립된 대한설비공학회는 회원 1만여명과 230여개 기업 및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기계설비분야 대표 최고 학회로 성장했다. 설비공학회는 최근 화두인 탄소중립, ESG, 4차 산업혁명 등이 구체화되면서 기계설비업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학술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기계설비업계 대표 학회로서 학술활동을 선도하고 현장과 연계한 연구, 적극적인 정책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설비공학회의 2024년도 회장인 최준영 회장을 만나 기계설비업계 동향 및 이슈, 학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회장 취임 소감은설비공학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설비분야에 몸담고 있으면서 활동해 온 유일한 학회다. 우리 학회는 이미 국내 설비분야에서 역사, 규모, 인지도에서 최고의 학회로 자리잡고 있어 이를 발판으로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높여 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메이저 학회의 장을 맡게돼 매우 영광이기도 하지만 이 자리가 무거운 책임감으로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2024년 임기 동안 모든 회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설비공학회를 만들어 나가고 대외적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전체
2022년 10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로 에너지통합시스템분야에 ‘태양열기술’을 선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열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결국 최종에는 핵심기술로 선정되지 못했다. 특히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분야 축소 정책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태양열분야의 전문가인 박창대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장(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만나 태양열시장 동향 및 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었다. ■ 태양열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우리나라 태양열시장은 세계시장과 아주 다른 양상을 가지고 있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재생에너지원별 누적 보급 설비용량과 연간 에너지생산량을 보면 태양열설비 용량은 522GWt로 풍력과 견줄만한 용량으로 태양광, 풍력에 이은 3위 용량이다. 과거 태양광과 히트펌프 등 보급과 열분야에 대한 낮은 정책적 관심으로 인해 태양열시장은 역성장을 해오다가 2020년 이후 지역난방, 주거·건물난방시장에서 대규모 태양열시스템, 산업공정용 대규모 태양열시스템 등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다시 성장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국내 태양열시장은 여전히 침체를 거듭하고 있으며 지열이나 수열보다 더 작은 시장
최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보조금제도와 공공의무화제도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지열히트펌프시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열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철영 유천써모텍 대표를 만나 지난해 지열시장 동향 및 올해 지열시장 전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지열시장을 평가한다면2022년, 2023년 연속 원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과 함께 고금리 금융정책은 건설업계 전반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공공 및 민간분야 건축경기 침체에 따라 지열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공공분야에서 발주하는 건축공사가 지연되거나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시장도 그만큼 줄었다.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특별시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신축 건축물에는 의무적으로 지열에너지를 도입함은 물론 기존건물에도 지열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노력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 지열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신재생에너지센터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와 같이 국내 지열시장은 2016년 1억6,204만7,000toe에서 2021년 2억5,559만toe로 총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016년대비 2017년 13%, 20
전 세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은 HFC의 단계적인 감축과 Low GWP냉매로의 전환, 자연냉매 사용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올해부터 HFC의 단계적 감축이 본격 시행된다. 장영수 대한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회 위원장(국민대 교수)을 만나 글로벌 냉매정책 및 우리나라 냉매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글로벌 냉매정책 방향은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의정서(1987)가 채택된 이후 런던개정서(1990), 코펜하겐개정서(1992), 몬트리올개정서(1997), 북경개정서(1999), 키갈리개정서(2016)를 통해 규제 대상 물질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HFC 18종을 포함해 총 113종의 냉매가 규제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은 감축 일정에 맞춰 냉매 관련 규제를 채택하거나 강화하고 있으며 GWP가 높은 냉매에 대한 금지 또는 제한과 Low GWP 냉매로의 전환이 핵심 수단으로 추진되고 있다. 탄화수소, 암모니아, 이산화탄소와 같은 자연냉매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새로운 합성냉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우리나라 냉매정책은 우리나라는 키갈리의정서의 개발도상국(A5) 국가로 분류돼 유럽,
2014년 히트펌프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히트펌프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히트펌프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세미나 등 다양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히트펌프얼라이언스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민수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만나 히트펌프시장 동향 및 발전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글로벌 히트펌프시장 동향을 평가한다면2023년 12월14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최종합의문이 발표됐다.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transition away from fossil fuel)’이라는 문구를 바탕으로 2015년 파리기후협정의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보이며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전 지구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글로벌 히트펌프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화석연료 소비를 감축하는 세계적 추세를 고려했을 때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수단으로써 히트펌프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IRA 시행에 따른 주택 전기히트펌프 설치 투자를 확대했으며 EU에서는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냉난방비중을 매년 1.1% 확대하도록 의무화(Fir for 55 Pakage)하고 2027년까지 주택 히트펌프 보급율
한국건축물성능관리원은 기계설비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2020년 11월 설립된 단체로 현재 기계설비법에 따른 기계설비 유지관리업무 위탁 및 성능점검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제도 시행 초창기부터 연구개발한 법령에 관한 지식과 점검 및 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계설비법 제도 안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기계설비 유지관리 계획 및 안전계획’이 국토부 표준안으로 채택돼 기계설비법령 및 성능점검 기술교육 강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기계설비법 활성화와 제도 안착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영균 한국건축물성능관리원 원장을 만나 기계설비산업 동향 및 기계설비법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올해 기계설비산업을 전망한다면지난해 3분기 기준 건설수주, 허가, 착공 등 건설업 선행지표가 역대급 감소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지속적인 고금리와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국내 건설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분명 기계설비산업도 그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만 한편으로 기계설비산업은 단순히 신축 및 재건축 경기 축소가 바로 기계설비산업의 축소를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건설경기 수요 둔화는 기존 건축물의 유지관리 및 리노베이션시장 확대를
에너지효율향상 R&D는 산업, 건물, 수송으로 구성된 국가 에너지수요부문의 에너지소비량 절감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R&D를 진행하는 것이 핵심임무다. 올해 신규 에너지효율향상 신규 R&D는 △초고효율화 △무탄소·전기화 △융복합화 등 세 가지 전략방향에 부합하는 과제로 선정됐다. 이윤빈 에너지기술평가원 효율향상PD를 만나 올해 R&D 과제선정 배경 및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올해 R&D과제 선정 시 가장 주안점을 뒀던 것은에너지효율과 관련 기술들은 에너지공급 과정의 수요부분에 위치해 다양한 기술들이 포함돼 있으며 주제 선택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 효율향상분야 신규 R&D과제는 수요부문의 큰 구분인 산업, 건물, 수송 각각의 부문별 현황과 기술 이슈들을 분석하고 전년도에 추진한 결과물인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미래전략의 주요내용, 상시수요조사와 집중 수요조사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내용들이 담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분들과 고민해 과제선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 에너지수요관리얼라이언스의 수요사항들을 반영해 제도연계형 과제를 구성했다. 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스마트수요관리PD는 에너지수요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 구축, 에너지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수요효율화 신산업 기술개발 및 실증을 총괄하고 있다. 전략방향은 △디지털기반 수요관리 강화 △에너지 네트워크화로 종합효율 개선 △수요유연화를 통한 행태변화 유도 등이다. 올해 스마트수요관리분야 R&D를 기획하고 있는 김지효 PD를 만나 에너지수요관리 목표와 R&D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에너지수요관리분야의 정책목표는 새정부는 에너지정책 방향을 통해 시장원리에 기반한 에너지수요 효율화 및 시장구도 확립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5년간(~2027년까지) 에너지소비 2,200만toe 절감, 에너지원단위 25% 감소를 통해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산업부문에서 1,580만toe, 건물부문 374만toe, 수송부문 259만toe를 절감해야 하는 수치다. 에너지효율 혁신 및 소비형태 개선을 통해 최종에너지소비원단위(2018년 대비)를 2030년 30% 이상 개선, 2050년 40% 이상 개선해야 하며 부문별 맞춤형 에너지효율 혁신 추진, 국민에너지 소비형태 변화 유도, 중장기 효율기반 조성 등을 추진해 2030년 에너지혁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2배 이상 증액하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5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소·중견기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7,40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올해 지원예산 규모를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는 약 137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으며 회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신용보증기금에 더해 기술보증기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기관으로 추가해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여건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따뜻한 녹색투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10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시설인 농업회사법인 (주)이천바이오에너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3일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정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바이오에너지, 바이오차, 고체연료 등으로 가축분뇨 처리방식을 개선하고 저메탄 사료 공급 등을 통한 저탄소 사양관리,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940만톤)대비 18% 감축한 770만톤 수준까지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한 이천바이오에너지는 돼지분뇨 등을 이용해 연간 2,480MWh의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화시설로,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략 중 가축 분뇨처리 방식 개선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이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축산분야 여건상 고급 기술자 채용이 쉽지 않음에도 시설운영 기준에 일수 이상의 환경 관련 기술자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고체연료의 경우 가축분뇨만을 원료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충분한 연료효율 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총 2,219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온라인 및 현실공간(온‧오프라인) 수출부터 현지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이용권(바우처), 전자상거래수출시장 진출,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이용권(바우처)’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국 다변화 기업, 우수 내수기업의 신규 수출 등을 장려할 계획이다. ‘수출연합체(컨소시엄)’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직접 구매자(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연합체(컨소시엄) 예산은 전년대비 17억4,000만원 증액됐다. 특히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 부족한 해외 기반(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상생을 통해 보완하는 ‘대중소기업동반진출’ 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산업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협력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1월14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의 라스베이거스공장에서 조 롬바르도(Joe Lombardo)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와 비즈니스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롬바르도 주지사는 SK에코플랜트 및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비롯해 전기·전자폐기물(E-waste)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함께 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테스 라스베이거스공장은 약 3,700㎡ 규모의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전용 공장이다. 스마트폰, PC 등 IT기기부터 데이터센터장비에 이르기까지 각종 IT 자산들을 처분할 때 안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는 ITAD작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ITAD 과정을 거친 IT 자산은 수리 및 검수를 거쳐 리퍼비시(Refurbished) 제품으로 재판매되거나 분해해 부품 또는 소재로 판매된다. 공장을 둘러본 롬바르도 주지사는 테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테스는 개인정보 및 브랜드 보호가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친환경 보일러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12개 대리점이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대리점은 수도권에서 △구로중앙대리점 △의정부동부대리점 △파주대리점 △영등포대리점 △이천대리점 △미추홀대리점 △시화대리점 등 7곳, 전주에서 △전주동부대리점 등 1곳, 광주에서 △광주서구대리점 △광주중앙대리점 등 2곳, 대구에서 △대구남부대리점 △대구북구대리점 등 총 12곳이다. 녹색매장 선정된 대리점은 방문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환경부의 공식 서류심사 및 매장 현장 심사를 거쳐 녹색매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리점들은 친환경 모델 판매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것은 물론 환경부 그린카드제도 및 녹색매장 이용 혜택 홍보 등 고객의 소비과정까지 친환경적으로 유도하는 우수 매장으로, 매장 내 친환경 비품 구비, 에너지절약계획 수립 등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대표 친환경 보일러 브랜드인 대성쎌틱은 친환경 보일러의 생산, 수송·유통, 사용, 소비, 폐기의 전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