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활성화할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이벤트가 진행된다. 린나이는 12월18일부터 자사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징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징글이벤트는 △징글 따라 부르기 △독창적으로 징글 표현하기 △징글에 가사를 추가해 짧은 음악 만들기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이벤트에 지원하면 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의 기회가 주어진다. 징글은 1980년대 초부터 각종 TV와 라디오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각인돼 왔다. 1970~80년대 태어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징글은 ‘미솔시’의 단순한 구조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린나이 징글은 여러 세대에 걸쳐 기억돼 오고 있다. 린나이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징글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영상광고 전후나 라디오광고에 삽입하는 것은 물론 이번 이벤트처럼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강화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 보급으로 홍보트랜드가 고객들의 능
디에스베이어레프코리아(DS Beijer Ref Korea Ltd., 대표 최성호)는 Beijer Ref Group이 호주에 설립한 ‘Beijer Ref Academy Australia’에서 한국파트너사를 위한 CO₂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월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특별교육에는 CO₂ 파트너사인 위드(WID)와 권현출 디에스베이어레프코리아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CO₂ 교육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검증된 CO₂ Transcritical System의 장비사용 및 취급방법, 기술적 사항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최초의 한국어 통역 교육이었던 만큼 CO₂냉매의 불모지와 같은 국내 시장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크다. 기후위기 대안 CO₂냉매 주목 최근 연평균 기온이 급속도로 상승하는 가운데 12월 한겨울에 호우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기후재앙이라는 말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통감한 유럽 등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냉동산업에서는 GWP 4,000에 근접하며 막대한 온실효과를 불러오는 HFC 물질이 주류 냉매로 사용되고 있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
유럽이사회와 위원회가 건물에너지 성능인증기준(EPBD)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2040년까지 화석연료 보일러를 단계적으로 퇴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2030년까지 모든 신축 건물에서, 2050년까지 모든 건물에서 화석연료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0)화한다. 이로써 화석연료로 구동되는 보일러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년 1월1일부터 화석연료로 구동되는 독립형 보일러 설치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폐지된다. EU회원국들은 2040년까지 화석연료 구동 보일러의 완전한 폐지목표를 제시해 난방과 냉방에서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지침은 회원국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사용연료 종류, 난방에 허용되는 재생에너지 최소 점유율을 기준으로 열발생기 요건을 정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근거를 도입했다. 토마스 노왁(Thomas Nowak) 유럽히트펌프협회 사무총장은 "유럽의 건물에서 화석연료 난방을 끝내기위한 날짜를 정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결정적인 명확성을 제공한다“라며 “이는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히트펌프 솔루션에 대한 투자 확대하게 만든다”고 환영의 입
경동나비엔은 12월 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CCM 인증 명예의 전당’에 헌액,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재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CCM 첫 인증을 받은 뒤 올해까지 7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12년 연속 CCM 인증기업 타이틀을 유지한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CCM 우수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이로써 경동나비엔은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고객만족을 위한 진정성있는 노력까지 인정받았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사각지대없이 편리하게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340여개의 서비스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고객응대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서비스 프로세스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
1947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설립된 STULZ는 ‘주부를 돕는다는 슬로건으로 진공청소기, 바닥광택기, 푸드프로세서 등을 제조했으나 6년 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에어컨에 자체 실내온도조장치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냉동공조시장에 뛰어들었다. 1970년도 IT붐이 일어나면서 IT냉각시장에 정밀한 냉동공조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1977년 모듈식 공조시스템을 출시해 데이터센터, 휴대폰 스테이션 공조전문기업으로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특히 1980~1990년대 통신 네트워크 확장으로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일어나면 바닥재순환 공기조화기에 프리쿨링 개념을 적용했다. STULZ는 2003년 EC팬을 표준으로 장착한 세계 최초의 정밀공조장치인 CyberAir 1을 출시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절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실내 설치용 냉동공조방비 및 컨테이너형 솔루션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STULZ는 현재 에너지효율 향상, CO₂ 감소 및 대체냉매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냉동기술분야, 특히 미션크리티컬 어플리케이션분야 개별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및 오세아니아 등에 11개
지멘스 스마트인프라부문은 최근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인 인라이티드(Enlighted)의 위치 기반 서비스 솔루션에 인공지능(AI)을 확대 적용하며 인라이티드 AI 파트너 생태계에 새로운 2개 파트너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위치 기반 시스템인 인라이티드 위치 기반 서비스는 기존의 인라이티드 지능형 조명 인프라를 이용해 건물 내 자산 및 배지의 위치 및 이동을 추적한다. AI 머신러닝 모델 도입으로 자산 및 인사 배지를 찾는 정확도가 98% 이상으로 향상돼 업계 전반의 기업이 운영을 최적화하고 재고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다. 중요한 장비 사용이 많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인 의료 및 제조분야에서는 높은 수준의 정확성이 특히 중요하다. 향상된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지원 조명제어센서를 통해 구현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AI 기능은 기존의 인라이티드 터치리스 워크플레이스(Enlighted Touchless Workplace)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재실자가 사무공간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모바일 앱이다. AI 솔루션 위치 기반 서비스(RTLS)와 터치리스 워크플레이스는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탄소중립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냉매로의 전환을 위해 글로벌 냉매 전문기업은 물론 적용기업들간의 R&D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냉매 전환은 물론 친환경냉매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냉매사용이 많은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적용될 친환경 냉매 R&D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부 R&D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최금배 YM레미 연구소장을 만나 개발 배경 및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대학원에서 NEDO 프로젝트를 통해 CO₂ 냉매 히트펌프시스템 연구를 수행한 최금배 연구소장은 이후 덴소 본사에 입사해 약 13년동안 자동차용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CO₂ 냉매와 R1234yf냉매 적용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의 전 과정을 경험한 것이 현재 레미에서 국책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 레미는 어떤 기업인가YM레미는 성상제 회장의 친환경에 대한 선견지명으로 2007년 벤처기업을 인수하면서 와이엠 환경연구소로 시작했다. 이후 2012년 경주공장을 인수하며 국내 유일 친환경 냉매 생산과 R&D
냉동공조, 콜드체인, 단열재 발포재 등에 사용되는 불소계 온실가스(F-gas)는 전 세계적으로 규제대상에 포함돼 있다. 그동안 몬트리올의정서, 파리기후변화협약, 키갈리의정서 등을 통해 오존층 파괴물질과 지구 온난화물질을 규제해 왔다. 선진국은 키갈리개정의정서에 따라 2016년 규제를 시작했다. 유럽의 F-Gas 규제는 물론 미국 AIM Act 규제로 HFC 총량 감축 규제는 이미 시행 중이며 이와 함께 최근 F-Gas 개정 제안, PFAS 규제 제안 및 미국 EPA GWP 수치 규제가 제안돼 특정 HFC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함으로써 rticle5 그룹1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냉매 규제 자체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4년부터 규제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진국 대열 진입이 목표인 우리나라가 글로벌 트렌드와 규제 스케쥴에 맞춘 친환경, 차세대 냉매로의 전환을 정책적으로 지원하지 못하다보니 전 세계 4위 냉동공조산업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갈라파고스’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그나마 올해 냉동공조업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
히트펌프는 재생가능한 전력을 사용하는 건물 냉난방에서 가장 에너지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화석연료(석유, 천연가스 등)를 사용하는 가스보일러에 의존해 왔던 난방시장이 글로벌시장은 히트펌프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유럽을 중심으로 빨라지고 있다. 배경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으로 인한 주력난방연료인 천연가스수입이 줄어들고 국제시세가 급등하면서 가스보일러 설치를 줄이고 히트펌프로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북유럽을 제외한 계절적 변화가 크지 않은 유럽 전역에서는 히트펌프가 가스보일러보다 효율이 3~5배 높아 가격적인 불리함도 극복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히트펌프설치에 지원금까지 지원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유럽히트펌프협회(EHPA)의 최근 전망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700만대였던 히트펌프가 2030년 7,7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미국도 비슷하다. 에너지효율기준을 강화하면서 히트펌프 설치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특히 히트펌프 수요는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규제와 냉매물질 규제 강화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으로 히트펌프 설치비 부
올해 들어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EU는 탄소세 부과에 나서고 있으며 미국도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갈수록 강화된 기후위기 장벽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탄소배출이 많은 기업들은 수출조차 할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유럽의 유명 자동차 제조사는 RE100을 달성하지 못한 공장에서 생산된 부품에 대해 수입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자동차산업이 직격탄을 맞았지만 자동차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조선 등도 친환경 생산체계를 갖추지 못할 경우 더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설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전망이다. 결국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제품 생산이 이뤄져야만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반증이다. 위기 속 ‘서울시 지열도시’ 위안 하지만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은 다소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면서 원전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CF100’을 강조하면서 태양광산업을 ‘카르텔’로 명시하며 대대적인 수사가 이뤄져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숨조차 쉴수 없었다. RE100을 달성해야 하는 기업들도 어떻게 달성해야 할지 대기업을 제외하곤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신재생열에너지산업도 정체는커녕 위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류석현 원장이 12월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류석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8일부터 3년이다. 류석현 원장은 부산대에서 1983년 재료공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1989년 재료공학 석사와 1998년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전략혁신 고문, 기술경영팀장(상무), 부사장, CTO 등을 수행했으며 2021년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협력처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 기획위원장, 과기부 미래인재특별위원, 산업부 알키미스트 그랜드챌린지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원장으로 취임한 류석현 원장은 기계연을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기계 연구기관’으로서 초격차 R&D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류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계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지금 우리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속도를 내야만 기계R&D의 세계적인 조류를 선도할 수 있다”라며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있어 출연연의 역할 정립, 혁신적 R&D에 대한 도전, 미래 사회에 필요한 R&D에 대한
댄포스코리아와 대한병원시설협회는 11월24일 ‘탄소중립을 위한 병원 시설’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베올리아, 이피코리아, 어썸레이가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21개 병원에서 5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2부 6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해지고 병원시설의 에너지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시설들의 에너지효율화 솔루션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병원시설 운영에 대한 고민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구 댄포스코리아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병원시설이 탄소중립을 추구함으로써 2가지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며 “첫째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환자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둘째는 장기적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효율을 향상해 지속가능한 병원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고 말했다. 이경진 병원시설협회 부회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소스 도입을 통해 친환경적인 병원시설 운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 발표에서 장정호 댄포스코리아 매니저는 병원들의 에너지사용량 증가에 따른 고충의 대안으로 댄포스가 참여하고 있는 덴마크
손민호 한국그런포스펌프 이사가 수중펌프와 관련 생산라인 운영 최적화 및 확대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매출 목표 달성 및 이익 극대화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그런포스펌프는 1945년 덴마크에서 창립 이후 전 세계 55개국, 83개의 자회사와 23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대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이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1990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펌프기업으로 서울과 영남에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80여개의 대리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생산공장과 충청북도 음성에 물류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손민호 이사는 2011년 (구)금정공업(그런포스펌프 자회사)에 입사해 수중펌프 제조공장에서 품질 및 생산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이후 각종 국가인증, 검사, ISO 및 KS 인증심사를 주도해 동종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된 펌프 설치를 위한 Commission Inspection 및 현지 After Service팀과 고객현장을 방문해 유지관리를 수년간 지원하기도 했다. 2017년 한국 내 3개
소음진동분야 업계 리딩기업 엔에스브이가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특히 윤준호 엔에스브이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김학선 부장이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소음진동방진이 전무하던 1986년 두진산업이라는 소기업으로 시작해 37년간 중소기업을 이끌어온 경제의 주축돌이 된 엔에스브는 소음진동 방진제품을 2000년 홍콩수출을 첫 시작했으며 2003년 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당시 독일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방진매트를 OEM이 아닌 ‘POMAT’라는 자체 브랜드로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는 자동화시설을 구축해 국내 및 해외 17개국에 올해 6월 현재 214만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경쟁력만이 글로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일념으로 1998년 기술연구소를 설립, 매출의 4~5%를 자체 투자, 산·학·연 및 국책과제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7~8개의 국내외 전시회를 출품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시장과 함께 세계 어디서든 엔에스브이 제품을 볼수 있는 날까지 지치지 않고 쉬지 않는 마음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청계천 작은 부지에서 시작된 사업은 37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는 동안 2020년 4
축열식 냉난방설비 전문기업 나이스텍이 ‘무역의 날’에서 디스플레이용 유리 제조설비의 기계장치 및 부품 수출로 1,000만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05년 11월1월 설립된 나이스텍은 회사 설립 이래 삼성코닝(현 코닝정밀소재)의 디스플레이 소재인 유리 제조설비 부품 제작및 납품, 설치보수공사를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2년 매출 275억원을 달성했으며 연간 약 700만불을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나이스텍의 수출은 지난 2020년 총매출 129억원 중 25%인 297만불을, 2021년 134억원 중 19%인 218만불을, 2022년 274억원 중 35%인 750만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2005년 설립 당시 나이스텍은 유리제조 플랜트설비 설치 및 보수공사가 주 매출원이었으며 2015년 미국 코닝사 협력사로 정식등록돼 디스플레이소재인 유리 제조설비부품을 수입대체 제작 납품을 시작했으며 고객사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각지의 코닝공장의 제조설비를 국내에서 제작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코닝사의 유리제조설비 부품 수출이 전체 매출의 약 30% 정도를 차지
위니아(대표 김혁표)가 기업회생절차를 통한 기업 정상화를 조속히 이루고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로서의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4일 기업 회생절차 개시신청서 제출 이후 김치냉장고 생산 공장 운영을 중단했던 위니아는 11월20일 딤채 생산공장의 재가동을 완료하고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가 딤채를 보다 편리하고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 저장고로서 확장성을 극대화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고메 팬트리’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2024년형 딤채의 핵심기능으로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돼 있다. 고메팬트리와 함께 원터치 올인원(All-in-One) 모드인 ‘고메보관 모드’도 새롭게 적용됐다. 고메보관를 사용하면 김치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밀키트, 계란, 육류, 생선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위니아는 생산공장 재가동으로 제품생산의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위